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주우이님의 2강을 통해 강남과 동작구, 영등포구와 많이 친숙해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지난 주말에 차를 타고 영등포구를 지나갈 때 '여기가 강의에서 말했던 문래 OO 이구나, 저기가 당산 OO 이구나' 하며 스쳐지나가는 아파트들을 바라보고는 내가 아는 지역이 조금씩 늘어가고 있구나 하며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들으며 알게 된 서울의 아파트 가격들과 임장을 하며 본 아파트들의 가격이 나와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어 강의에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했고 임장 이후에는 체력적으로 힘든지 다 귀찮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할 때 때마침 같이 강의를 수강하는 다른 분이 슬럼프 이야기를 하셨고 튜터님이나 다른 동료분들이 슬럼프를 받아들이는 마음가짐과 견뎌내는 방법에 대해 많이들 공유해주셔서 하루 짧게 슬럼프를 겪고 다시 힘을 내게 되었습니다.
지금 내가 가진 종잣돈 대비 서울 투자금의 차이가 많이 나기에 '이게 다 무슨 소용이야' 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주우이님이 자신의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신 투자사례를 보고는 그래 지금의 공부들이 다 피가되고 살이 되겠다는 생각을 했으며 주우이님이 처음에 투자를 시작하실 때 자신은 느리고 잘 못하는 사람이었다며 비교는 어제의 나와 아파트만 비교하는 것이라는 말씀을 해주셨을 때는 지금 혼자 조급함을 느끼고 힘들어하는 제게 위로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번 강의로 월부생활이 어느덧 6개월이 되어가는데 지치지말고 꾸준히 루틴을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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