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 버는 독서 모임 ] 자본주의
"자본주의를 통해 세상을 깨우치다." 김선물
1.저자 및 도서 소개
ㅣ책 제목: 자본주의
ㅣ저자 및 출판사: EBS <자본주의>제작핌 정지은 고희정 지음
ㅣ읽은 날짜: 20240607~0612
ㅣ핵심 키워드 : #화폐의탄생 #은행은기업 #소비마케팅 #복지자본주의
ㅣ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 : 9점
2.내용 및 줄거리
Part 1. ‘빛이 있어야 돌아가는 사회, 자본주의의 비밀 #자본주의 #화폐의탄생 #FRB(연방준비은행)의탐욕

- 우리가 큰 그림 안에서 돈의 흐름을 보지 못한다면 결국 제자리에서 벗어날 수 없다.우리의 지갑 속 돈이 사라지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시작부터 잘못된 통화정책과 탐욕스러운 금융자본에 그 첫 번째 책임이 있다. 그렇지만 빚으로 만든 돈을 흥청망청 써버린 우리의 잘못도 크다...분명한 건 돈이 돌아가는 원리를 모르면 희생자자 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p89)
Part 2. 위기의 시대에 꼭 알아야 할 금융상품의 비밀 #금융자본주의 #은행의배신 #금융지식

<은행은 손해보지 않는 기업이다>
- 2000년대가 되어 은행은 금융자본주의의 한가운데에 서기 시작 했다. ‘금융자본주의’라는 말은 노동력을 중심으로 하던 자본주의에서 금융을 중심으로 하는 자본주의로 전환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p101)
- 은행은 그저 기업일 뿐이다. 은행은 당신의 친구도 아니고, 조력자도 아니며, 이웃도 아니다. 그저 당신에게 금융상품을 팔고, 그것으로 수익을 올리면 되는 회사일 뿐이라는 이야기다. (P116)
-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그것으로 돈을 벌기 원한다면 우리도 공부를 해야 하고, 그것의 함정과 숨어 있는 이면을 보기 위해 안목을 키워야 한다. (p157)
- 금융에 관한 지식과 활용 능력이 빈부 격차를 더 벌려놓을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p169)
Part3. 나도 모르게 지갑이 털리는 소비 마케팅의 비밀 #소비마케팅 #뉴로마케팅 #심리

- 자본주의 사회에서 쇼핑은 패배가 예정된 게임이다. 우리가 자본주의 사회를 살면서 정말로 행복하고 싶다면, 소비에서 행복을 찾기 보다는 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맺음에서 답을 찾아야 할지도 모른다. 내 안의 감정을 관찰하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개선에서 스스로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 그 속에서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p275)
- 물질에 대해서 돈을 쓰는 소비보다는 내 삶의 풍요롭게 하는 어떤 삶의 경험에 투자하는 쪽이 훨씬 더 오래 기억되고 또 그 만족감과 행복감도 오래 지속됩니다.(p271)
- 비가 와도 우산이 있으면 덜 젖는다. 폭풍우처럼 쏟아지는 마케팅의 공격에서 나를 지키는 방법은 바로 자존감의 우산을 펴는 것이다. (p267)
- 자본주의란 소비의 과학과 인간의 나약함이 만나는 것입니다. (p294)
Part 4. 위기의 자본주의를 구할 아이디어는 있는가? #사람중심 #과거로부터배움

- 금융위기는 반복해서 일어난다. 자본주의가 수정되거나 변화 되지 않는 한, 그리고 우리가 이 자본주의에서 살아가는 한 이러한 위기는 끈임없이 되풀이 될 수밖에 없다. (p283)
- 아담스미스 <국부론> Wealth of Nnations 노동만이 최상의 가치를 주장하며, 빈공층 해결을 제안하였다. 모든 국가와 국민이 잘 사는 것 (p300) , 마르크스 <자본론> : 노동자는 계속 가난하고, 자본가는 노동자를 착취함으로서 더 많은 부를 얻게 되는 것이다. 케인스<거시경제학> 보이지 않는 손에 기댈 수 없고, 정부의 개입을 주장, 하이테크<신자유주의>시장의 힘을 믿고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 미래에는 경제를 보는 것이 아니고, 돈을 보는 것이 아니고, 분배의 시스템을 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봐야 한다는 것, 그래서 그들이 가지고 잇는 고통을 생각하고, 그것을 덜어주기 위한 따뜻한 마음에서부터 우리의 경제를 다시 보고 재 구축해 가야 하는 것이다. (p318)
Part5. 복지자본주의를 다시 생각한다 #자본주의의순환성

