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전27기 효ㄹ1가 부르면 5분 대기조 백살] 본질을잊지마세횰터링 데이 후기🔥

안녕하세요

(백만장자로 살아남기) 백살입니다.

지난 토요일은 무려 효스토리 튜터님과의 튜터링데이가 있었습니다.

실전반이 처음이라 튜터링데이는 무엇일까 궁금하다가도

줌으로 뵈었을때 엄청난 포스의 효리튜터님을 실제로 뵙는다고 생각하니

사실은 두근거리는 마음이 컸습니다.

저는 줌으로 처음 효리튜터님을 뵈었을 때 사실...한 15분 정도 좀 무서웠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그동안의 튜터님의 내공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무게감에 엑스레이마냥 간파당하는 기분이랄까

그런데 오티를 진행하면서, 깊은 튜터님의 마음에 몹시도 감동을 받았습니다.

현재 나의 시간과 튜터님의 시간의 밀도는 다를 것인데

그 밀도의 시간을

저희에게 나누어 주시기 위해 또 다시 준비하셨을 튜터님의 시간과,

저희가 한 달을 잘 보내게 하기 위해 가야할 길을 잘 닦아주고 싶어하시는 마음이 정말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그 이후에도 효독 독서나눔과 수시로 효톡터링으로 인사이트 주시고

전화로 어려움을 나눠주시고 톡으로 응원을 아끼지 않으시고

어떻게 사람이 이럴 수가 있나 큰 사람이란 이런 분인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튜터님을 실제로 만난다니 참 두근거렸지요.

그런데 그날 저의 상태는 조금이라도 툭 치면 뼈가 바스라진다고 해야할까

겨우겨우 실전반을 따라가고 있는 지경에

이것도 정신없고 저것도 정신없고 정신이 없으니 이것도 제대로 못하고 저것도 제대로 못하는

제대로 못하니 밀리고 생각이란 것을 할 여유가 없는

나는 누구 여긴 어디

모든 것이 버거운 상황이었습니다

하루하루 빚쟁이들이 쫓아오고 도망가는 느낌이랄까

알바해서 2만원 벌었는데 이자까지 3만원 내어줘야하는 상황이랄까

버티자 버티는 것도 실력이니까 한번 완료해본 사람과 안해본 사람은 다르니까

구덩이에 발이 들어갔을 때 알아차린다면 금방 꺼낼 수 있겠지만

구덩이에 머리까지 옴팡빠지고 나서 깨달으니 할 수 있는게 없더군요

그런 상태로 튜터링데이에 참여하게되었습니다

얼마나 아쉬운 상황인가요 효리튜터님을 물어뜯고해도 아쉬운 시간인데

먼저 비교분임을 하면서 튜터님의 인사이트를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하나의 질문에 꼬리에 꼬리를 물어주신는 답변

최근 있었던 매임에서 탈탈 털린 후 였기에 나는 왜 매임에서 정신이 혼미해졌나를 고민하고 있었고

사실은 모든 과정에서 정신이 혼미해지고 있었음을 깨달았으나 어렴풋한 이유를 생각하던 중에

현재의 역량과 나의 속도와 현재 과정의 괴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과정을 지나면서 내가 얻을 수 있는 것에 대한 답을 알 수 있었습니다.

구체적이지 않은 질문

질문 참 못하네 질문 참 구체적이지 않아서 너라면 뭐라고 대답할꺼야 이런 자책을 하려다가도

그래 나의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질문일 수 있지 그 이상을 경험하거나 시도해본적이 없기에

지금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질문이야 괜찮아라고 스스로도 다독여봤습니다.

경험한 것에서 알고 있는 것에서 질문도 나온다.

인풋이 적으면 거기에서 생각할 것도 적다.

지금은 빠르게 가는 것이 아니라 비효율성 속에서도 제대로된 방법을 익히는 과정이다

웃기는 짜장같은 하루라도 나의 어제가 후회가 되더라도

버리는 경험 가치없는 비효율은 없으니

두려워하지 말고 조바심 가지지 말고 스스로를 너무 몰아세우지 말고 나아가자

그래도 괜찮다

BM. 전임도 매임도 임보도 양적으로 채워보자

양적으로 채우면서도 성공경험을 가진다

채워봐야 비울 수 있다

비효율을 통해서 효율을 가져갈 수 있다

그리고 시작된 사전임보발표시간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저의 임보에 대한 어떤 피드백도 받아본적이 없기 때문에

임보를 쓰는 방향을 모르는 상황

아 생각을 넣는 것은 이런 것이구나

임보와 투자를 연결하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정말 너무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성장을 원하는데 그 방향을 모르니 매너리즘에 빠지고 재미가 없었구나

그렇다고 내가 임보를 잘 쓰기 위한 몸부림이란걸 해본적이 있나

원하는 성장에 요구되는 노력을 넣어온것이 아니라

커트라인의 행위만 반복해온 느낌이랄까요

한편으로는 참 주입식이 잘 맞는구나;;;;;;

슨배조원님들의 임보를 보며, 튜터님의 말씀을 들으며 BM 할것들이 한가득인데

오히려 힘이나는 시간이었네요

아 나는 성장하는 방법을 모를때 힘이 빠지는 사람이구나

개인 성찰도 함께 가져갑니다.

다음번 주입식 BM이 고갈되면 창의적사고식 생각도 좀 해보자..

BM. 저는 욕심쟁이니까 죽밥(죽이되든 밥이 되든) 한 달에 임보 BM두개씩 하겠습니다.

임보 앞장 꼭 그달의 임보 목표와 질문 적어보겠습니다. 이것 너무 좋아요

BM 정리해서 (지난 강의들 BM 찾아 함께 정리) 시각화하고 줄 그으면서 목표설정하겠습니다.

점심에도 저녁에도 이어지는 효리튜터님의 튜터링

한순간도 튜터링이 아닌 시간이 없었네요

시간도 나누어 주시고 인사이트도 나누어주시고

그동안의 경험도 나누어 주시고 애정도 나누어주시고 응원도 나누어주시고

저희가 사드려야 하는데 음료도 사주시고

에너지도 나누어주시고 웃음도 나누어주시고

다 나누어주셔서 효리튜터님 뼈만 남으셔야 할것 같은데

포근한 미소 남기시고 튜터링 데이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예전에 샤샤 튜터님께서 이 환경에서 기버와 테이커가 있지만

누구나 기버만 되는 것은 아니고 누구나 테이커만 되는 것은 아니다

기브 & 테이크에서 받은 사람에게 다시 돌려주게 되는 것도 아니더라

내가 받고 필요한 또 다른 사람에게 나누게 되더라

그러게 해도 괜찮다

그렇게 하면 내가 포함되어 있는 이 환경이 더 풍성해 진다고 생각하신다

6월달의 저는 지극히 테이커인데;;;;

환경안에서 기버일 수 있는 순간이 온다면

효리튜터님처럼 뼈만 남더라도 미소지을 수 있도록 지금은 인풋 많이 하겠습니다.

나보다 나은 사람이 나를 행동하게 끌어내도록 할 수도 있지만

나보다 경험이나 실력이 부족한 사람에게서 내가 끌어내어지기도 한다.

누구에게 어떤 영향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르니

모든 인연과 만남에서 정성과 진심과 깨어있어야 한다는 효리튜터님의 말씀

참 위안이 되면서도 따뜻했습니다

감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