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봉봉아이입니다.
실전반의 꽃인 튜터링데이가 다가왔습니다!!
한 번 경험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튜터님과의 첫 만남은 긴장과 기대감이 여전했답니다.
총무님과 잠시 커피 주문하러 간 사이 멀영튜터님이 이미 도착해 계셨어요
와 멀영 튜터님. 우유빛깔 피부 어쩔 ..;
저와 인연 있는 튜터님들은 어찌그리 다 피부가 고우신지들 ..
역시 MZ라인이라 다르긴 다르더이다.
교대근무라 밤새고 지방에서 올라오신거 같던데
튜터님들의 일정 역쉬 범접할 수 없다....
첫 대면 만남이기에 잠시 인사를 나누고
바로 임보발표 타임으로 !!
오늘의 발표자는 뚜둥.
호퍼님 ! 욘석님! 이든 조장님 ! 세 분이 지목되었네요.
역시 다들 예상한 그대로!
세 분의 임보 발표를 들어보니
느끼기에 임보 스타일이 각각 달랐던거 같애요
알찬 임보의 소유자 호퍼님!
스탠다드 임보의 정석인 욘석님!
새로운 시도와 생각의 확장 월학클라스 조장님!
나는 임보에 대체 뭘 쓴거지 하는 생각이 순간 들었다는 ..
중요한 걸 빼먹은 느낌이라고나 해야 할까.
BM할 게 워낙에 많아서. 한 번에 적용은 힘들 것 같고
가장 어려워하는 공급파트랑 생각넣기 먼저 BM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여.
임보 작성하는 건 매번 어렵습니다. 나만 그런건가ㅜㅜ
발표 후 드뎌 멀영튜터님의 나눔 시간 !
임보쓰는 방법부터 핵심만 콕콕 !
가설검증의 방법까지 무한나눔 받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열정 넘치는 설명에 식당 예약 시간도 약간 미뤄지기도 했어여
어느정도 마무리하고 고생하신 총무님의 맛집 예약으로
점심부대찌개 한판 때리고
드뎌드뎌 조별 튜터링데이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저, 넴쓰님, 곰님 한 조가 되어서 같이 움직였고
돌아가면서 각자 튜터님과 1:1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두 분의 양보 덕에 제가 첫 타자가 되어버렸네요.
사실 첫 실전반때는 뭘 물어봐야 하는지 가늠도 안됐고
지금보다 더 어리버리 했어서 실질적인 걸 많이 못 물어봤어서
기회를 좀 날린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궁금한 것들 죄다 물어보려고 노력했어요.
내 상황과 방향성 위주로 물어봤고
주로 올해 만들어 놓은 앞마당을 기준으로 여쭤 봤던 거 같애요.
음. 주로 비교평가나 가치판단이 잘 안되는 부분이 중점이 되었는데
매임....을 안한 곳이 ..음 ... 거기서 허들이 생겨버렸네요
끝나고 빨리 채워 넣어 봐야겠어요 ㅜ
질문을 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생각보다 저희조에 할당된 시간을 많이 써가지고
시간 카운트 했어야 했는데 같은 조 두 분한텐 미안했네요 ㅜ ;
아무래도 내년 안에는 투자하고자 하는 생각이 좀 크다보니 ..;;
저도 모르게 그만 시간 오바를 ;
사실 이 시간은 비교 분임하면서 1:1 질의 응답을 같이 하는 시간이었는데
비교분임이란 건 어느순간 머릿속에서 지워졌고 ;;;
질문하느라 정신팔려서 비교분임 제대로 못함 ;
다행히 중요한 부분은 잠깐 멈춰서 설명 해주셔서
포인트는 눈에 담을 수 있긴 했어요. 그나마 다행이라는 .
그리고 나서 내생애 찍어볼일 없을 줄 알았던
인생네컷을 여기서 찍어보게 되었네요.
역시 젊은피 조장님과 조원님들의 의견이었는지
재밌는 경험이 되었습니다.
나중에 보면 추억 돋을 듯 ;
주말마다 이놈의 날씨는 왤케 말썽인지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쏟아지더니 오늘은 미친듯이 해가 .. 내리쬐지 않나;
다들 온 몸에 땀범벅으로 결국 중간에 휴식타임 !
그러나 이 시간에도 튜터님은 몸만 의자에 걸터 있을 뿐 ;
저희에게 도생단 방법 나눔해주시느라
아무래도 제대로 된 휴식은 못하신 듯 싶네요
나머지 비교분임루트까지 다 돌고
누룽지백숙 및 닭도리탕과 함께 하는 저녁식사 !
그리고 카페에서 마지막 나눔과 수다타임 및 아이돌 튜터님의 팬싸인회 개최 !!
갈 때 즈음 되니 튜터님 진심 피곤해 보이셨어요.
지하철에선 눈이 좀 풀리신거 같기도 하고 ;;
튜터의 길 쉽지 않아 보입니더ㅋ
튜터링데이 하루라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오늘 많은 것을 얻어 갑니다.
무한나눔 해주신 멀영 튜터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
항상 전 이 때 즈음 거의 적응해가는 시기인데
조금 있으면 다들 헤어지겠네 아쉽 ;
얼마 남지 않았지만 마지막까지 마무리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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