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1월 돈버는 독서모임 - 김미경의 딥마인드
독서멘토, 독서리더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그릿
저자 및 출판사 : 앤절라 더크워스 / 비즈니스북스
읽은 날짜 : 23.10.01 ~ 23.10.02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열정과 결합된 끈기 # 의식적인 연습과 몰임 # 친사회적 관심(높은 목적의식)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저자
펜실베이니아대학교의 심리학과 교수이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신경생물학 연구로 수석 졸업한 후 마샬 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으며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신경과학 석사학위를, 이후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백악관, 세계은행, 《포천》 500대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성 발달의 연구와 실천을 임무로 하는 비영리 단체인 캐릭터 랩(Character Lab)의 설립자이자 연구부장이기도 하다.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회사 맥킨지앤컴퍼니(McKinsey&Company)에서 처음 직장 생활을 시작했던 그녀는 고액 연봉을 받는 컨설턴트보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 자신의 천직임을 깨닫고 모두가 선망하던 자리를 떠나 박봉의 뉴욕시 공립고등학교의 교사가 되어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게 된다. 그곳에서 성적이 좋은 학생과 나쁜 학생의 차이점은 단순히 IQ에 있지 않다는 사실에 주목하게 된다. 여러 해에 걸쳐 학생들의 성장을 지켜보면서 ‘인생의 성공에 있어서는 재능이나 성적보다 훨씬 더 중요한 다른 요인이 작용한다’는 것을 깨닫고 그것을 연구하기 위해 심리학을 공부하기에 이른다. 긍정심리학의 창시자이자 심리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마틴 셀리그먼(Martin Seligman) 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인간의 의지와 자기 절제, 그리고 재능보다 목표 달성을 예측할 수 있는 역량 즉, ‘그릿’Grit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인간의 의지와 자기 절제에 대한 10년이 넘는 종단연구는 수많은 학술 저널에 기고되었고, 《뉴욕 타임스》, 《보스턴 글로브》, 《NPR》, 《포브스》 등 많은 언론들에서 그녀의 연구를 조명하기 시작하면서 유명세에 올랐다. 결국 그 독보적인 연구를 인정받아 2013년 맥아더 펠로(MacArthur Fellow)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상은 맥아더재단이 1981년부터 매년 창의적이고 미래의 잠재력이 큰 인물 20명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것으로 일명 ‘천재에게 주는 상’(genius grant)으로도 유명하다. ‘그릿’에 대한 그녀의 연구는 버락 오바마와 현 미국 재무부 장관 재닛 옐런의 연설 등에 인용되었으며 그녀의 TED 강의는 1,10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이 책은 그녀의 연구가 담긴 첫 번째 저서이다.
: 도서 소개
2016년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교육, 산업, 방송할 것 없이 전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책 《그릿》이 국내 50만 부 돌파, 150쇄를 기념한 골드 에디션으로 다시 우리를 찾아왔다. 이번 리커버는 고급스러운 하드커버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 책이 끊임없이 역주행을 하며 전세계 600만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는 성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태도이지만 오늘날 그 의미가 퇴색되어버린 열정, 노력, 끈기의 가치를 우리에게 다시 상기시켜주기 때문일 것이다. 최근 새로운 시대의 성공 비밀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라! 자신만의 성공을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아이의 성취감을 길러주고 싶은 부모들에게, 도전을 멈추지 않는 기업가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줄 것이다.
말콤 글래드웰이 쓴 추천사처럼 이 책은 성공하는 사람을 구분 짓는 특성은 ‘열정’과 ‘끈기’라는 단순한 진리를 우리에게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있다. 수십 년간 찾아온 ‘성공의 비밀’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며 우리가 어떻게 우리 자신의 의지를 통해 목표를 이뤄낼 수 있을지 보여주는 이 책은 더 나은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 우리 모두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다.
‘그릿’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힘이며 역경과 실패 앞에서 좌절하지 않고 끈질기게 견딜 수 있는 마음의 근력을 의미한다. 누구나 중요하다고 생각만 할 뿐, 그것이 성공에 있어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지 못했던 ‘그릿의 힘’을 저자는 10년에 걸친 연구 결과와 실증 사례들, 각계각층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나아가 우리가 어떻게 ‘그릿’을 기를 수 있는지 이 책에서 명쾌하게 제시한다.
TED 조회수 1,000만 돌파, 《뉴욕 타임스》 25주 연속 베스트 셀러를 달성하고, 버락 오바마와 빌 게이츠 등 세계적 리더에게 극찬을 받은 심리학자 앤절라 더크워스의 『그릿(Grit)』은 실패와 역경, 슬럼프를 극복하고 뛰어난 성취를 이룬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성공의 결정적 요인’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시한다. 성공의 비밀을 과학적으로 증명함으로써 우리가 어떻게 우리 자신의 의지를 통해 목표를 이뤄낼 수 있을지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책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p. 29
크게 성공한 사람들은 왜 그렇게 끈덕지게 자신의 일에 매달렸을까?
