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77조 54조 은구마] 열기 77기 강사님과의 만남!

정말정말 기다리고 기다렸던 강사님과의 만남!

너무 기다렸는지..금요일에 병이나서 토요일 오전 임장을 못하고

올라가게 되었던...

하지만 그만큼 정말 제 인생의 에피소드로 꼽을 만큼

행복하고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오프라인 강의를 들어본 적이 없어서

강사님들과 모두 첫 만남이었는데

정말 따뜻하고 열정이 넘치셔서

투자 열정에 불을 지필 수 있었습니다!!

질문들을 드리다보니 개인의 상황을

드러내야 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후기는 그러한 것들을 제외하고 적어보았습니다ㅎㅎ

Q1. 못하는 것은 하기 싫고, 잘하는 것만

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A: 어려운 단계부터 하세요.

어려운 것을 먼저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의자 다리가 4개인데 한개가 없다면 버틸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다수가 어려워 하는 매물임장이 바로 그러한 다리 하나입니다.

매물임장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면 비교평가가 어렵습니다.

(더더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셨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들도 있어서 다 쓸 수가 없어서 너무 아쉽네요ㅠㅠ)

그동안 하기 싫고, 어려워서 매물임장의 중요성을 놓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실 알고 있었지만 부정을 했던 것 같습니다...매임 더욱더 철저히 하기!

강사님 말씀: 완벽한 것을 찾고 싶지만 그걸 사려고 하면 끝이 없습니다.

그것과 비교하면 내가 사려는 아파트들은 안보일 것입니다.

(다수가 생각하는) 좋은 아파트들은 사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남들이 잘 못보는 관심받지 못하는 아파트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것들을 찾아야 합니다. (투자하기에) 좋은 것들은 있습니다.

Q2. 1호기를 하고 싶은데, 잘 안보입니다.

(개인적인 상황들을 제외하다보니 질문이 조금 각색된 부분이 있습니다)

A: 갖고 있는 종자돈과 앞마당에서 얼마든지 있습니다.

모두가 1호기를 최선이라고 쓰고 최고라고 읽는 투자를 하고 싶어하지만,

그럴 수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자꾸 미루게 됩니다다.

최고의 투자는 할 수 없습니다. 그 당시에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또, 앞마당을 늘리지만 관리가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지대 단지로 비교평가가 되어야 합니다.

앞마당 관리하는 법 중 하나는 시세트래킹과 전임.

Q3. 환경 안에서 성장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A: 본인이 잘하는 것을 찾아야 합니다.

월등히 잘하는 것을 찾아 탁월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찾아서 나누어야 합니다. 나눈다면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언제나 나에게 돌아오게 되어있습니다.

기초반에서 실전반이나 월부학교처럼 달리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마음 먹기에 따라 달렸습니다.

비슷한 마음을 지닌 동료들과 함께한다면

실제 실전반 및 월부학교처럼 달릴 수 있습니다.

어디에 있는지보단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그

동안은 그러한 환경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정작 그러한 환경에 놓여도 제대로 하지 못했었습니다.

말씀을 들으며 어디에 있든 어떻게 얼마나 할 수 있는지를 바라보며 해나가야겠습니다..!!

그외에도 정말 자세하게 다정하면서도 객관적으로

각자의 상황에 맞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질문과 답변을 들으며 하나의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사실 월부에 들어온지는 2년이 다 되어가는데

투자 실력도 그대로인 것 같고,

열정은 사그라든 것 같고,

이 시장에 살아남아야 하는데 하는 생각만 가지고

강의를 듣지만 열심히 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고민들을 들어주셨던 열중조, 선배님,

그리고 열기반 조장님과 부아제 튜터님께 또 한번 감사드립니다.

모든 말씀들 덕분에 새로운 시작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위와 같이 들었던 마음들이, 기존에 있던 사고 방식이 깨어지고

마치 월부에 처음 들어왔을 때처럼

재밌고 더 찾아보고 싶고 신나는 마음이 들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것을 배웠을 때 신나는 마음처럼요ㅎㅎ

위에서도 말했지만

이번 강사님과의 만남은

시간이 지나더라도 손에 꼽을 에피소드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ㅎㅎ

어제 KTX 막차를 타고오는 길에도

피곤하지도 않고 너무너무 행복해서

저도 모르게 웃고 있었습니다ㅋㅋ

또, 같은 고민을 갖고 있는 동료분들을 보며

나혼자만 그런 마음은 아니구나 하는 마음과

정말 모두가 잘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도 들었습니다.

같은 방이었던 꽃사슴11님, 등어님, 모카라떼7님, 서울스카이님,

아윌두잇님, 오무님, 토랑아빠님 특히 더 응원하겠습니다ㅎㅎ!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신 열기 77기 강사님들, 튜터님들, CM님들

그리고 조장님과 조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강사님과의 만남에 뽑히게 된 이유!

사실 많이 생각해보았지만..잘은 모르겠습니다..ㅎㅎ

모두가 정말 열심히 하셨거든요!

그렇지만 한가지를 뽑자면..?

1. 과제 제출
2. 느낀점을 담았던 후기
3. SNS 후기

덕분이 아닐까..조심스레 생각해보았습니다.

이번엔 더 열심히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제 시간 안에 과제를 제출했었고,

강의 후기에서도 재수강을 하며 바뀌게 된 생각,

새롭게 느껴졌던 점 등을 작성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휑한 블로그였지만, 사진도 넣어보며

강의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