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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안녕하세요. 서울투자 기초반 14기 도레미솔입니다.
다시 또 한 주가 흘러 2주차 강의 후기를 쓰게 되었네요.
어떻게 지나갔나 싶을 정도로 정신없는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제대로 된 임장이 처음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임장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던 것 같아요.
열심히 운동한 보람이 있었습니다ㅎㅎ 그 사이 체력이 많이 좋아졌더라구요!
진짜 시련은 임장이 끝난 후부터 시작되었네요.
임장을 다녀온 뒤에 내용을 정리하면서 복기하고, 임장보고서까지 쓰는 건 정말 쉽지 않았어요.
임장으로 주말 중 하루를 다 보내면, 상대적으로 임보를 쓸 시간은 여유가 있지 않았습니다.
임장과 임보, 절대적인 시간 확보가 필요했어요.
독서와 강의, 임장과 임보 어떻게 이 모든 걸 다 할 수 있는 것인지..
월급쟁이로서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게 느껴졌습니다.
정말 이제는 완벽보다는 완주에 집중할 때인 것 같아요.
무사히 완주에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과거 중구가 중심지였을 때, 일산과 분당은 1기 신도시로서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었습니다.
하지만, 중심지가 강남으로 이동한 후에 일산과 분당의 입지는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일산은 중심지인 강남과 멀어, 사람들의 선호도가 떨어졌고
분당은 중심지와 더 가까워져 사람들의 선호도가 더 높아졌죠.
그 결과, 현재 분당의 평당 가격은 일산의 2배가 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지도 중요하지만, 위치 역시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입지는 이동할 수 있지만 위치는 달라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 예로 동작구를 보면, 서울이 중심이 중구에서 강남구로 이동하였지만
동작구에서는 중구와 강남구 모두 가까운 편에 속합니다. 그리고 여의도 접근성도 좋구요.
서울의 주요한 업무지구 어디든 짧은 시간 내에 이동 가능한 곳이 동작구입니다.
동작구가 주요 업무 지구 사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래로는 관악구가 위치하고 있어 개발에 제한이 없습니다.
다른 외곽에 있는 구들에 비해 동작구는 모든 땅을 다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겠죠?
이처럼 입지만큼이나 위치가 중요합니다.
가치를 판단할 때 위치에 대한 부분도 놓치치 말고 평가하고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급지는 미분양이 없을 것 같지만, 미분양이 발생하는 곳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 가격이 너무 비싸서입니다.
같은 가격이면 아니면 오히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이미 지어진 좋은 아파트로 이사갈 수 있는데
준공까지 몇 년이나 걸리는 새 아파트를 굳이 고집할 이유가 없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미분양은 분양가가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질 수 없는 가격이라는 뜻을 의미하고,
미분양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 그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상승기에 진입하고 있다는 신호가 되기도 합니다.
시장에서 가격을 받아주는 시점이 올 때 그 가격은 제 가격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장 심리의 지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미분양도 잘 살펴봐야 합니다.
매수나 매도 가격을 결정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될 것입니다.
1주차 강의에서도 중요했던 내용이 2주차 강의에서도 강조되었네요.
투자금에 사로잡혀서 투자금으로 가능한 급지만 보는 것이 아니라 상급지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같은 투자금으로 상급지에서도 좋은 투자 물건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죠.
오히려 투자하기에 더 유리한 상황일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마당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고, 더 많은 지역을 알아야 합니다.
투자금으로 한계를 정하고 상급지는 어차피 투자하지 못할 것이라 미리 단정짓지 않겠습니다.
서울 25개구 모두를 앞마당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전진!
잘하는 것보다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자는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성실하고 묵묵하게 이어나가는 것이
성공한 투자자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자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목표는 1등이 아니라, 끝까지 살아남는 것입니다.
살아남아야 1등도 바라볼 수 있겠죠.
하루를 충실히 보내다보면 언젠가 그 결실을 얻는 날이 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하루에 한 걸음이라도 내딛는 것이 가장 어렵지만 가장 확실한 길이라는 것을 명심하겠습니다.
우리는 매순간 선택을 하면서 세상을 살아가고 있으며
경험적으로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는 무의식적으로 선택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경험은 선택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좋은 결과가 나온 경험이든, 나쁜 결과를 만난 경험이든 다 제 각기 역할이 있습니다.
잘 선택해서 결과가 좋았던 경험이 있다면, 그 경험을 토대로 다음 번에도 잘 선택할 수 있을 겁니다.
반면, 잘못된 선택을 해서 결과가 좋지 못했던 경험이 있다면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기 위해서 더 신중하고 조심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잘 선택해도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 수 있고, 잘못 선택해도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있죠.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자만하지도 과신하지도 말고,
나쁜 결과 앞에 좌절하고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경험을 쌓는 것을 무서워해서는 안됩니다.
나쁜 결과가 나올까봐 두려워서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면, 아무것도 얻지 못하겠죠.
나쁜 결과가 나온다고 해도, 포기하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인생이 끝났다, 돌이킬 수 없다 생각하지 말고 이를 밑거름 삼아, 발판삼아 돌파구를 찾아야겠지요.
어떤 경험이든 배울 점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도전하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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