그들은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들과는 정반대였다. 그럼에도 불만을 가지는 자신에게 정말로 만족을 느꼈다. 그들 각자가 비할 바 없이 흥미롭고 중요한 일을 한다고 생각했고, 목표의 달성만큼 이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만족을 느꼈다.
요컨대 분야에 상관없이 대단히 성공한 사람들은 굳건한 의지를 보였고 이는 두 가지 특성으로 나타났다. 첫째, 그들은 대단히 회복력이 강하고 근면했다. 둘째,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매우 깊이 이해하고 있었다. 그들은 결단력이 있을 뿐 아니라 나아갈 방향도 알고 있었다. 성공한 사람들이 가진 특별한 점은 열정과 결합된 끈기였다. 한마디로 그들에게는 그릿이 있었다.
p. 96
내가 말하는 열정은 단순히 관심 있는 일이 있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것은 동일안 최상위 목표에 변함없이 성실하고 꾸준하게 관심을 둔다는 의미다. 변덕스럽지도 않다. 열정은 날마다 잠들 때까지 생각했던 질문을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부터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열정은 우선순위를 확실하게 만든다.
→ '왜'라는 질문을 통해 얻게된 최상위 목표는 그 자체로 목적이 된다. 단순히 부자가 되겠다는 목표가 아니라 어떠한 삶을 살고 싶다는 그 목표가 나의 행동을 이끌어 준다. 임장하고 임보 쓰는 순간들은 여기서 수단이 된다. 항상 '왜'를 생각하고, 나의 나침반을 잊지 말자. 그리고 위대한 그릿의 전형들은 나침반을 바꾸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하자.
내 안에서 그릿을 기르는 법
p. 162
흥미를 자극할 방법을 찾아라. 그리고 인내심을 가져라. 관심이 발전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그 대답들이 다시 질문으로 이어지게 해서 관심사를 계속 파헤쳐라.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을 찾아라 격려해 주는 멘토에게 다가가라. 시간이 가면서 당신은 더욱 능동적이고 정보가 많은 학습자가 될 것이다. 수년에 걸쳐 당신의 지식과 전문성은 확대될 것이며 이와 함께 자신감과 더 알고 싶은 호기심도 커질 것이다.
→ 올림픽이나 지금하고 있는 아시안게임을 볼 때면 익숙하지 않은 종목들을 중계해주는 해설자의 말이 도통 이해가 가지 않을때가 있다. '회전이 반바퀴 부족하다고? 내가 보기엔 똑 같은데?'와 같이 마니아만이 알아볼 수 있는 미묘한 차이들이 있다. 어떤 일을 할 때 이정도의 수준까지 도달해야 남들과 구분되는 자신만의 무기가 된다. 그리고 여기에는 당연하게 시간이 걸린다. 즉, 인내가 필요한 것이다. 나의 관심이 발전하여 기술이 되고 어떠한 성취를 이룰 때 까지 계속해서 흥미를 유지시키는 것이 포인트라고 느꼈다.
p. 180
투지가 강한 사람은 의식적인 연습을 더 많이 하고 몰입도 더 많이 경험한다. 두 가지 이유로 이 결론에는 아무런 모순이 없다고 본다. 첫째, 의식적인 연습은 행동이지만 몰입은 경험이다. 안데르스 에릭슨은 전문가들의 행동을 이야기하는 반면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그들의 느낌을 이야기한다. 둘째, 의식적인 연습을 하는 동안 몰입을 같이 경험할 필요는 없다. 사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두 가지를 함께 경험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생각한다.
→ 의식적인 연습으로 실력을 향상시켜 몰입의 단계에 이르게 하자. 그리고 몰입의 상태에 이르면 한 단계 더 높은 의식적인 연습을 할 때라고 느끼자. 이러한 반복의 과정의 계단식 성장을 이뤄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p. 248
"그 코치는 고정형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던 거죠. 그는 제 기량이 부쩍 향상됐다는 사실을 믿지 못했습니다."
몇 차례 기복은 있었지만 그는 성정형 사고방식을 계속 고수해나갔다. "포기하기 직전까지 갔지만 꿋꿋이 버텨냈고 결국에는 다 잘됐어요. 거기에서 결코 잊지 못할 교훈을 얻었습니다. 좌절과 실패를 맛보더라도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말라는 교훈이었죠. 그럴 때는 한 걸음 물러나서 원인을 분석하고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그리고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 회복탄력성이 중요하다고 한다. 성장형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은 역경을 대할 때 낙곽적인 자기 대화를 통해 긍정적인 해석을 하고 다시 끈기있게 도전을 추구해낸다. 즉, 실패에서 회복하는 능력이 탁월했다. 그리고 그 실패에 매몰되지 않고 상황을 객관하하는 능력이 뛰어났다.
