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열반스쿨 기초반 2주차 강의 후기
낭비하는 시간 줄이기
나는 디지털 디톡스 40일 간 진행한 적이 있다.
유혹에 빠지기 쉬운 성격이라 퇴근하면 씻지도 않고 앉아서 유튜브를 보곤했다. 습관적으로 흥미가 없어도 유튜브를 봤다. 그리고 웹툰을 보면 연재된 회차까지 다른 일은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몰입해서 보기도 했다.
아니다 싶어 어플을 지우고 거의 매일 디지털 디톡스에 대한 기록을 했다. 효과는 있었다. 시간이 남으니 해야지 했던 일을 처리했고 끝난 후엔 유튜브와 웹툰을 조금 컨트롤 할 수 있었다.
그만큼 유튜브랑 웹툰으로 낭비한 시간이 많아서 정작 다른 해야할 일을 못했단걸 느낄 수 있었다.
사실 투자공부하는 시간을 만드려면 할 수 있지만, 투자공부는 집중력을 요하는 일이기 때문에 훨씬 쉬운 유튜브, 웹툰으로 빠져서 시간이 없다고 하는 걸지도 모른다.
그래서 퇴근하고 스터디 카페에 가기로 했다. 아무래도 집에 있으면 늘어지고 해이해져서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것 같아 아예 밖에 있다가 집에 가려고한다. 집중력이 약한 나에겐 이렇게라도 낭비하는 시간을 줄여봐야겠다.
투자란 돈이 일하게 하는 것
몰랐다면 돈이 어떻게 일을 해? 하면서 의문을 가졌을 것 같다. 돈은 들어오고 나가는 거고, 물질을 살 수 있는 수단 아니야? 하고 단편적으로만 생각했다.
나의 무지하고 좁은 시각을 깨달았다. 주식, 부동산 같은 건 나와 상관없고 뜬구름 잡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몰라서 그렇게 생각한 거였다.
돈에게 일을 시키기 위해서 일단 투자공부를 열심히 하고 일 시킬 돈을 늘리기 위해 지출을 줄여서 종자돈을 모아야겠다. 차근차근 꾸준히 하다보면 할 수 있을 것이다.
평당전세가가 5년마다 50% 일정하게 증가함
좀 놀랐다. 어떻게 정비례로 이렇게 가는 건가 싶어서. 진짜 좋은 물건을 빨리 사는게 중요하구나 싶었다.
투자하는 직장인, 직장인 투자자
나는 어느쪽일까 생각해봤다. 아직은 내가 하는 일에 흥미가 있어서 투자하는 직장이에 더 가까울 듯하다. 그리고 규칙이나 루틴을 좋아하는 편이라 회사에 다니는 것은 필요하다.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수입도!
그리고 일을 그렇게 잘하고 싶진 않지만 그렇다고 적당히 하진 않게된다. 책임감 때문일까.. 그렇다보니 업무량이 갑자기 많아질 때 좀 힘들다. 내시간이 뺏기는 느낌도 든다. 이걸 어떻게 조율 할 수 있을지 고민이다.
책읽고 정리하기
책을 읽을 때 기록을 해야 남는다길래 읽으면서 느낀점이 있으면 바로 작성하려고 했다. 그러다 보니 쉽게 책을 읽지 못하게 된 것 같다. 읽으면 기록을 같이해야하니까 일이 가중된 느낌.
강의에서 독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한번 그냥 휙 읽고 괜찮으면 정리를 하라고 하셔서 뭔가 독서에 대한 부담감이 좀 줄어든 것 같다.
사담
너바나님이.. 강의 다 들었으면 후기쓰라고 해서 늦은 새벽이지만 후기를 작성했다. 강의의 양을 가늠을 못하고 미루고 미뤄서 지금 이 새벽에 후기를 작성한다. 곧 해가 뜰지도 모른다.
미리 하면 시간이 넉넉하단 생각 때문에 집중력이 높아지지 않아 미뤄둔다음 해치우는게 계획이었는데 들어야 할 강의의 양을 가늠하지 못했다. 그리고 강의를 보지 않으니 목실감 과제가 있는지 강의를 들으면서 알았다..
오늘부터라도 목실감을 시작해봐야겠다.
오늘 임장도 나가는데 조금이라도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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