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14기 3대가 부자되고 경제적 자유 9할조 둥이아범] 2주차 강의 후기

주우이님의 강의는 중요한 부분을 쉽게 알려주시는 것 같다.

서울투자는 나와는 거리가 먼 얘기라고 생각해 서투기를 신청했다가 취소할까 말까를

계속 고민했었는데 그래도 모르는 것보다 알아보는 것이 더 남는 것이라 생각하고 밀어부쳤다.

현재 그 선택은 잘한 선택인거 같다.

당장 서울투자의 여건은 되지 않더라도 나같이 서울에 대해 잘모르는 지방러들은

서투기 강의가 서울이 어떤 곳이고 서울 투자를 위해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공부하는데

아주 도움이 되는 강의일 것이다.

우리가 어떤 것을 배울때 백지상태에서 시작하는 것보다

목표와 방향을 세우고 준비해나갈 때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처럼

서울 투자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이다.

우리 조의 임장지인 동작구 가 강의에 나와서

임장갔을 때와 비교하며 들을 수 있어 더 이해가 잘되고 귀에 쏙쏙 들어왔다.

주우이님의 예시든 단지들이 나올 때 한번 봤지만 머릿속에 그려지고 왜 좋다고 강조하시는지,

이래서 임장을 가야한다고 하는지 이유를 알겠다.

영등포구도 나와서 동작구를 나의 앞마당으로 완성하면 다음 임장지는 영등포구를

앞마당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의욕이 막 생긴다.

서울이라는 지역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서울에서 살고 싶어하고

이제는 외국인들도 서울에 거주하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물론 지방러의 눈으로는 구지 저렇게 오래된 아파트를 아무리 서울이 좋다고 하지만 저렇게 많은 돈을

주고 살만한 가치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지만

투자는 나의 눈높이를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맞춰나가는 시간일 것이다.

생활 속에서 우리는 '그때 ~~했었더라면, ~~그때 ~~사놨더라면 부자 됐을텐데' 라는 말을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종종 입에 올리곤 한다.

하지만 진짜 그때 살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있었을까?

그리고 '여기가 이렇게 변할지 알았다면 ~~했을텐데', '여기 옛날에는 못사는 동네였는데' 등등

앞으로 변할 갈 모습은 생각치 않은채 당장에 보이는 것만으로도 판단하기도 했었다.

강의 중에 현재의 가치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 갈지, 변한다면 얼마나 가치가 있을지

그려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뉴타운과 같이 환경이 변하였던 곳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하는 것이 서울이라는

지역의 투자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 부분인거 같다.

지금 당장 서울 투자를 할 수 없다 하더라도

서울을 꾸준히 알아가고 꾸준히 지켜보며 꾸준히 공부하고 준비할 때

서울이라는 곳이 나에게 기회를 주지 않을까?

아직 서툴고 느리고 어설프지만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는 어제의 나와 비교하며

매일 성장하는 행복한 투자자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