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부에 점차 월며들고 있는 달고나 커피 입니다.
오늘은 2주차 조모임이 있는 날이었는데 조장님께서 미니임장 제안해주셔서 수원영통구 분위기 파악하고 조모임까지 진행했습니다.
월부에 온지 3개월이 채 안됐지만 일요일 이렇게 조모임하고 임장하는거 너무 좋아요
ㅎㅎㅎ 뭔가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팍팍 받네요
광교중앙역에서 만나 청명역, 영통역까지 빠르게 걸으면서 조원분들과 시세이야기도 하고 느낀점들을 얘기하다보니 어느새 예약시간이 다 되었더라구요 날씨가 덥긴 했지만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어요 이래서 같이 가면 멀리갈수 있다고 강조하신 듯 합니다.
미니임장은 6분이 같이 했고 스터디룸에서 3분을 더 만났습니다. 완전체 모임 ㄱ ㄱ ㅑ ㅇ ㅏ~~~
같은 관심사를 갖고 있어서 그런지 처음만나도 어색하지 않고 마치 오래전부터 만나왔던 사람들처럼 이야기 꽃이 피어서 조모임도 시간가는 줄 몰랐네요... 정말 각잡고 얘기하면 2박 3일이 모자랄듯..
시간이 많이 부족해서 조모임 질문에 1-2분씩 이야기 나누기로 했습니다.
@잘사세님께서 통화량이 증가하면 우리의 소득도 늘어나지만
우리나라가 흑자일때 소유권이 없었던 우리는 주머니에 부를 넣지 못했다는 말씀 해주셨습니다.
저도 너무 공감하는 부분이라 후기에도 썼었는데요 이제부터는 자본주의를 바로 알고 시스템을 구축해나가야 겠다 생각했습니다.
@호준 님께서 3채 매수한 경험 나눠주셨습니다. 그때는 월부환경에 없어서 기준을 몰랐다고 하셨지만 저평가, 환금성, 리스크 등등 본능적으로 기준을 잡고 투자하셔서 손해보지 않았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겸손하기까지...)
@금전수 님께서 경매를 했던 경험 나눠주셨습니다. 4년정도 경매를 해보면서 어떤 부분에서 좋고 어떤 부분이 안좋았는지 이야기 해주셨는데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저도 경매에 관심은 있었지만 두려워서 아예 시도조차 하지 못했었는데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도담도담 님께서도 매수경험 이야기 해주셨는데요 와우 정말 우리조는 월부에 오시기 전 경험들이 너무 다채롭습니다. 개인뿐만 아니라 법인으로 매수해서 시스템 준비하시는 모습(세금관련 리스크 대비)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감자님께서는 벌써 1호기를 매수하셨다고 하셔서 정말 놀랐습니다. 정말 실행력 짱입니다. 저도 실행력 좋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ㅋㅋㅋ 저보다 한수 위십니다. 지금 하고 있는 투잡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주셨는데요
조원분들도 관심이 많으셔서 질문이 많았네요 ㅋㅋㅋ 그렇지만 전 그냥 아파트 공부할래요 (투잡 너무 어려움 ㅠㅠ)
조원분들이 대부분 열반기초가 처음이신데 그 전에 투자 경험들이 이미 많으셔서 많은 인사이트를 나눠주셨습니다.
정말 대단하신 거 같아요 ,,, 쫄보인 저로서는 감히 엄두가 안나는....
2시간 내내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육아 때문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먼저 나왔네요 ㅠㅠ
@정리왕 조장님 질문 많은 조원들 데리고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힘드실텐데 항상 웃으면서 대답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한명한명 챙기시는 모습 본받아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아직 멀었습니다....
지금은 처음인 분이 많으셔서 질문도 많고 어렵지만 월부에 계속 있으시면 자연스럽게 알게되는 것들이 있더라구요 확실히 내 주변이 어떤 사람들도 채워지느냐가 내가 갈 수 있는 끝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달에도 실준반 계획중입니다. (얘기안하면 안할지도 몰라서 미리 선언. ㅋ)
89조 여러분 다음달에도 또 뵈요~ 꼬기요
댓글
저 조모임 다시하는 기분인데요🩷 우리 달고나 커피님 월며드는 모습 정말~ 제가 덕분에 더 열심히 하고 있어요👍최고최고! 담달 실준 가즈아~~
달고나커피님 정리가 조장님 하고 비슷한데요 그 조장님에 그 조원인가요^^ 깔끔하게 정리한 글 잘봤습니다 우리 실전 같이 가요~~~
이제 시작한 초보의 눈에도 매주 발전하며 변화해 가시는모습이 보여요 대단쓰!! 저도 자연스레 월며드는 날이 오겠죠 다음달 저도 꼭뵙도록 잘버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