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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이번 주 강의 내용은 전보다 훨씬 어려웠습니다. 데이터를 비교하고 우열을 가린다는 것 자체가 상대적이기도 하고 개인적인 성향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직장, 교통, 학군, 환경, 향후 공급까지 여러 객관적인 지표를 가지고 각각의 아파트들의 가격이 형성되는 것을 보고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보는 연습을 하니 좋은 곳(직장, 교통, 학군, 환경, 공급 등)은 저평가 되어있다 하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본래 가치를 찾아가는구나 느꼈습니다. 서울이라는 도시속에 좋은 땅에 좋은 교육환경과 생활환경이 있는 곳에 위치한 저 평가된 물건을 찾는 숨은 그림찾기와 같은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어 무척 설레는 마음도 있습니다.
부동산은 전반적인 부분을 공부하고 디테일 한 부분들을 자세히 분석해야 한 동네에 대해서 잘 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러한 앞마당을 하나, 둘 알수록 점점 부동산에 대해서, 그리고 서울이라는 도시에 대해서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난 강의 때까지는 막연한 느낌이었다면 이번 3주차 강의를 들으면서는 이제 시작이구나, 이제 첫 발을 뗐구나 하는 감정이 드는 한 주였습니다. 모든 76기들이 저와 같은 감정을 느끼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설레임 반, 두려움 반으로 새로운 한 주를 맞이해야 겠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느려서 조급한 마음도 있었지만 '우보천리'의 마음으로 느긋하게, 하지만 멈추지 않고 가는 골드코스트가 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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