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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안녕하세요 치킨맥주입니다.
벌써 완강이라니! 뿌듯합니다
3주차는 똑소리나는 자음과모음님의 활기찬 강의였습니다.
다른 분들도 열정가득하시고 에너제틱 하시지만
특히 자모님의 강의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요번 강의에서도 강의를 하시면서 신나?!하시는 모습이 참 인상깊었습니다ㅎㅎㅎ
3주차 강의에서 인상깊었던 것은 3가지 입니다.
- 겨울 시장을 잘 보내야 하는 이유
- 비교평가 시, 정답이 없고 모두 좋은 평가가 되는 순간까지 끊임없는 소거가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
- 거북이의 마음으로 토끼처럼 결승점까지 달려야 한다
1. "매매가는 가격을 다지는 시기, 전세가는 오르는 시기. 즉 겨울 시장이다."
"최고의 투자처에 기회가 생기는 계절이므로, 끊임 없이 아는 지역을 늘려나가고 비교평가해야한다."
자모님의 강의를 통해 예전에 열기때 배웠던 계절 별 시장의 특징을 복습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잠시 일시정지하고
스스로 최근 수도권의 상황을 복습해봤습니다.
가을 : 22년말~23년중순 (매매, 전세 모두 하락장)
22년말~23년초 전국적으로 금리 상승으로 인한 공포로 폭락장을 경험했고
23년초부터 23년중순까지 특례보금자리론으로 인한 유동성과 더불어
급격한 하락장 속에서 기회를 잡는 투자자들의 진입으로 인해 반등이 일어났습니다.
이 시기는 길게보면 매매 전세가 다 하락한 전형적인 가을의 느낌이고
짧게보면 참으로 변화무쌍했던 시기였던 듯 합니다.
현재 : 겨울 (매매 보합장 / 전세 상승장)
23년말부터 지금 현재의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가격 흐름세는
가격을 다지고 전세가는 오르는 전형적인 겨울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역 및 급지별로 움직임은 다릅니다.
상급지는 매매와 전세가 모두 상승하는 봄 시장을 보여주고 있고
중하급지중 일부는 매매가는 빠지고 전세는 오르는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상급지의 봄시장은 중하급지로 퍼져나가게 되고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뜨거운 여름시장으로 들어서게 되면
이미 기차는 떠나게 되겠습니다...
씨앗을 심어두지 않는다면 벼락거지 시즌 2가 발생하겠죠?!
그때는 코로나보다도 더 엄청난 포모현상이 일어날 겁니다
(코로나 유동성은 처음 겪는 폭등장이지만 다시 찾아올 여름은 실수를 반복했기에 더 큰 상심일 것입니다.)
그 전에 좋은 겨울을 보내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할 일이라고 자모님께서 강조해주셨습니다.
좋은 겨울을 보내기 위해 아는 지역을 늘려나가고 실력을 키워야 하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반드시 투자해서 방점을 찍어야 한다는 것
구체적인 목표 가격과 시기를 설정하고 묵묵히 실력을 키우고 지역을 넓혀나가야겠습니다.
2. 비교평가의 정석 Flow! 그리고 잊어선 안 될 저환수원리
1등 뽑기의 방법은 강사분들마다 세세하게는 다르지만 크게 보면 지켜야할 원칙은 일치합니다.
자모님이 사용하셨던 소거법을 지난번 너나위님께서 알려주셨던 소거법과 비교해서
요번 임보에 적용하면 재밌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씩 물건을 골라가는 재미가 있고, 이유를 찾아가며 진행하면서 실력도 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망하지 않는 것. 저환수원리!
특히 저평가와 리스크 관리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투자가 망할 수 있다는 경고도
머리에 깊게 새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3. "거북이의 마음으로 토끼처럼 결승점에 달려간다고 생각하세요."_자음과모음님
조급해하지 말되, 대충대충하려하지도 말라!
직장인 투자자가 되고 싶지만 행동은 투자하는 직장인처럼 해왔던 저에게
스스로 되돌아보고 열심히 할 수 있게 만든 원동력이
월부환경이라는 걸 요즘 많이 깨닫고 있습니다.
다행히 지금 조급함은 없으나, 조급해지는 그런 순간이 오더라도
주변 동료의 힘으로 실수하지 않을 수 있는 좋은 환경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서기를 듣지 않지만 각자 목표한 곳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
월부 동료분들께 자모님의 명언을 들려줘야 겠다 다짐했습니다 ㅎㅎ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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