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0일 목실감
감사일기
매일 속터지게 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공부방 시작하면서 그렇게 소중하게 한 명 한 명 모아왔던것을 생각하면 지금 50명 좀 안되는 아이들이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중요하게 삶의 밑천을 저와 함께 맞추어 가는 것이 감사하면서 사명감을 느끼게 됩니다.
월부 시스템처럼 압도적인 서비스를 해야하는데 하는게 너무 많아서인지 마음 처럼 쉽지않지만 방향 잃지 않고 시간이 없어서 못하면, 뒤늦게라도 꼭 하게 되는 기회를 갖음에 감사합니다.
10년동안 하루 15시간 일하면서 크게 건강잃지 않음에 감사합니다.
지금 아프면 너무 억울할 거 같습니다. 다행입니다.
코로나때 찐 살 다이어트 해서 가족 모두를 건강하게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새로운 마음 가져봅니다.
지금 시험 한창 준비하는 큰 딸 대견하면서도 안쓰럽습니다. 바쁘고 무심한 아빠여서 수업할때만 많이 이야기하게 되지만 부모를 잘 이해해주고 따르는 만점 딸입니다. 중학교 입학하고 성적이 전교 2등 1등을 하게 되니 마음의 부담이 많이 커서 스트레스가 많은데도 잘 이겨내주는 모습이 너무나도 자랑스럽습니다.
시간표
오전 3:35분 기상 - 오전 10시 ; 사이드 잡
오전 10시 - 오전 11시 ; 귀가, 공부방 청소, 간단 빨래 집정리
오전 11-오후 12시 ; 오침
12시 - 12시 30분 ; 열반 3-1 강의 수강
12시 30분 - 1시 ; 점심 식사
1시- 2시 ; 프린트 출력, 수업 준비 + 나주맞 독서
2-10시 ; 수업
10시-11시 막내 과제 봐주기, 고등수학 ; 특목반 수업 준비
11시 취침
오늘의 목표
댓글
몸이 열개라도 부족할 거 같은데 다 해내고 계시는 인디님 대단하세요!!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