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76기 108조 yue0302

3강을 시작하면서 느낀 점은

내가 부동산을 너무 쉽다고 생각했다는 점이다.

쉽지 않다. 감으로 할수 있는 투자가 아니다.

특히 임장을 조원님들과 하면서 어디를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어떻게

어떤 아파트와 비교하면서 봐야 하는지

도로, 아파트, 학원, 주변시설, 학군 등등 어떤 곳에 더 많이 초점을 맞추고 봐야 하는지도

전혀 알 수 없었다.

부평 그랑힐스에 갔다가 대단지에 입이 떡 벌어져서

연거푸 와~ 와~ 를 반복하는 사이 첫 임장은 시시하게 끝나버렸다.

정말 너무 창피했다.

조장이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봐야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부동산에 대해서는 정말 너무 문외한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또 그렇기 때문에 쌓아가는 과정 때문에 재미있고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도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