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강의후기<서눌튜자기초 14기 7조 떼구리>


마침 임장지역이 영등포구였는데

영등포구를 비중 있게 다루어주셔서 감사했다.

영등포 임장을 하며(아직 다 하지도 못해놓고)

여긴 안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괜찮아보이는 건 투자금이 너무 많이 필요했고

나머진 그냥..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주우이님은

내 마음에 들었던 단지를 가치성장투자용,

눈에 차지 않았던 단지들은 소액투자용으로 구분하여 설명하셨다.

심지어 여긴 정말 아니다 했던 단지가 가성비 단지로 소개되는 것을 들으며

아직 공부할 것이 많구나 느꼈고

투자자로서의 사고를 좀 더 체득해야 함을 느꼈다.


주우이님은 자신을 느린 사람이라고 하셨다.

이번에 임장을 하고 임보를 쓰며...

집중하기 힘든 내 상황과 스마트한 조원들에 비해 한참 뒤쳐지는 나 자신이 한심하기도 막막하기도 했다.

이게 뭐가.. 되긴 될까? 내가 무슨 투자야....

수도 없이 올라오는 생각에 좀 복잡한 마음이었는데,


멈추지 않고 꾸준히, 그리고 행복하게...

누구와도 비교하지 말고 어제의 나와 아파트만 비교하라는

주우이님의 칼럼을 챙겨 읽고...얼마나 힘이 됐는지 모른다.


그래.. 좀 느리기 하지만.. 계속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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