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추천도서후기

[돈독모 심화 - 스윗파슬리] <그릿> 독서후기

책 제목 : 그릿 / 앤절라 더크워스

출판사 : 비즈니스북스

읽은 날짜 : 23.10.05

핵심 키워드 3가지 : #투지 #열정 #지속성

도서 점수 : 10점


*내용 요약

- 세상은 재능에 열광하고 탁월한 결과물을 보여주는 스타를 선망한다. 모두 타고난 것일까? 타고나지 않은 나는 그렇게 될 수 없을까?

- <그릿>에서는 재능보다도 노력이 장기적으로는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큰 목표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시간을 들이면, 목표를 이루기 위한 행동 수행 조각들이 모여 완전체(탁월한 결과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한다.

- 그릿(=끈기&투지)은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더 잘하고 싶은 마음(동기부여)을 통해 발전시킬 수도 있다. 그릿을 가지고 '의식적인 연습'을 하면 원하는 목표에 더 효율적으로 다가갈 수 있다. 물론 어떤 분야든 충분히 체득하기 위해서는 1만 시간이 필요하다는 법칙도 수용해야 한다.



*

27p

현재의 역량으로는 버거운 도전 과제들이 주어진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 태도

- 포기하면 실패하는 것이지만, 성공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역경을 극복한 경험이 된다.



p29

크게 성공한 사람들은 왜 그렇게 끈덕지게 자신의 일에 매달렸을까? -> 달성이 불가능해 보일 만큼 큰 야망 ->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만족.

회복력, 근면, 결단력, 나아갈 방향 알고있음. 열정+끈기 = 그릿이 있음

- 내 꿈이 무엇인지, 나를 움직이게 하는 내 큰 목표(내 삶의 욕망?)가 무엇인지를 잘 알고 지속적으로 상기시켜야 한다. 내가 이거 힘들게 왜 하고 있지?라고 스스로 물을 때 스스로 답을 할 수 있어야 행동을 지속하는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



p63

빛나는 인간의 업적이 실은 평범해 보이는 무수한 개별 요소의 합. "최상급 기량은 사실 수십 개의 작은 기술 및 동작 하나하나를 배우거나 우연히 깨치고, 주의 깊은 연습을 통해 습관으로 만들고, 전체 동작으로 종합해서 나온 결과물"

- 임보 쓸 때 자료를 보고 분석하는 것, 내 생각과 예측을 써보는 연습, 임장할 때 더 많이 보고 오는 것 등등 세세하게 연습해야 할 부분이 많다. 고수의 영역이란 그런 세세한 부분들이 자연스럽고 쉽게 체득된 상태(=실력이 있음)를 말하는 것 같다.

- 내 수준을 알고, 내가 특히나 어려워하는 부분이 뭔지 분석해서 부분 부분을 발전시켜야 한다.

BM : 앞마당 내 1등뽑기 실행;;



p81

어느 날 하루 기울이는 노력보다는 다음 날, 그다음 날도 눈을 뜨면 러닝머신 위에 올라갈 각오가 되어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

노력하지 않을 때 당신의 재능은 발휘되지 않은 잠재력일 뿐이다.

- 하루 열심히 하는 것보다 매일 조금씩 멈추지 않고 하는 게 더 힘든 일이다. 의식적인 연습을 습관으로 만들면 그 행동이 쉬워지겠지..



p97 그릿은 아주 오랫동안 동일한 상위 목표를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상위 목표 : 우선순위. 열정 지속하게 해주는것. 중간목표와 하위목표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함



p129

그릿 발달을 위한 자산 : 관심, 연습, 목적, 희망

그대로 주저앉는다면 투지를 잃지만, 일어난다면 투지는 더 커진다.



p145

한동안 일해보고 상당히 깊이 관여해봐야 미묘한 상황들을 알게 되고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일도 많습니다. 많은 일이 실제로 해보기 전에는 재미없고 하찮아 보입니다. .. 꾸준히 해봐야만 알 수 있다.

