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사]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이하영)

책 제목 : 나는 나의 스무살을 가장 존중한다.

저자 및 출판사 : 이하영(토네이도미디어그룹)

읽은 날짜 : 2024. 6. 23.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어머니 #삶 #감사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10점 만점에) : 10점

 

한줄요약

인생은 운이고, 삶은 우연이다.

 

1. 저자 및 도서 소개

가난했던 흙수저에서 대한민국 1%부를 이루게 된 의사이자, 인생 멘토로 꿈과 성공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방법을 제시한다.

어릴 때부터 수학과 물리를 좋아해 포항공과대학교에 입학했지만, 우연히 가입한 연극 동아리에서 의사 역할을 맡게 되면서 새로운 꿈을 꾸게 된다. 수중에 있는 몇 천 원이 전부였던 스물 살, 재수를 결심하고 고등학생 과외를 병행하며 의대에 합격한다. 졸업 후 삼성서울 병원에서 전문의를 취득한 후 10억 원이라는 빚을 지고 병원을 개원했고, 수많은 고비를 넘기며 현재 자신이 꿈꿔왔던 인생을 살고 있다.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를 넘어 ‘사람의 삶’을 치료하는 의료인문학자로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 책은 그가 인생의 역경을 극복하고, 오늘의 부와 행복을 펼쳐내는 과정을 담고 있다. 지금의 성공은 이미 스무 살에 상상하고 생각해왔던 것으로 ‘미래에 대한 앎이 꿈을 현실로 만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결핍, 두려움, 가난’으로 각인된 무의식을 ‘풍요, 감사, 부’ 로 송두리째 바꾸어 인생을 퀀텀 점프할 수 있도록 이끈다.

 

2. 내용 및 줄거리

제1장 : 가난했지만 꿈을 잃지 않았던 이유

p37

생각은 말과 행동을 이끈다. 어떤 생각이 만들어지면 그 생각에 반응하여 말을 하고, 말에 어울리는 행동을 한다. 물론 말과 행동이 다를 수 있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 생각에 부합되는 미래를 행해 현실이 펼쳐진다는 사실이다. 생각은 나도 모르게 나의 현실을 만들고 있다.

p46

미래는 무엇일까? 미래는 상상을 통해 인식하는 마음속 이미지다. 상상이라는 도구를 통해 우리는 미래의 이미지를 펼쳐낸다. 내가 꿈꾸었던 삼성서울병원의 인턴, 레지던트 모습이 상상이다. 하지만 상상이 일상이 될 때, 상상은 기억으로 넘어간다. 그러면 그 상상은 앎이 되고, 나에게 항상 느껴졌던 의사의 느낌은 나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바꾼다.

 

느낀점) 저자는 책에서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으로 독서, 운동, 명상을 추천한다. 매일 아침 명상을 통해서 미래의 나를 시각화 하는 것이다. 미래에 어느 시점에 내가 꿈꾸는 그 모습, 저자가 재수를 하면서 의사가운을 입었던 그 것. 왜 내가 명상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일 수 있다.

 

제2장 20대에 알았으면 더 좋았을 것들

p80 부자로 성장하는 근본 원리 3가지를 소개하면서 대중과 다른 삶을 살 것을 예기한다.

첫째, 기록하라(우연히 떠오른 생각이 휘발되기 전에 기록으로 남겨놓는다)

둘째, 명상해라

셋째, 움직여라(운동)

 

p103 알 수 없는 내일의 두려움은 인간이 지닌 원초적인 두려움이다.

p106 인생은 변화하지 않아도 될 수백 가지의 이유를 가지고 있다. 그게 바로 무의식 때문이다. 마음을 채운 불평, 불만, 불안의 무의식, 그 무의식이 그렇게 생각하게 만든다. 그래서 현재가 만족스럽지 않아도,어제와 똑같은 삶을 살아가게 된다. 우리는 자아 의지가 아닌, 무의식의 의지로 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간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불안한 예감이 왜 맞는지 모른 채 미래 예측만 하며 살아간다. 결과는 과정에서 오는 것이고, 즐거운 과정은 반드시 즐거운 결과와 연결된다.

p109

과거의 기억이 미래의 관계를 결정한다. 과거의 상처와 트라우마가 지금의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 그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상처를 준 상대를 인정하고 용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용서는 쉽지않다. 하지만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용서는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의무감을 위해 하는 게 아니다. 과거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필요하다. 현재의 관계도 치유하고 미래의 발걸음도 가벼워지기 때문이다. 과거의 상처는 우리를 그 자리에 머물게 한다. 학창 시절 상처받은 사춘기 소녀가 성인이 되어서도 10대의 모습에 머무는 이유다. 해결되지 않은 내면의 상

처는 ‘뿌리 감정’이 된다. 그 뿌리가 내 삶에 어두운 열매를 맺고 있다. 불평하고, 불만을 지니고, 불안한 관계를 그렇게 자리 잡는다.