- 자본주의 사회에서 행복이란 즐기기에 충분한 돈을 벌 수 있는 행운을 누리는 것입니다. - 리처드 탈러 <넛지>의 저자-(p352)
- 자본주의는 계속해서 부를 생산하죠,.그리고 그 부를 통해서 가난을 구제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것이 ‘누구를 위한 부’ 나 하는 것입니다. (p369)
- 자본주의의 순환성 : ‘가난한 자의 주머니를 채워라, 그러면 소비가 촉진된다.’ 맬더스 (p372)
- ‘생산적인 복지’는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고 약자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3.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점
돈과 경제 공부는 아무도 우리에게 국,영, 수 만큼 사회에서 필요한 과목이라는 것을 알려주지 않았다.
그래서 30대 후반에 나는 돈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이 책이 발간된지 거의 12년이 되어간다.
오래된 책이지만 트렌드를 반영하는 것이 아닌 경제고전서를 추천하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봤다.
10년 20년 40년이 지나도 자본주의는 여전히 똑같은 사이클과 굴레로 돌아간다.
그렇기에 2024년에 이 책을 읽어도 낡은 이야기가 아니었다.
자본주의는 버릴 수 없는 사회 구조가 되었고, 이해했다.
자본주의에 실패한 노동자가 될 것인가? 자본주의를 이용하여 행복한 자산가가 될 것인가의 선택은 나에게 달려있다. 사회에 돌아가는 금융과 경제 사이클에 대한 이해(자본주의의 본성, 기업이된 은행의 전략, 전세계적 고금리의 상황, 인플레이션시대, 경제불황 등)와 대비와 계획 하는 것이 중요하다. 1년,3년,5년,10년, 20년의 “중단기 목표”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래야만 월급쟁이 노동자에서 벗어날 수 있다.
책 한권으로도 알 수 있는 내용이었는데 돈에 대해서 무지했고, 돈을 쫓는 것은 나쁜 행위라고 생각했을까?라는 한탄까지 나왔다.
그러나 이제 부터는 다르다. ‘돈과 자본주의’에 대해서 알았으니 이 루틴대로 꾸준히 한다면 어느새 '돈을 쫓는 사람'이 아닌 '부에 대해서 이해하고 활용하는 자산가'가 되어 있을 것이다. 다만, 사람에 대해서 따뜻하고 위하고 배려하는 나쁜 부자가 아닌 선한 부자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4.책을 통해 느끼며 내 상황에 적용할 점
1단계: 마케터들에 움직였던 소비가 내 기준에서 필요한 소비로 변화 하는 것(가계부 작성, 종자돈 만들기 프로젝프)
2단계: <선 저축→ 후 지출> 루틴을 단계별 만들기, 갑자기 시행하면 오히려 지칠 수 있기 때문에 저축액을 늘려가다가 어느 순간 고정 금액을 저축 하는 것
3단계: 손과 발이 바빠질 것! 꾸준하게 어떻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다가 (발)매주 임장을 가는 것을 하는데, 함께 하는 동료들과 즐겁게 할 것 / (손)시세트래킹을 통해 전체적인 부동산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익혀 가는 것
4단계: 자본주의에 대한 공부가 나로 부터 시작하여 아래 세대 (우리 자녀들)공부로 이어질 것! 초등학생 경제와 돈 모으기에 대한 책으로 돈 공부도 함께 시작할 것..!
5단계: 나와 내 가족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 세상의 '낙오자'가 아닌 '생존자' 가 되도록 경제와 사회에 대한 공부와 관심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
5.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
P 169 금융에 관한 지식과 활용 능력이 빈부 격차를 더 벌려놓을 것을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므로 금융이해력은 우리가 갖추어야 할 필수 능력이다.
6.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월급전쟁ㅣ 금융회사에 털리고 정부에 속는 직장인들을 위한 생존 경제학 <원재훈>지음
** 2012년에 발간된 책이지만 책<자본주의>에서 다룬 내용을 넓고 객관적으로 다룬 내용이라서 꼭 복습 겸 참고책으로 추천합니다.
p.s: 독서후기를 작성하면서 다시 정리 하니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좋은 정리법과 동기부여, 무엇보다 책을 정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곧 조모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