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요사키] 2024 #17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독서후기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 저자 : 강용수

○ 출판사 : 유노북스

○ 읽은 날짜 : 24' 6. 19 ~ 6. 25

○ 키워드 : #인생 #마흔 #삶 #비교 #마인드

○ 나의 평점 : 10


Chapter

1.마흔, 왜 인생이 괴로운가

2.왜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하는가

3.무엇으로 내면을 채워야 하는가

4.어떤 사람으로 살아야 하는가

5.어디에서 행복을 찾아야 하는가



1장 - 마흔, 왜 인생이 괴로운가

[본]

-삶에 대한 애착과 잘 살고자 하는 욕망이 우리를 달리게 한다.

-행복과 불행은 객관적인 대상이 아니라 인간의 변덕스러운 감정에 달려 있다. 즉 없으면 없다고 불평불만하고 많으면 많다고 지겨워하는 것이 인간의 심리다.

-계속 새로운 것을 찾는것,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 새로운 사랑을 원하는 것은 행복의 길이 아니다. 밖에서 새로운 것을 찾지 말고 원래 갖고 있던 것의 가치를 되새겨 봐야 된다.

-성공하고 싶다면 원하는 바를 가져라. 행복하고 싶다면 가진 것을 즐겨라.

-행복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갖고 있을 때는 모르다가 막상 잃게 되면 알게 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다.

-마흔 이후 먼저 챙겨야 할 것들을 생각해 보라. 소중함을 깨닫게 됐을 때는 이미 늦은 것이다.


[깨]

> 마흔, 왜 인생이 괴로운가라는 소제목과 같이 인간은 보통 새로운 것, 새로운 사람들을 만남으로써 행복을 느낀다고 생각하지만, 결국엔 스스로가 갖고 있는 가치에 대해 행복을 느낄 필요성이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결국 행복은 우리 곁에 항상 있지만 평상시에는 느끼지 못하다가 비로소 그것을 잃게되면 느껴지는게 행복이다.




2장 - 왜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하는가

[본]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것을 찾으면, 그리고 원하는 바를 얻고자 하면 이외의 것을 포기할 수 있어야 한다. 부, 명예, 지식, 미덕 그 무엇이든 자신이 진지하게 추구하는 목표를 수월하게 실현하고 향유하려면 목표와 무관한 모든 욕심을 버려야 한다.

-회상에 근거한 불행감을 갖지 마라. 우리는 즐거운 생활을 할 때는 그런 사실을 깨닫지 못하다가, 좋지 않은 시기가 닥쳐야 비로소 '옛 시절이 돌아왔으면'하고 바란다.

-생은 어떻게든 끝마쳐야 하는 과제와 같다. 그러므로 견뎌 내는 것은 그 자체로 멋있다.


[깨]

> 이번 장에서 특히나 '원하는 바를 얻고자 하면 이외의 것을 포기할 수 있어야 한다.'라는 구절이 더 인상에 남았던거 같다. 현재 내가 고민하는 것들에 대한 좋은 예시이기도 하다. 그리고 비로소 행복이라는 것도 즐거울 때는 인식하지 못하지만, 좋지 않은 시기에 닥쳐야 느끼게 된다 것을 느끼게 되는 구절이기도 했다.




3장 - 무엇으로 내면을 채워야하는가

[본]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것이다.

-고독은 나의 진정한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는 벗이다.

-자기 자신을 가장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우리의 행복은 주머니에 무엇이 들어 있냐 하는 것보다는 머릿속에 무엇이 들어 있느냐 하는 것에 달려 있다.


[깨]

> 우리의 내면을 무엇으로 채울지는 전적으로 우리의 선택이다. 하지만 우리가 채울 수 있는 내면에 따라 사소한 행복을 느낄 수도 있지만, 어떠한 큰 보상에도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결국 그러한 행복의 출발점은 바로 자기 자신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4장 - 어떤 사람으로 살아야하는가

[본]

-인간이 사교적으로 되는 것은 고독을, 고독한 상태의 자기 자신을 견딜 능력이 없어서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며, 나 자신을 전적으로 신뢰할 때 가장 행복할 수 있다.

-고독은 인간이 성장하는 과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인간은 홀로 설 수 있을 때 어른으로 더욱 성장했다고 할 수 있다.


[깨]

> 어떤 사람으로 살아야 할 지는 이미 정해져 있다고 생각이 된다. 사교적인 모임보다는 나 홀로 스스로 즐길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5장 - 어디에서 행복을 찾아야 하는가

[본]

-인생의 큰 틀에서 보면 대부분 작은 것에 행복이 이뤄진다.

-시간과 행복은 지체하지 않고 흐른다' 라는 구절을 보며 순간하게

-타인과 비교함으로써 생겨나는 상대적인 박탈감은 행복을 갉아먹는 벌레와 같다.

-허영심은 들면 말이 많이 하고, 자긍심이 들면 과묵해진다.

-타인의 거울에 비친 모습대로 살지 말고 자신의 기준에 맞게 당당하고 기죽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깨]

> 특히나 이번 파트에서 나름대로의 위로 아닌 위로를 받을 수 있었고,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 중의 하나인 타인과 비교하지 말자라는 것입니다. 타인과 비교함으로써 생겨나는 상대적 박탈감은 오히려 잘 갖고 있는 것까지 빼앗아 가기 때문입니다.



<BM>

-외부로부터 행복을 찾기보다 내부로부터 행복을 찾기.

-원하는 목표가 있다면 그 외에 부수적인 것들은 포기하기.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소중히 여기기

-자존감 지키기

-타인과 스스로를 비교하지 말기.



솔직히 늦은 새벽 시간에 비몽사몽하며 독서후기를 남기게 되었다.

글을 쓰면서도 잠을 잘 수 있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전체적으로 소소하고 진리의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댓글


동동이user-level-chip
24. 06. 25. 07:54

새로운 것을 추구하지 말고 지금 있는 것에 감사하고 좋은 것으로 나를 채우는 것.. 정말 좋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