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14기 우리는 9명의 투자어벤저스🏅-사월] 2주차 강의 후기

서기 지역이 영등포이고 어제 단임을 다녀왔다보니

주우이님의 강의에서 보여주는 익숙한 지도와 아파트가

강의에 더 몰입할 수 있는 트리거 역할을 해주는 것 같다.

그리고 여전히 느끼고 있지만,

단지를 비교할 때 나는 아직도 느낌적인 부분을 통해서 선정한다.

적절한 rationale이 동반되지 않는 선택은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

강의에서도 비슷한 의견을 말씀해주셨다.

보다 정확하고 해상도 높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역시 부지런히 손품을 하고 임장을 다니며

비교군을 늘리는 방법밖에는 없는 것 같다.

뭔가 한 지역의 임장이 끝나면 그렇게 끝~ 하면서 문을 닫을 것 같은 불안감이 있는데

주우이님처럼 한달에 한번에라도 시세를 계속해서 업데이트 하고 트래킹을 해나가면

지속적인 공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 지역에만 아파트가 수백개가 되는데

이걸 어떻게 다 머릿속에 넣는걸까 늘 의문이었다.

그리고 정답은 아니나 다를까 꾸준함이다.

어려운 부분을 피하지 않고 어떻게든 끝을 한번 보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