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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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준 46기 18조 김안녕] 1강 후기: 강의를 들으며 뜨끔했던 3가지와 그 이유 (가려운 곳 긁어주는 효자손 자모님 알러뷰)

드디어 실준 강의가 시작됐습니다 :)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강의 수강을 했는데요.

퇴근 후 몸도 마음도 지친 상태였지만

자모님의 시원시원한 멘트를 들으면서 "좋아, 나 자신 김안녕, 안녕킴, 가보자고!!" 하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후후


특히 이번엔 임장과 임보를 연결시키는 핵심을 배우면서 

지금까지 제가 임장을 하면서 답답했던 부분, 막혔던 것이 왜 그랬고,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어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시는 

효자손 같은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ㅎㅎ 


예를 들어 말씀주신, 이런 고민하시죠? 이렇게 생각하시진 않나요? 하면서 

던져주시는 몇몇 말들이 어찌나 뜨끔하던지 반성도 했습니다. 


BM할 거리가 정말 많은 강의였고, 

당장 이번주 토요일, 내일부터 분임을 나가기로 한 조원분들과 함께 

바로 적용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자세하고 촌철살인!으로 용기와 희망을 주신 자모님 감사드립니다. 



이번 실준 강의를 들으며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것 


  • 할 수 있다는 용기, 희망 (그리고 의심은 도움이 안 되지 하지 말 것) 
  • 나는 어떤 행동을 해야 하지? 
  •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야지? 
  • 이 지역을 더 파악하기 위해서는 뭘 더 해야 하고, 뭘 하지 말아야 하지? 


이런 마음, 이런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하면서 나아가기 


그래서 오늘 강의 후기를 적으면서는 이렇게 생각해 봤어요. 


  • 할 수 있다는 용기, 희망 
  • = 나는 할 수 있다, 극복해낼 수 있다, 결과를 낸다 


  • 나는 어떤 행동을 해야 하지? 
  • 독강임투 몰입 
  • 특히, 이번엔 조장을 하는 만큼 조원분들께서 각자 원하는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 


  •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야지 하지? 
  • 강의 종료 후 = 수지 임보 완성, 나의 앞마당으로 만들기 


  • 수지를 더 파악하기 위해 뭘 더 해야하고, 뭘 하지 말아야 하지? 
  • 이 질문은 계속 하면서 (제발 좀) “생각하면서” 행동하기 



이번 강의를 들으며 뜨끔했던 것 & BM으로 가져가기 


1. 임보 1장에 5시간씩 쓰는 건 잘못하고 있는 거다 


임보 쓰는 것 매우 중요한데, 이렇게 하는 건 잘못된 거라고 말씀해주셔서 뜨끔했습니다. 

자료들을 레버리지 하면서, 내 수준에 맞게 완성/결과를 만들어내는데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었는데요. 


지엽적인 디테일 (예를 들어, 임보 디자인, 폰트 등에 집착하는 것 ㅋㅋ = 저..)에 신경쓰지 말고

정말 중요한 것을 알고 그걸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전 정말 컬러에 대한 강박이 있어서 톤앤매너를 맞추는데 시간을 꽤 쓰는 편이었는데, 

(예를 들어, 지역별로 색상을 다르게 하고 싶다 ㅎㅎ 안양은 좀 파랑 느낌.. 수지는 좀 분홍 느낌?) 

그냥 이전에 했던 것 그대로 수정 없이 하려 합니다. 정신차리자! 


[BM] 

자료를 만들고, 디자인을 예쁘게 하는 게 아니라 

그 지역을 제대로 알고, 이해하는데 포커스를 맞추고 

생각하면서 쓰자 



2. 임장 과정에서 진짜 봐야하는 것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과 그 이유 

임장의 목적은 결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 그 선호도의 순서와 이유를 정확하게 아는 것인데요.

당연하고 중요한 이유를 하다 보면 종종 잊는 것 같기도 했어요. 


이번 임장, 임보시에는 이걸 항상 가장 상단에 써두고 읽으면서 잊지 않고 진행해보려 합니다! 


[BM - 임보 환경 파트 수정] 

환경 파트에서 크게크게 보고 정리하는 편이었는데요. 

이번 강의에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선호 환경에 대한 더 디테일한 요소들을 알 수 있었고, 

그걸 제대로 파악하고 보기 위해서는 

평일 임장을 하루 정도는 시간 내서 해야 할 필요성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수지구 임장 시, 하루 시간 내서 평일 임장 해보기! 



매물임장은 거짓말하지 말고 순리대로 하자

매물임장을 할 때 2채널 번호를 쓰면서, 세입자 포지션으로 다가간 적도 있었어요. 

왠지 그러면 더 열심히 하는 것 같고, 열심히 하는 내 모습에 만족스럽기도 했는데요. 

돌이켜보면 이렇게 했을 때 정말 궁금한 걸 솔직하게 질문할 수 없었고, 딱히 어떤 결과를 내는데 도움이 되진 않았던 것 같아요. 


어떨 때는 이 시뮬레이션을 위해서 스크립트(?)를 적으면서 

이상한 즐거움을 느끼기도 했는데요 ㅎㅎ


순리대로, 진짜 투자자로 필요한 질문들을 하기 위해서라도 

부동산 사장님을 속이지 않고 해보려 합니다! 


[BM] 

매물임장은 투자자로서 정말 필요한 질문을 하면 된다 

부동산 사장님도 사람이기에 좋은 파트너로 생각하고 다가가자! 

너무 잘 보일 필요도, 너무 저자세일 필요도, 속일 필요도 없다



3. 이탈했다가 돌아와도 중요한 건 “월부에 있는 순간만큼, 지금 이 순간 결과를 내려 노력하는 것” 


저도 월부 생활을 여러가지 이유로 이탈했다가 돌아오기를 반복하기도 했는데요. 

그 사이 멋지게 나아가는 동료들을 보면서 조금은 조급하고 힘든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 자체는 결국 저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 것 같아요. 

자모님께서 “이 순간만큼은 결과를 내려하는 것” 그게 진짜 중요한 것이라 말씀해주셔서 

다시 한번 마음을 잡고 집중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아직은 투자가 아니라 하더라도,

일단 과정 자체에서의 결과물을 계속 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 (이 결과들이 결국 나의 보물이 되니까) 


[BM] 

불필요한 감정과 생각은 내려두고 

이 순간에 집중하자 

- 임장하는 순간, 임장에 

- 임보쓰는 순간, 임보에 

- 조모임하는 순간, 조원분들과의 대화에 


그 순간순간에 집중하려 노력하고, 이걸 한 후에 나와야 하는 결과물을 생각하고 행동하자 


25년 1월 1일 

김안녕인 나는 반드시 

투자 1호기를 이룬 

김안녕이 된다 



자모님, 이걸 적으니 저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가보겠습니다! 

가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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