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 성장하는 엄마, 마마앤슈입니다 : )
첫 실전반 ! 첫 튜터링 데이!
왜그렇게들 실전반 좋다고 하는건지, 정말정말 궁금했었거든요.
와 근데 이렇게까지 좋을 수 있는건가요!!!
튜터님을 직접 만나서 튜터링 데이를 가질 수 있다는건,
그동안 월부에서 배웠던 모든 것을 개인과외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실전반을 처음 듣는거였는데,
운 좋게도 너무나 즐겁고 긍정적이고 실력자인데 배려까지 해주시는 조원분들을 만나서
하나부터 열까지 조원분들에게도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이 모든것의 집합체가 바로 튜터링 데이 였어요.
화상에서 이미 만났었고, 전화통화도 해서 내적 친밀감 엄청난 상태였는데
실제로 스터디룸에 들어오시는 튜터님을 보고... 진짜 깜짝 놀란건..
아이돌이 걸어들어오는 줄 알고 너무 놀랐쟈나요.
MZ영님 만나고 ZM(줌마)마음 설레서 정신 못차리며 튜터링데이가 시작됐습니다.
미니멀영 튜터님과 함께했던, 튜터링데이♥ 좋았던 점 세가지!
첫번째, 임장보고서의 모든 것을 자세히 배울 수 있다!
'투자로 연결되는 임장보고서'
월부인들에게 너무 익숙하고, 당연한 수식어죠?
하지만 저에게 그동안 임장보고서는
투자하려면 일단 써야하는 임보였던 것 같아요.
연결해야한다는걸 알면서도, 그냥 기계적으로
해당파트에 넣어야할 내용, 생각 조금..
일등뽑기해도 이게 맞는건가?
지나고 나면 가격도, 지역에 대한 생각도,
아무것도 또렷하지 않고, 막연하게 남아있던 느낌..
(저만 이런거죠? 여러분은 이렇지 않다고 해줘요 ㅎㅎㅎ)
미니멀영 튜터님은 '임장보고서와 투자가 이렇게 이어집니다 여러분!'
이걸 보여주셨어요.
임장보고서 --------------------------------------> 투자
투자--------------------------------------->임장보고서
사실 결론은 투자, 투자를 위해서 이 모든 과정을 지나고 있는거잖아요.
하지만 당장 눈 앞에 있는 과제를 해결하듯 해왔던 저에게
튜터님은 이 임장보고서의 모든 단계들이
투자와 어떻게 이어지는지 보여주셨어요.
교통 호재와 공급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생활권 특징, 선호요소가 단지분석 때 어떻게 적용되는건지,
단지분석과 1등뽑기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러니 임장보고서 시작부터 이래야한다!
튜터님의 방식대로 하면 임보 자체도 뒤로 갈수록 점점 더 선명해져서
진짜 투자 결론이 명확하게 날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선명한 앞마당' 또한 많이 들었던 말인데...
선명하게 만드는건 이런거구나,
그리고 선명한 앞마당이 있다면 매월 알아나가는 지역들도
더욱 선명하게 보이게 되는 그런 마법같은 지경으로 이를 수 있는거구나!
라는 어떤 확신도 볼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동료들에게 배울 수 있다.
저는 기초반 수강때에도 항상 참 감사하게도 좋은 동료들을 만났습니다.
실전반에서 만난 튜터님만큼 조원분들도 참으로 훌륭한 분들이었어요.
실전반 튜터링데이에 튜터님이 뽑은 세명의 조원들의 임보발표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같은 자료를 베이스로 저렇게 깊게 그리고 넓게 바라볼 수 있음이 놀라웠어요.
(그레이스 호퍼님, 욘석님, 제이든J 조장님, 월학클라쓰 보여줬다잉 ㅎㅎㅎㅎ)
BM할 것들 정리해뒀는데, 영튜터님이 다음 임보에 꼭 적용해야만 실력이 느니깐,
반드시 적용하고, 적용 여부까지 마지막에 꼭 체크할 것을 알려주셨어요!
다른분들의 임보를 카페나 월닷에서 볼 수는 있지만,
왜 장표를 그렇게 구상했고, 어떤 생각으로 이어졌는지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는 기회는 없었잖아요.
매 발표마다 미니멀영 튜터님의 피드백까지 들으면서 같이 공부할 수 있었어요.
세번째, 이 길을 먼저 걸어가신 튜터님의 모든 경험과 생각을 들을 수 있다.
심지어 임장까지 같이 할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선배님들이 문주만 봐도 그 단지가 눈에 훤하게 다 보인다, 파악된다 했던 말,
튜터님이 실제 단지에 들어가서 '저거 보이죠?'
이런 의미입니다. 라고 말하고 다른 단지들을 보니,
전에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새롭게 펼쳐지더라고요.
그리고 개인적인 질문들도 많이 했어요 ㅎㅎㅎㅎ
미니멀영 튜터님의 월부 시작하게 된 계기,
그동안 있었던 일들, 현재 어떤것들 하고 계신지,
앞으로는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
그 모든것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은 뭔지,
어떻게 시간 관리 하시는지,
스트레스 관리 어떻게 하시고, 어떨때 행복하신지 등등
(튜터님 넘 잘생겼어요! 일방적인 외침까지...)
미니멀영 튜터님은 진정한 기버의 전형을 보여주셨어요.
새벽부터 출발하셔서 정말 긴~시간 쉼없이 말을 거는 저희들에게
한순간도 쉬지 않고 힘든 내색 단 한순간도 하지 않으시고,
본인의 모든 것을 내어주셨습니다.
'어떻게 사람이 저럴 수 있지?
내가 시간이 지난다고 미니멀영 튜터님같은 기버가 될 수 있을까?'
튜터님이 말씀해주실 때의 표정은 시종일관...
'야너두'였어요. 진짜 한번만 딱 이거 느껴보면
여러분 모두 한번만 이렇게 해보세요, 목표 이룰 수 있어요!
모든 질문에 답변해주시고,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는 튜터님을 보면서
존경심이 절로 우러나왔습니다.
강의에서 봐왔던 분들이 실제로 내 눈앞에서 알려주고,
마인드까지 한번 더 셋팅해주는게 이게 실전반이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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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직 많이 부족해서 더 많은 질문을 하지 못했던게 아쉽지만,
항상 먼저 물어봐주시고, 공감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미니멀영 튜터님과 우리 삼겹살 조장님, 조원분들 덕분에
넘나 재미있고 알차고, 에너지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열심히 해나가면서
나눌 수 있는 동료가 되겠다는 다짐을 굳게 다져봅니다.
미니멀영 튜터님처럼, 우리 조원분들처럼 말이죠.
튜터님이 지쳐 쓰러지실 것 같은데도
하나하나 적어주신 메세지 보면서,
남은 단지분석, 1등뽑기까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근데 튜터님과 찍은 인생네컷을 보고 있자니,
지투실전에서 우리 영튜터님을 만나실분들이 벌써 부럽습니다......................
(2PM이 부릅니다. 죽어도 못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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