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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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돈버는독서모임 54조 삼부시] 자본주의에서 행복이란?(ft.포마드멘토님)


안녕하세요


삼대가 부자가 되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삼부시라고 합니다.


오늘은 포마드멘토님과 함께 자본주의라는 책으로

돈버는 독서모임을 했습니다.


자본주의라는 책은 저한테는 특별했습니다.


18년 지방도시에 살고 있었고

그때 그 도시가 유래없는

부동산 폭등으로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습니다.


어딜가나 부동산 이야기 뿐 이였고,

부동산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던 저는 너무 불안했습니다.


부동산 하락론자였는데

당연히 부동산 가격은

하락할꺼라고...하락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처음으로 등줄기가 서늘해지는 느낌...


내가 틀렸나봐??


그때부터 부동산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우연한 계기로 이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본주의라는

다큐를 봤을 때 충격을

지금도 잊을 수 없어요.


이 책을 읽고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은?


저는 첫 번째 문장이였습니다


돈은 신용이다


그때 저에게 돈은 종이돈과 동전이

전부였습니다.

돈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보고 나서 충격이였어요.


부동산 가격이 끝도 없이 떨어질 수 없겠다
인플레이션과 월급이 이래서 오르는구나
저축으로는 도저히 부자가 될 수 없구나


이런 것들을 알게 되었고

부동산 공부를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실제로 월부를 만나서 제대로

공부한 것은 이후에 2년 뒤네요...)


특정한 구절보다

책 전체적으로 자본주의의

원리를 처음 알게 되었을 때


자본주의의 냉정함에 대해

이 책을 통해

열반기초수업을 통해

알게 되었을 때 충격들을 이야기 했습니다.



자본주의의 실체를 알고 난 뒤 행동변화


이 책을 통해서 자본주의 알고

우리는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다들 비슷하게

부동산 공부를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목적이 투자가 되었건

실거주집 마련이 되었건


투자를 처음으로 시작했고

21년 상승장에 아픔을 겪은 분도 계시고,


1호기 투자를 통해서

성과를 내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이 발제문을 듣다가

뜌뜌님이 성급한 투자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지만,


모두 내 탓으로 돌리고

이 시장에 남아서 더 열심히

공부했던 순간을 이야기 하셨을때...


나는 어땠나 생각해봤습니다.


역전세를 통해서

자본주의란 진짜 인정이 없구나

깨달았던 그 순간이

기억났습니다.


자본주의는 정말 차갑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이 시장에 남아서 공부라는

독서멘토님도..뜌뜌님도..저도...

다른 분들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무조건 성공할 수 밖에 없겠구나!!



소비욕망 줄이고 진정한 행복을 찾는 법


오늘 돈독모 중에

가장 솔직하고 잼있었었던

답변이 많았던 주제입니다.


백화점 VIP썰을 풀어주신 여유둥님

버들가지님이 얼마전에 환불했던 건강주수

독서멘토님의 레버리지


제가 소비 욕망을 줄였던 것은

평생 2번이였는데


처음은 결혼할 때 목돈을 모으기 위해서였고

두번째는 부동산 투자를 알고 난 이후였습니다.


맹목적으로

소비를 절제하는 것은

어려운 것 같아요.


목표가 생겼을 때만

에너지를 소비 말고 다른 곳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것 같아요


소비는

매우 즉각적인 행복을

가져다 주지만,

그 기간이 오래 가지 않아요.


명품백을 사던

자동차를 사던


길어야 한달 정도 될까요?


이것이 소비를 통한 행복의 한계인 것 같아요.


그래서

본질적으로 내가 어떤 행동을 했을 때 행복한지?

꼭 알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세 번째 발제문과도

이어지는데

행복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했어요


다들 하나같이 가족들을

말했는데

너무 뭉클했습니다.


가족들은 투자 활동을 할 때 고민을

안겨주기도 하지만,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습니다.



나는 언제 행복한가요?


소소한 행복들을 말씀해주셨습니다.


가족들과 여행

몇 일 참았다가 먹는 바닐라라떼

자는 아이의 사랑스러운 모습

아들과 놀아주는 시간

하루를 마치고 입는 뽀송뽀송한 잠옷


생각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행복을 생각한 계기는

돈을 벌고도

제가 보기엔 충분히 부자인데도

더 많은 돈을 추가하며

매일을 불행하게 사는 지인을 보면서


돈이 많으면 과연 행복할까?


의문을 처음 가졌습니다.


목표를 이뤘을 때 오는 성취감과

함께 오는 허망함? 도 있잖아요


돈 자체를 목표로 하면

그런 삶을 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목표로 한 금액에 도달했을 때

그 이후에 나는 무엇을 하면 살아갈까?

그전에 나는 어떤 방법으로 행복하게

투자공부를 이어갈까?


이런 고민들을 하고 있습니다.


인생을 사는 매 순간 감사하려고 노력하고

제 마음이 항상 충만하도록 확언을 합니다.


멘토님 말씀대로

현재의 행복에 집중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최근에 제가 마음이 불편했는데

계획했던 루틴들이

하루...이틀...삼일...밀리다 보니

계속 찝찝했어요.


투자자로 일상을 잘 쌓아가는 것도

저한테 주는 행복 중에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원씽을 위한 루틴의 망가짐은

괜찮다는 멘토님 말씀도

위로가 되었습니다.


마지막까지 함께하진 못했지만


포마드멘토님, 버들가지님, 강파랑님,

뜌뜌님, 여유둥님


즐거운 돈독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BM

하루에 버려지는 시간이 없도록 집중해서

나한테 가장 행복을 주고 성취감을

주는 루틴을 선별하고

나머지를 못했을 때는 죄책감 갖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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