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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기존에 내마기 수강, 그리고 이번 열기 수강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투자의 원칙을 세우고, 좋은 매물을 보는 안목을 기르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서 그중 투자 원칙에 대한 정립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환수원리.
"처음이니까 좀 너그럽게 해볼까. 이정도까지만 알아볼까."
"이번에 일단 한 채를 하고 공부하면서 또 수익률을 높여가보자."
이전에 알아보고 추렸던 후보 단지들에 대해 이런 생각이 들고, 다시 한번 고민의 싸이클이 돌고,
이게 반복되고 하는 과정들이 쉽지 않았습니다.
또 괜히 호감이 좀 더 가는 단지를 객관적으로 본다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투자적인 시각으로 바라봐야 하는 것을 내 애정을 담아서 보기 시작하니 내려두고 공정하게 후보를 비교하는 것이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조급한 마음에 어떤 기준은 건너뛰거나 너그럽게 적용하지 않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판단해서 그에 부합하는 물건을 잡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집값이 이렇게까지 갈까? 그 시점의 전세는 얼마 정도일까? 이런 의문들에 대해 어느정도 참고할 수 있는 레퍼런스가 생긴것 같아서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가격이라고 여겨져도 미래를 생각할 때에는 그런 가격이 될 수 있겠구나, 그러니 투자해도 되겠구나 라고 기준을 정하고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름 열심히 알아봤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투자자가 아니라 투기꾼의 생각에 머물러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투기꾼이 아니라 투자자가 되는것을 목표로 실전 투자까지 좀더 힘을 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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