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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안녕하세요, 날아라 입니다.
서울투자 기초반 3강은 자음과 모음님이 강의를 해주셨는데요.
명쾌하고 똑 뿌러지는 강의 역시 명강의 였어요.
서울에서 궁금했던 곳
특히 지금 제가 임장다니고 있는 서대문구도 나와서 얼마나 반가웠는지요 ㅎㅎ
하지만 다녀보지 못한 지역은 아무리 자모님이 설명을 해주셔도
머리에서 휘발되는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이래서 아는 지역이 많아야 하는구나
앞마당을 늘려야 하는구나
를 절실하게 느끼는 강의이기도 했습니다.
이제 막 서울투자 공부를 시작했으니
이제 막 앞마당 1개를 만들고 있으니
하나씩 하나씩 늘리다보면 강의에서 이야기해준 내용들이
어느순간 경험과 맞닿으면서 저에게 큰 울림으로 이해로 다가오겠죠? ^^
강의 내용보다는 저는 강의 마지막에 해주신 말씀이 저에게 많이 와닿았는데요.
1) 목표에 맞는 노력이 필요하다
노력을 덜 들이면서 목표를 달성하는 일은 없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내가 가고자 하는 목표와 노력을 일치시켜야 한다
내 목표와 연결된 행동들을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 이 말을 듣는데 얼마나 뜨끔하던지요. ㅠㅠ
나는 내가 목표로 세운 걸 이루기 위해 그에 걸맞는 노력을 하고 있나?
아닌 적이 있던 시간들이 떠오르면서 반성을 많이 했습니다.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크다면
그에 걸맞는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러니 묵묵하게 해나가자! 라고 다시 다짐을 해보았습니다.
2) 힘들지? 괜찮아!
인생에 돌부리가 아예 없으면 좋겠지만, 그걸 못보고 넘어졌다고 해서 그게 당신 탓인가요?
돌부리에 걸렸는데 안 넘어지는게 더 이상하지 않은가요?
그러니 이제 자기 비난의 쳇바퀴에서 내려오세요.
그리고 자기 자신을 넘어진 아이처럼 대해보세요.
나를 심판하는 판사가 아니라 돌보는 사람이 되는 겁니다.
넘어지면 '아프겠다, 괜찮아?'라고 말해주세요.
앞서 말했듯 있는 그대로의 나에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 나를 자꾸만 문제아로 만드는 두번째의 화살이 진짜 문제입니다.
'죽지 않는 한 그만둘 수 없다'는 메시지는 비난에 대처하는 강력한 처방이 되어준다.
그만두는 것은 전적으로 내 선택이지, 타인의 강요일 수 없다.
'죽지 않는 한 그만둘 수 없다'는 가장 힘든 순간에 나를 지탱해주는 만트라다.
"내가 처한 문제가 너무 크다고 생각이 들어서 힘들다면...
'아프겠다, 너 괜찮아?
포기하지 않으려고 많이 힘들지? 힘내자!'
라고 이야기 해주세요."
-> 2021년 조급하게 욕심내서 투자한 물건들이 2023년 부메랑이 되어 저를 많이 힘들게 했는데요.
진짜 많이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그래도 손해를 보더라도 정리할 건 정리해서 나아진 상황인데요.
그때 저를 정말 많이 제 스스로가 힘들게도 했습니다.
힘들지? 괜찮아...라고 저를 스스로 위로해주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판사가 아닌 엄마의 마음으로 보듬어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다시 시작하는 저에게
'투자는 평생하는 거다. 그러니 그냥 하자.'고 하면서 지금 다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눈물을 흘리면서 적었다는 자음과모음님의 이 문구가
저에게도 많이 와닿았나봅니다.
앞으로 이보다 더 힘든 일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때는 더 현명하게 헤쳐나갈 거라 믿습니다.
저를 믿고 그렇게 앞으로 나아갈 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그 앞길에 먼저 간 선배들이 있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따라갑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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