- 작년에는 월부 과제가 재미없고 힘들었다. 지금은 재밌는 부분도 있고, 여전히 재미없고 힘든 부분도 있다. 3년차 선배들을 보면 아파트 투자 얘기가 너무너무 재밌다고 하신다(근데 힘들긴 마찬가지라고ㅋㅋ). 아는 것이 늘어날수록 두렵고 더 어려워 보이는 점도 있지만, 이전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는 부분이 늘어날수록 재미도 커지는 것 같아 신기하다.



p167

의식적인 연습 : 도전적인 목표 설정, 일부에 집중, 아직 도달하지 못한 난이도의 과제에 도전, 집중하고 노력, 피드백 및 적극적 수용

-> 하나씩 개선시킨 부분들이 모여서 전체적으로 숙달된 눈부신 기량이 나온다.

BM : 지방 임장 두려움 깨기, 지투반 및 실전반 두려움 깨기 How? 구냥 수강신청 박기..



p321

문화와 투지의 관계 : 강한 투지를 원한다면 투지가 넘치는 문화를 찾아서 합류하라 -> 집단에 맞추려는 동조 욕구는 매우 강력하다. = 투지를 기르는 쉬운 방법

- 초반에는 월부 사람들을 보면서 내가 한없이 작아지고 초라해지는 느낌이었다. 이젠 어느정도 내려놓아선지 다행히 비교는 훨씬 덜 한당.. 월부에서의 배움 및 투자공부에 관심을 두고서부터 내가 사는 방식(아껴쓰고 퇴근 후 공부하고 임장다니고 등등..)이 옳은 방향이며 꽤 멋지다는 자부심이 더 커져서 감사하다.

- 이제 1호기 경험담을 읽으며 1호기에 대한 열망과 용기를 더더 키워야겠다.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는 월부에 늘 감사❣️



p324

우리가 스스로를 규정한 모습이 우리 힘의 원천이 된다.

- 나는 성실하고 끈기 있는 사람이다.

- 나는 내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사람이다.

- 나는 행복하고 재미있게, 알차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람이다.

- 내 삶은 좋은 관계들과 소중한 의미들로 가득 차 있다!



p329

그릿이란 한 번에 한 걸음씩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흥미롭고 목적이 뚜렷한 목표를 굳건히 지키는 것이다. 매일, 몇 주씩, 몇 해씩 도전적으로 연습하는 것이다.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는 것이다.

- 원씽 : 10년간 시장에서 살아남아 투자를 이어가기



*느낀점

- 작년에 <그릿>을 처음 읽을 때, 이 책을 읽는 것 자체에 그릿이 매우 필요하다고 느꼈다(나는 그닥 투지가 없는 사람인가 라고도 느꼈고). 책 중간에 내 그릿 점수를 체크하는 부분이 있는데, 최하점으로 나와서 시무룩해지기도 했다. 지금은 내가 스스로를 평가하는 점수가 조금 높아졌고(그래 내가 미국인보다 끈기가 없을 리 없어), 그 바탕에 1년 반 동안 월부에 붙어 있다는 사실이 있다.

- <그릿>은 처음과 끝 모두 한 내용을 말한다고 생각한다. 지속적으로 열정을 쏟을 수 있는 분야를 찾고, 끈기와 투지를 가지고 노력해서 내가 원하는 성과를 거두라는 것이다. 성공의 열쇠는 결국 꾸준함에 있다. 내가 원하는 목표가 확실하고, 이 방향이 맞다면 밀고 나가야 한다. 중간에 어려움들이 있겠지만 그건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일 거다.

- <그릿>을 3회독한 지금의 나는 스스로를 더 나은 사람으로 평가할 수 있고, 실제로도 나아졌다고 믿는다. 그래서인지 책 내용이 더 재미있게 다가왔다. 이전보다 이해할 수 있는 문장들이 늘어났다. 4회독할 때는 더 목표에 가까워진, 발전한 내가 되어있을 수 있도록 부디 BM을 실천하도록 하쟝


-끝-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