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오래가고 망가지지 않는 헤비듀티입니다.
2강을 듣는 내내 무겁게 제 마음을 누르고 있던 화두는
였습니다.
월부에 와서 투자공부 시작한지 17개월차.
월부학교를 제외한 정규강의 모두이수
한달도 쉬지 않고 앞마당 19개를 만들었음에도
아직 투자 성과 제로.
2023년 월부 환경에서 ,
기초 투자 체력, 기본기 갖추기를 목표로
지방,수도권 가리지 않고 다니다가
올해부터 서울 투자를 목표로 6개월간 강의 없이
홀로 서울곳곳을 해매고 있던중이었습니다.
제가 임장하던 지역에서 확신가지지 못하고 매달 앞마당만 늘려가던중
봤던 지역들의 가격이 하나둘씩 날아가 버리는것을 목도하고
절망합니다.
이 돈이면 더 좋은데 봐야지 .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이리저리 재고 굴리고 하다가
첨에 봤던 하급지 물건들까지 날아가는 중에
하나 둘씩 서울 투자에 성공한 예전 동료들의 소식을 듣게되며
작아지고 조바심이 났습니다.
배운대로..했던거 같은데
뭐가 잘못된 것일까.
이런 마음에 6개월간 떠나있던 월부환경에 다시 들어와
지금의 절 돌아보고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
열반기초반을 재수강하게 됩니다.
그런 저에게 너바나님의 한말씀 한말씀은
육중한 고통이자 각성이었습니다.
너바나님의 말씀대로
지금의 저를 바꾸기위해 2가지가 필요했으며
이번 강의 내용에 그것들이 모두 담겨있었습니다.
우선은 지금의 저의 상태를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아는것이 중요했습니다.
" 재수강 하는 사람들..
내용을 알고 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다.
내가 배운걸 행동했는가.
수익이 날때까지 행동했는가가 중요하다."
" 투자자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머리가 아니고 배짱이다.
인간의 욕망은 계산과 예측의 영역이 아니다."
"투자자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머리가 아니고 배짱이다.
인간의 욕망은 계산과 예측의 영역이 아니다."
"관성대로 살고 있는가"
=> 하던대로, 익숙한 방식대로 혼자 앞마당 만드니 편하긴 하지만 성장은 없었습니다.
나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최근 6개월. 이 자체가 관성대로 사는것이었습니다.
"멘토 + 러닝메이트"
=> 자주만나는 사람의 합이 제가 성장할수 있는 미래인데.
저는 혼자 활동했습니다. 당연히 성장은 정체될 밖에요.
내가 1학년을 6년한다고 6학년이 되는것은 아닌것 처럼요.
젤 열심히 하는 사람을 팔로잉하고 , 그사람 하는걸 따라해야 겠습니다.
아울러 러닝메이트를 구하고 싶다면.
내가 먼저 러닝메이트가 되야 겠습니다.
나눌게 없다고 생각하지말고 우선 동료들에게
'댓글'부터 달기!!
전 천성이 아주 부정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었습니다. 라고 과거형으로 써봅니다)
월부와서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했다가도
위기에서 쉽게 무너지고
힘들고 어려우면 쌍욕 부터 튀어나오는
예전의 부정적인 모습을 보면서..
아, 사람 쉽게 안바뀌는구나
나라는 놈의 ego는 참 강하구나.
좌절하고 체념할 때가 많습니다.
인생을 바꿔보겠다고 결심하고 살아온 지난 1년 6개월
가장 많이 노력한것은
기술이나 지식 확대가 아닌
저의 이러한 삶에 대한 태도,
미래를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는 일이었습니다.
될거라고 생각하면 세상이 소원을 들어주고
안될거라고 생각하면 세상이 또 그 소원을 들어주는데.
"나는 부정적인 사람이야"를 무의식에 상정하고
나는 이걸 극복하기위해 매일 노력하겠어!
라고 생각하니
오히려 부정적인 자아가 더 무의식에 각인이 되는건 아닐까.
걍 근엄, 진지, 열심 이딴거 다 빼버리고
난 잘될 사람이다 , 난 좋은 사람이다를 무의식에 박아버리려면
힘을 빼고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을 먼저 통제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러다 투자 못하겠네."
"이러다 다 날아가겠네."
가 아닌
"더 좋은 물건 나올거야"
"이거 놓쳤으니 왜 놓쳤는지 생각해보자, 담번엔 어림없다"
요렇게 바꿔 보려고 합니다.
오늘 부터 당장!!
좋은 강의로 절 위로,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바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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