안녕하세요, 약 1년 뒤 결혼 예정인 예비신랑입니다.
먼저 너무 흔한 질문드려 죄송합니다만, 선생님들의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신혼부부 전세냐 매매냐의 문제로 현재 예비신부와 갈등중인데요.
관련된 월부님 영상이나 여러 영상들을 시청하고 고민중이나,
선생님들의 다양한 의견이 궁금합니다.
아래는 저희의 상황입니다.
1) 신부는 20대 후반, 남자는 30대 초반
2) 저희의 자본금은 약 5억원입니다. (감사하게도 장모님, 장인어른의 도움 덕분에...)
3) 부부 합산 세전 소득은 약 1억원, 실수령은 통상 월 600~650
4) 고용은 안정된 편이나, 3년 정도 뒤에 아이 출산 계획이 있습니다.
저희는 두가지 판단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1) 서울시 중구 주상복합 8억 5천 상당 매매(전용 18평)
- 자본금 5억 + 3억 5천~4억 대출(디딤돌 등 정책대출 불가로, 시중은행 대출 금리 약 3.8~4.0% 예상)
(월 원리금 상환액 약 150~170 예상)
2) 일단 전세로 관망한 뒤, 청약/매매 등 고민
사실 저는 서울 부동산이 우상향한다는 것을 믿고 매매를 고민중입니다만,
신부는 대출이자/빚에 대한 부담, 서울 부동산 우상향에 대한 회의 등으로 내키지 않아 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정답이냐는 있을 수 없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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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병앓이님 우선 결혼 축하드립니다^^! 말씀주신것처럼 무엇 하나 답이 될 수 없고, 예비신부와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의견차이를 좁혀가는 과정에서는 스스로 판단하는게 중요하구요. 내집마련을 해서 대출금을 갚아며 천천히 자산증식을 할 수도 있고 전세로 거주하면서 지켜볼 수도 있고 투자와 거주를 분리해서 현재 5억으로 정말 좋은 자산을 사둘 수도 있습니다^^ 내집마련 기초반/열반스쿨 기초반 수강하면서 예비신랑신부 부부 두분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선택을 하는지 들여다보는 시간 가지면 좋을 것 같네요~ 무슨 선택이든 파이팅입니다^^!
병앓이님 안녕하세요 :) 먼저 결혼 너무 축하드립니다❤ 서울시 중구에 집을 알아보신 걸 보니, 서울에 거주하시는 거 같아요. 병앓이님 말씀처럼 자산을 사는 것도, 아내분의 말씀처럼 전세를 거주하는 것도 어떤 선택이든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아내분의 말씀처럼 전세를 거주하며 병앓이님께서 아파트에 대해 공부를 하신다면 더 좋은 자산을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제가 병앓이님이라면 내집마련 강의나 기초강의를 아내분과 같이 듣고 충분한 얘기를 나눌 거 같아요. 병앓이님의 선택을 응원하겠습니다.
병앓이님~ 우선 결혼너무 축하드립니다. 내집마련이냐? 전세거주후 관망이냐? 두가지 선택지에서 고민중이신것 같은데요~ 우선 예비신부님과의 소통을 통해 의사결정을 하시는것을 1번으로 가져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종잣돈의 규모가 꽤 있으시기 때문에 중구의 주상복합보다 더 좋은 가치를 지닌 물건을 매수하실수도 있으실것 같습니다. 내집마련을 위해서 자산의 상황이나 대출등에 따라서 가용자금을 계산하는 방법이나, 더 좋은 가치를 볼수 있는 눈을 내집마련기초반 혹은 중급반에서 배우실수 있으실것 같은데요~ 두개의 강의를 먼저 들어보신후 의사결정을 하셔도 늦지 않으실것 같습니다. 병앓이님의 현명한 선택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