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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바입니다.
이번 돈독모 책인 자본주의는 제가 투자 공부를 처음 시작할 때
너나위님의 추천으로 읽었던 책 중 하나입니다.
자본주의와 돈에 대해 잘 풀어서 설명해주는
훌륭한 책으로 주변에서 투자에 관심이 있다는 사람이 있으면
제가 첫번째로 추천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자본주의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자본주의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해 주는데요.
인상 깊은 구절을 두 가지 정도 가져와 보았습니다.
1. 현대의 금융 시스템에서 빚을 갚는 것은 개인에게는 좋은 일일지 모르지만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킨다. 돈이 적게 돌기 시작하면 누군가는 결국 이자를 갚을 수 없는 상황이 다가오는 것이다.
빚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식만 있던 저에게 매우 신선한 충격을 주는 구절이었습니다. 사실 자본주의가 빚 없이는 돌아갈 수 없는 시스템이고 내가 이자를 갚는다는 것은 곧 누군가가 파산했다는 것이라는 게 매우 충격적이었는데요. 자본주의에서 평생을 살아왔음에도 제대로 자본주의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에 반성도 하게 되었습니다.
과거의 저는 빚이란 당연히 나쁜 것이고 집을 사는 것도 그만큼에 돈이 있어야 살 수 있는거지 대출을 일으키는 것 자체가 무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투자 공부를 시작한 이후에 빚은 사용하기에 따라 나의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흔히 레버리지라고 하지요. 어쩌면 월부 방식으로 하는 전세 레버리지 투자가 일반 대출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이자가 없다는 것인데요. 그 뜻은 내가 그 레버리지를 일으키더라도 누군가가 파산하는 일은 없다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드네요.
2. 우리는 생존해야 한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작은 것이라도, 낮은 위치에서라도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뭔가를 하면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야 한다. (중략) 자본주의 세상에서는 추운 겨울을 지내고 나면 따뜻한 봄이 오기 때문이다.
월부에서도 강의를 몇 번 들으신 분들이라면 공감이 될만한 문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주 멘토분들에게 듣는 단어이죠. "생존", 특히 낮은 위치에서라도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뭔가를 하면서 희망을 만들어 가야 한다는 게 저희가 투자 공부를 하는 것과 오버랩되면서 내가 왜 이 고생을 하는지 갑자기 동기 부여가 되더라구요.
이 구절을 보면 짧은 시간보다는 이런 시간을 오래 버텨내어 꽃을 피우는 게 저희가 하고자 하는 투자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저도 요즘 나태해진 스스로를 보면서 한탄하곤 하지만 그럼에도 절대 투자 공부를 손에 놓지 않고 이어가는 것을 보면 마음 속 깊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의지가 발버둥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투자는 곧 생존, 스스로 오래 동기부여 할 수 있게 확언의 습관을 만들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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