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7기 61조 웅렁이]

드디어 2주차 강의 완강하였습니다. 1주차에 이어서 제가 세워야 할 마인드 뿐만 아니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어떻게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전 보드 리뷰

지난주 비전 보드를 작성하면서 행복한 삶에 대한 고민과 앞으로의 계획을 잘 수립해 볼 수 있었는데, 제가 작성한 비전 보드에서 좀 더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 것은 '그 꿈이 목표가 될 수 있도록' 잘 설계되어 있는지, 계획이 너무 현실성이 떨어지지 않는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할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One thing의 의미도 다시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꿈에 가장 빨리 도달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하여 할 일의 우선 순위를 산정하고, 순위에 맞게 focusing하여 보다 효율적인 부의 추월 차선을 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 이를 파악하기 위해, 목표/실적/시간 가계부 그리고 감사 일기를 매일 같이 쓰고 검토하면서 메타인지를 계속 키워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숲을 보는 방법 (부동산 투자 개론)

강의 중 다양한 부자 선배님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저의 마음 깊숙이 박히기 시작했습니다. 비단 강의를 들으면서도 좋은 말씀들을 많이 들었지만, 이러한 것들도 결국 실천하고 행동하는 것에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직 초보인 월급쟁이 월세입자인 저에게는 앞으로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더 나은 단계로 나아 가야 하는데, 신의 등급으로 갈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잃지 않는 투자를 해야한다.' 이것이 가장 주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처음 들었을 때는 어떻게 투자가 잃지 않을 수가 있을까.. 모으는 것 만이 잃지 않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런 의미 보다는 앞으로 많은 독서와 강의, 다양한 인사이트를 통한 투자 공부로 최적의 투자를 하는 것, 즉 나의 자본이 일을 잘 할 수 있게 유능한 신입사원(부동산)을 채용하는 일과 같은 개념이라고 느꼈습니다. 내가 열심히 공부해서 만든 원칙과 기준으로 채용한 신입사원이 본인의 퍼포먼스를 잘 보일 수 있도록 필요하다면 도와주고, 기다려주면서 언젠가 빛을 발할 날을 기다리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것을 판단하는 기준이 입지(직장, 교통, 학군, 환경, 호재/악재, 브랜드)이고, 기준에 부합하다면 주변의 영향을 받지 않고 밀고 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하겠습니다. 또한 전세 가격의 트렌드를 통해서 수요를 예측할 수도 있으며, 우리나라 경제 상황 등 다양한 측면에서 꾸준히 공부를 하다 보면 적절한 투자 시점이 반드시 온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설령 좋지 못한 투자를 하더라도 회고하여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앞으로 내가 조심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복기하여 더 나은 투자를 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투자 원칙

강의에서 말씀 주신 5가지 원칙에 대해 깊이 새겨야 할 것입니다. 저평가 여부, 환금성, 수익률, 원금 보존, 리스크 관리 라는 원칙은, 기준은 시장 상황에 따라 변할 수는 있지만 원칙은 변하면 안된다는 점을 항상 인지해야 이번 강의에서 보여주신 '잃지 않는 투자'를 실현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