생각은 내가 만드는 게 아니다. 앞서 여러번 말했듯 생각은 ‘무의식’이 올라온 것이다. 생각은 내 자유의지로 만드는 게 아니라, 내 무의식에 있는 생각 씨앗이 발아하는 것이다.

 

느) 인생을 살면서 용서 할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누구는 그것을 트라우마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것 때문에 본인을 질책하고 후회하며 시간이 한참 지난 시점에도 자기 자신을 나무라고 결국 분노를 계속 마음에 간직하여 본인 스스로 독을 마시면서 상대방이 죽길 바라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빠집니다. ‘그 때 내가 이렇게 ..저렇게 했더라면 지금 후회하지 않을탠대...내가 왜 그랬을까?’

늘 알면서 실천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지금은 그 때의 나와 마주 볼 마음의 근육을 갖고 있습니다. 상대를 용서하면서 내 안의 평화를 찾는거 말입니다. 저자가 20대 알았더라면 더 좋았던...그 후회 저도 하였습니다.

약한 자는 복수를 꿈꾸고 강하자는 용서하며 현명한 자는 무시한다.

분노는 남에게 던지기 위해 뜨거운 석탄을 손에 지는 것과 같다.

분노는 우리를 불타오르게 하는 감정이고 결국 상처를 입는 것은 나 자신이다.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고, 자비로운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마음의 평화는 분노를 뛰어넘는 지혜에서 비롯된다.

 

p118

욕망은 절대로 충족할 수 없고, 충족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도 아니다. 욕망이라는 무의식은 우리의 고정관념이다. 절대 사라지는게 아니다. 오히려 그 자리에 고정되어 죽는 순간까지 나와 함께한다. 고정관념의 힘이다. 따라서 욕망의 충족은 욕망의 해소로 이어지지 않는다. 욕망이라는 관념은 충족의 과정을 통해 스스로 해소되어 사라지길 원치 않기 때문이다. ‘욕망의 충족’이 또 다른 ‘욕망의 추구’로 이어지는 이유다. 성공과 행복, 그 조건들을 나열하고 열거해도 그것이 절대로 해결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조건의 충족은 같은 극을 보는 자석과 같다. 다가갈수록 멀어진다.

p121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고, 즐겁게 해볼까?’

쉽고 즐겁게 해야 잘하게 된다. 잘하려고 하면 잘하지 못한다. 그 잘하려는 무게가 완벽이라는 환성을 만들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행동하지 못하고 변하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다. 너무 잘하려 하기 때문이다. 잘하려 하기에 못하게 된다. 그리고 못할 것 같아, 시도조차 안 하게 된다. 그리고 그 안하는 습관이 계속 안 하는 인생을 만든다. 뼈 때리는 말인가?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패턴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니 너무 잘하려 하지마라.그냥 하면 된다.

 

느) 첨 월부를 접했을 때 , 열기를 들을 때 내 목표는 경제적 자유...10억이라는 목표가 있었다. 저자는 결과만 바라보고 애쓰며 살지마라 충고한다. 오늘 하루 즐겁고 쉽게 살면 그뿐이라 말한다. 그러한 과정에서 성장하고 나를 둘러싼 세상이 변하게 된다 말한다. 과정이 즐거우면...결과는 필연 좋을 것이다. 내가 실천에 옭기고 있는 독강임투....이 루틴을 즐기다 보면 먼 미래에는 내가 생각하는 그 이상의 즐거움 속에서 살것이라 확신한다. 과정이 즐겁지 않으면 지속할수 없다는 생각도 한다. 삶에 정답이 없다는 대전제를 알면서도 ...정답을 찾으려 애쓰고 있는 나를 발견하다. 예측할수 없는 미래를 예측하려 하고 그것만을 위한 행동을 한다. 책을 통해 나는 작가에게 질문과 함께 참 치열하게 열심히 사셨구나 하는 말을 건내본다. 먼 훗날 그 어느 자리에서...

 

제3장 매일 조금씩 나를 성장시키는 습관

p162

당신이 자주 가는 곳, 만나는 인간, 읽는 책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준다. 어제와 똑같은 시간을 보내고, 똑같은 장소를 오가면서 인생이 바뀌길 바라지 마라.

 

느)저자는 부자가 되기 위한 습관으로 독서, 운동, 명상을 이야기한다. 나는 현재 명상을 잘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 명상을 루틴화하는 습관을 들여야 겠다. 호흡(들숨 날숨)에 집중하면서 그 날의 나를 구체화하고 미래의 나를 그려보는 것...그것을 실천해야 겠다.

