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14천리로 68억벌죠!! 빛사랑] 제 마음속에 들킨것 같은 자모님 강의!!


안녕하세요~ 빛사랑입니다.


첫째, 성동구에서 매매가가 올랐다고 비싼 단지를 사는 건 공부한 보람이 없다!고 하신 자모님 너무 너무 와닿는 이야기 였어요.


바로 한 달전 저의 상황과 일치하기 때문이에요.


그나마 다행인건 무리한 결정을 하지 않아서 웃으며 가슴을 쓸어내리며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둘째, 임장만 다니고 지역 분석을 하지 않는다면 그런 단지끼리의 비교나 가치 평가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

어느 임장지든 간에 한 달 동안 임장을 다니면 거기에 익숙해져서 그 동네가 좋아 보인다고 하셨고 그래서 객관적인 비교 평가가 어려워진다.

(맞아요. 어떻게 제 마음을 그렇게 쏙 아셨는지 처음엔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임장을 하다 보면 이 지역의 괜찮은 이유들을 계속 생각해내기도 하는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지역 분석을 통해서 객관적인 비교 평가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저는 임장하는 것보다 임보쓰는게 너무 어려워서 자꾸 미루다 특히 3주차 단지분석부터 무너지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런데 그런 생각을 옆에서 읽어 내신것 처럼 임보쓰는게 어렵다면 자모님 강의자료에 있는 장표라도 충실하게 따라 쓰라고 알려주시더라고요.


내마중 수업 때 임장 후 단지분석만 했던 동대문구,

분임에서 매임까지 열심히 발품을 팔았지만 개요만 작성했던 성동구,

1박2일을 숙박하며 돌았지만 입지분석에서 멈춘 울산 남구 아우 ㅠㅠ


정말 시간을 내서 추가적으로 작성해야 될 것 같은대 매월 새로운 임장지로 채워가니 이 또한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해내기로 결단을 내렸다.

그냥 꾸준히 해내는 걸로!!


'임장의 장점이야 단점은 몰입!! 장점이 단점이 될 수 있다 그 지역이 좋아 보이지만 괜찮아 보이지만 객관적으로 보기가 어렵다'라는 말씀이 지금 현제 저에겐 너무 중요한 말씀이었어요.


투자금과 잔금대비의 정도 어떤건지 확실하게 정립되지 못했는데 그 부분을 정확히 짚어 주셔서


앞으로 투자금엔 대출을 섞지 말아야겠다고 확정했고,


Q. 아직 투자실현도 하지 않았으면서 맨날 마음속에 품고 있는 '내가 한 선택이 잘못된거였으면 어떻하지??내 가족들과 내가 치른 대가들이 다 수포로 돌아간다면... ...' 걱정들이 늘 마음속 한켠을 좀먹고 있었는대


A. 자모님이 "강의에서 배운대로 가치평가 후 충분히 저평가고 싸면서 감당가능한 리스크 대비가 되는 물건을 산거라면 못해소 평균 7억가까지 오를거니 걱정하지 말라"는 말씀을 해주셔서 너~~~~무 안도가 되었습니다.


Q. 꼭 비교 평가를 해야 할까?? 계속 단지 임장하면서 시세 조사해보니 어떤 단지든 시간이 지나니 다 올랐던데...(제가 했던 생각입니다. 너무나 답답할 때! 힘들 때! 너무 두려움이 앞서 투자 못할 것 같은 순간에 말이죠!)


A. 지금 하락장 시장에 가격이 뒤섞여 있으니 그 안에서 가치와 가격에 집중해서 가능하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투자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 정답지가 아닌 현재 내 종잣돈과 상황에 맞는 투자 물건에 투자를 실현시키기 위해 집중해야 겠어요. 아니 집중! 하겠습니다.


끝으로 마지막 장표를 읽어내려가실 때 마음이 답답하면서 울렁울렁 하더라고요. 왜 다 제 이야기 같을까요?

자모님은 어떻게 제 마음을 이렇게 잘 아실까요??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많은 것들을 알려주셨지만

강의중 해주신 말씀들과 비유들이 모두 제 상황이라 너무 감정이입이 되며 위로받는 시간과 같았습니다.~


자모님 위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적용- 비난하지말고 오늘은 나 자신에게 편지를 써보기! )


빛사랑 몸도 마음도 피곤하겠다. 임보 손도 느리고 이해도 느리지만 괜찮아 포기하지 않으면 돼! 많이 힘들지? 힘내자! 할 수 있어~ 암~~무엇보다 애들도 가족들도 제대로 못챙겨서 마음이 무겁지만

토요일 새벽부터 없어질 나에게 "엄마 로보트(아파트) 잘고르고 와?"라고 해주는 아들, 일주일에 단돈 2천원의 용돈으로 자기 간식은 안 사먹고 엄마 공부할 때 먹으라고 커피며 엄마가 좋아하는 과자를 사오며 항상 응원의 편지까지 써주는 딸래미!가 있잖아. 이제는 원하면 매주 토요일에 임장도 갈 수 있잖아.


그래 할 수 있어. 그리고 공부할 때 말 시킨다고, 과제임박해서 시간 없는대 자꾸 요구하고 같이 자자고 할 때 너무 뭐라고 하지 말자. 자모님 부메랑 이야기 들으니 아이들과 남편, 부모님 얼굴이 마구 스쳐 지나가더라.


지금까지 충분히 잘해왔고, 잘 해낼 수 있어! 걱정할 시간에 임보작성하는 걸로 빛사랑 화이팅!


그리고 지금 현재 함께하는 68조 캐비지님, 묭묭2님, 디프로님, 콜라고고님, 래디뽀님, 키치님, 한보님, 빨강단풍님, 제주빠빠님도 화이팅! 입니다.


댓글


캐비지user-level-chip
24. 06. 24. 06:54

조장님 충분히 잘하고 계시고 너무나 감사합니다 조장님 통해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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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뽀user-level-chip
24. 06. 24. 07:09

잘하고 계신 조장님! 덕분에 많이 배우고 도움받고있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