아이들의 그릿을 키워주는 법
p. 283
지지와 존중, 높은 기대 속에서 성장할 때 유익한 점이 여러 가지 있지만 그중 하나가 특히 그릿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바로 현명한 양육방식은 자녀가 부모를 본받도록 고무한다는 점이다.
p. 285
블룸의 연구에서 지지해주고 요구하는 부모들은 거의 예외없이 근면함의 모범을 보이는 존재로 열심히 일한다는 평을 받았고, 자신이 하려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일을 다 끝내고 놀아야 하며, 장기적 목표를 향해 노력해야 한다고 믿고 있었다.
→ 지지하는 부모와 요구하는 부모는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었다. 그리고 지지와 존중, 높은 기대를 요구하는 현명한 양육방식의 전제 조건이 부모가 먼저 근면함으로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릿을 지닌 아이들에게 가장 존경하고 영향을 많이 받은 사람이 부모님이라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스스로 부끄럽지 않게 모범을 보이자.
p. 287
"어찌된 영문인지 위르겐은 내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느끼는 범위를 알았고 거기서 살짝 벗어나는 상황을 만들어냈습니다. 나는 행동으로 부딪치고 시행착오를 거치며 그 상황들을 극복해냈고... 결국엔 성공했죠"
→ 뤼트케에겐 계속해서 자신을 불편한 구간으로 밀어넣는 위르겐이라는 멘토가 있었다. 나도 그게 자의든 타의든 나를 불편한 상황으로 밀어넣고 시행착오를 겪고 그 상황들을 이겨내고 계속해서 성장해야 함을 느꼈다. 기억하자, 어떠한 일이 불편하다면 '내가 성장하는 구간에 들어와 있구나, 내가 불편함의 다리를 건너는 중이구나' 라고.
p. 322
"나는 올림픽 선수들을 연구하기 시작하면서 '대체 어떤 괴짜들이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수영 연습을 하러 가지?'라고 생각했어요. '그런 훈련을 견디다니 기이한 사람들임이 틀림없어.'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모든 사람이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연습을 하러 가는 곳에 들어오면 자신도 그렇게 하게 됩니다. 그게 별일 아닌 것 같고 습관이 되죠."
그는 팀에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전보다 한두 단계 발전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목격했다. 신입 선수들은 금방 팀의 기준을 따라잡았다.
"나도 그렇게 자기 절제가 되는 사람이 아니거든요. 하지만 논문을 쓰고 강연을 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이니 따라가게 되더군요. 특정 방식으로 행동하는 사람들 속에 둘러싸여 있으면 나도 그들을 따라 하게 돼요." 그가 덧붙였다.
→ 카페에 올라오는 수많은 발도장과 인증 사진을 보며 가만히 있을 수 없게된다. 내 주변을 그러한 사람들로 채우니 저절로 나의 행동도 바뀌는 경험을 월부에서 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도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을 주는 그러한 존재가 되어야 겠다고 다짐했다.
p. 355
내 경험을 말하자면 피아노에 흥미도 재능도 없는 게 분명해졌을 때 피아노를 포기한 일은 훌륭한 결정이었다. 좀 더 일찍 포기했더라면 미리 연습하지 않은 곡을 서툴게 치는 걸 듣는 괴로움에서 선생님을 구해줄 수도 있었을 것이다. 프랑스어 공부는 재미있었고 피아노보다는 학습 진도가 빨랐지만, 프랑스어를 유창하게 하겠다는 계획도 결국 포기하길 잘했다. 피아노 연주와 프랑스어 공부에 쓰던 시간을 더욱 큰 충족감을 주는 일에 할애할 수 있었으니 말이다.
그러므로 시작한 일을 예외 없이 반드시 끝내려다 더 나은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한 가지 활동을 중단하고 다른 하위 목표를 선택하더라도 궁긍적인 관심은 여전히 굳건히 고수하는 것이다.
→ 변하지 않는 상위목표와 유연한 하위목표! 더 나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면, 그리고 그것이 상위목표 달성에 더 좋은 방향이라면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한다. 유연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재능이 뛰어나지 않아도, 천재가 아니어도 '그릿'을 가지고 있으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저자의 메세지는 언제 읽어도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된다. 책을 읽는동안 마음이 따뜻해졌고 감사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그릿은 기를 수 있는 능력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책 속에서 말하는 그릿을 기르기 위한 멘토나, 환경 등이 월부에서 추구하는 그것과 같다는 점을 책을 읽는 내내 느꼈다. 그리고 그러한 환경 속에서 내가 원하는 삶을 추구해 나갈 수 있다는 점이 감사하게 느껴졌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캐롤 드웩의 '마인드 셋'
댓글
🌟정말 찐투자로 딱🔥 🌅진정한 완성을 위해 🔥한번만 한번만 더 💙투자 습관 응원합니다 성공으로 가는 과정에서의 실패는 성장통이며 나쁜 경험이 아닙니다. 반드시 성공하고 내공으로 쌓아서 월부에서의 경험이 여러분께 성장통이면 좋겠습니다. -너바나님-
읽어봐야겠네요^^
역시👍👍👍 저도 그릿 재독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