 

제4장 당신이 부의 시작을 알게 된다면

p198

마음의 풍요가 물질적 돈을 창조한다. 마음이 풍요로 가득 차 있을 때, 그 에너지는 마음에 풍요의 뿌리를 내리고, 무의식에 각인된다. 풍요의 감정이 내면에 자리 잡을 때, 물질적 돈이 나에게 전달된다. 대부분 사람이 돈을 벌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다. 돈에 대한 풍요의 감정을 느끼지 못해서다. 그들은 돈에 결핍감을 느끼고 있다. 대중은 돈에 대한 두려움과 결핍을 품고 있다. 대중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다.

p203

용띠 클럽은 ‘3감’하는 모임이다. 감사하고 감동하고 감탄한다.

‘3불’도 있다. 불평하고, 불만을 가지며, 불안해 한다.

 

느) ‘나는 나의 스무살을 가장 존중한다’ 이하영 님에게 이 책을 접하게 해주어서 감사하고...그 내용에서 내가 알지 못했던, 알지만 실천에 옮기지 못했던 것을 알고 깨닫게 해주어서 감동했으며, 공감을 많이 하게 되는 점에 감탄이 나오네요. 감사합니다.

 

5장 그 시간들을 보내고 깨달은 인생의 비밀

p211

의지는 절대로 오래가지 못한다. 나도 마찬가지다. 열심히 하려고 하면 절대로 열심히 할 수 없다. 즐거워야 하게 되고, 즐거우면 나도 모르게 앉아 있다.

p217

함부로 열심히 살지 마라. 당신이 원하는 미래는 아래에 있다. 현실의 아래에서 곧 펼쳐질 미래로 이미 존재하고 있다. 그 미래를 즐기기 위해 오늘을 즐겨보라. 즐겁게 사는 게 충실히 사는 것이다. 그리고 그 즐거운 충심할 속에서 미래와의 연결성이 보일 것이다. 열심히 위를 향해 살지 마라. 즐겁게 살다 보면 아래에 도착해 있을 것이다. 즐거우면 하게 된다. 이미 열심히 할 것이다. 그때 고개를 들어봐라. 시계는 이미 1시를 지나고 있다.

p224

‘나의 공선아, 너 덕분에 이번 생은 너무 행복해. 감사해.’

p227

‘결과는 찰나의 과정이고, 과정은 결과의 연속이다’

p246

삶은 우연이고, 인생은 운이다. 내가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고 노력도 하지만, 노력의 결과는 세상이 만들어낸다. 세상이 그 결과를 책임진다. 그리고 그 세상은 우리의 무의식이 만들고 있다. 내안에 가득한 무의식의 씨앗들, 그 관념들이 나와 세상과 현실을 만들고 있다.

p254

우리는 늘 욕망하고 행복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욕망을 충족하고 행복할 수 있는 곳은 없다. 단 한곳, 그곳은 죽음 뒤에 있음을 언젠가 알게 될 것이다. 그 깨달음을 인생 후반에 놓지 마라. 지금 행복하면 된다. 깨달음은 인생 전반에 있을 때 지혜가 된다. 후반전의 깨달음은 지혜가 아닌 후회다.

p255

즐거워지려고 하지 말고, 즐겁게 살자. 행복해지려 하지 말고 우리 그냥 행복하자. 충족하려 하지 말고 만적하는 하루를 보내자. 먹고 자고 싸고 웃고 행복하자. 별거 아니다. 근데 원래 별거 아닌게 인생의 전부다

 

느) 얼마전 읽었던 <인생을 대하는우리의 자세 / 여덟 단어 / 박웅현> 이 책이 생각나서 책장에서 꺼내본다. p140에 있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 아무것인게 인생’ 이 구절을 찾아 봅니다. ㅇㅇ척 ㅇㅇ척....이러지 말고 정말 행복한척이 아니라 행복해 지려하고 좋아하는 척이 아니라...좋아해 보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잘 못하고 실천하지 못하는 포인트이긴 합니다. 먼 미래에 내가 지금의 나에게 ‘고생했어..넌 진심으로 열심히 산거야...박수쳐 줄게 수고했어’

 

p257, 261

‘삶은 소모품이고, 인새은 렌탈이다’ ‘세상에 소유란 없다. 인생은 렌탈이다.’

‘저항하면 지속되고, 허용하면 흘러간다’

이게 어머니가 남겨주신 인생의 깨달음이다.

힘들 때 힘을 빼면 힘이 난다. 현실이 힘들 때는 생각의 힘을 배고 그것들을 느껴보자. 그 시간 속에서 어느새 감정들은 흘러가고 나의 포승줄은 풀리게 된다. 힘들 때‘힘내라’라는 말은 잔인하다. 힘들 때는 ‘그러 수있음’을 알아야 한다.

 

느) 누구나 한번은 가게 되는 그길을....저도 먼 훗날 걷게 되겠지요. 그러나 슬프지 않을 것 같습니다. 먼 미래에 나는 지금의 나에게 후회보다는 격려의 말을 해줄 것 같으니까요... 한번 더 곱씹어 보고 되내이며 각인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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