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76기 108조 yue0302

1강보다는 확실하게 강의의 깊이가 있다는 게 느껴진다.

4년 전 자가를 매수하고 한 번도 잘못 샀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문득 과연 내가 저평가된 지역 중 가장 가치 있는 곳, 내가 가진 종잣돈으로 가장 좋은 집을 산 게 맞느냐는 질문이 계속 떠오른다.

그러면서 괜히 그때 내가 이 집을 과연 어떤 기준으로 샀었는지도 되뇌게 된다.

입지가 좋았나

학군이 많았나

주변 환경이 괜찮았나

강남과의 이동이 편리했나

주변에 회사들이 많았나

...

부끄럽고 창피하다.

4년전 내가 이 집을 고른 이유는

회사와 가까워서

인테리어가 예뻐서

주변이 조용한 생활권이라서

외국인들이 많이 안 살아서였는데...

살다보니 꼭 그렇지도 않았다.

만약 내가 월부를 4년 전에 알아서 시작했더라면

그랬더라면...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열심히 듣고 올바른 투자를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