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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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2주차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6기 6조 제로]

안녕하세요 제로입니다.

열반스쿨을 들으면서, 자본주의에 살고 있는 현실인식이 많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정확하게는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자본주의에 살고있으면서 경제공부를 하지 않는다는 게 얼마나 큰 리스크 인지 깨달아 가는 중인 것 같습니다.

내가 알고 있던 세상은 노동주의였었고,

자본소득이나 패시브인컴같은건 전혀없었더라구요..

노동소득밖에 모르니, 친구들중에 좋은 대학나와서 좋은 직장에 취직해 있는 친구들만 마냥 부러워했습니다.


(물론 그 친구들의 과거부터 현재까지가 저보다 훨씬 노력하고 투자한 결과라는 걸 인정합니다.)


때문에, 아 나는 글렀나. 나는 늦었고 앞으로 더 벌어지겠구나. 하고 낙담했던 시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열반스쿨을 들으면서

종잣돈을 열심히 모으고 나도 내 속도에 맞추어 투자하며 '저환수원리'에 대해 이해하고 적용하는 그날이 올거라는 생각을 하게되면서

너무 조급해 말고 '잃지않는 투자'를 준비하자, 나도 할 수 있다!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최근에 있었던 일 중에 열반스쿨강의와 더불어 저에게 많은 생각이 들게 했던 일이 있었는데요,

저번주에 있었던 친한 친구의 결혼식입니다.

거기서 친구들을 만나 느낀 점이 있었습니다.


20대 때와는 다르게 친구들과 모여서 할 얘기가 투자얘기 회사얘기 결혼얘기 등이 중요 관심사였고, 그런얘기들을 하면서 본인들은 어떻게 투자해왔고 이런방법도 있고 저런방법도 있더라. 등등 각자의 자산을 가지고 자랑하기도 하고 고민하기도 하더라구요.

심지어, 그런 친구들이 연봉도 억에 가깝고 회사에서 빌려주는 DSR에는 잡히지 않는 레버리지가 가능했고, 그걸 충분히 본인나름대로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진짜 저는 자본주의에 살면서 투자를 모르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친구들 중 베프인 친구가 말하더군요.

어디서 일하던 "공짜는 없다" 그 돈을 받는 만큼 갈아넣고 있는 거라더군요.

지금 회사가 날 너무 부려먹는다. 난 행복하지 않다. 그래서 10년안에 어떻게든 퇴사할거다.


맞습니다. 언제까지고 노동소득으로만 살수도 없고, 버는 기간은 정해져있으며, 그 또한 회사가 망하거나 상황이 안좋아진다면 언제 잘리기라도 한다면 내 소득은 끊기겠구나.

그런데 나는 노후준비를 위해 얼마가 필요하고, 그 기간동안에 어떤 방식으로 자산을 불려야 할까 고민하고 시작할 수 밖에 없겠구나..


그래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로인생의 십계명]

1. 월급은 꾸준히 받을 수 있을 정도의 업무능력을 갖추자.

2. 소비제한에 최선을 다하자.

3. 저축률을 정해놓고, 나와의 약속을 지키자.

4. 시간과 관계 다이어트를 하자.(불필요한 것들을 덜어내자.)

5.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자. (언제까지 종잣돈 몇천)

6. 비슷한 목표를 가진 사람 중 롤모델을 정하자.

7. 롤모델을 벤치마킹해서 그사람의 좋은 습관을 따라하자.

8. 체력관리를 하자.

9. 완벽주의가 아닌 완료주의에 초점을 맞춰서 위의 것들을 꾸준히만 하자.

10. 나라는 자산에 투자하자,

단기적으로는 별볼일 없을 수 있지만 길게봤을 때, 우상향하는 자산이라고 생각하고

장기투자하자. 상승기까지 버텨야 좋은시기가 온다.


이 10가지를 [제로인생 십계명]으로 생각하고 적용해보려 합니다.

제로부터 시작해서 넘버원(1인분)이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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