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열반스쿨 기초반 77기기 2순간부터매1함께가조 브로디]

  • 24.06.26



양파링 님과 주우님 님의 강의를 들었다.


나보다 10년은 더 먼저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신 선배님들

그때도 나와 같이 부동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해서

그 험난한 투자공부와 임장, 실전투자를 거쳐 자산을 모으셨고

또 후배들을 위한 강의를 하시는 분들.


전문적인 투자자가 아니라

월부에서 수업듣는 사람들이 성공하여 강의를 하게되어

처음 시작하는 우리들에게,

강단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엄청난 스토리텔링이 되고, 강력한 동기부여가 된다.


그래 나도 양파링님, 주우이 님처럼 될 수 있어 라는 희망을 갖게 한다.


그들도 포기하고 싶고, 가족들의 반대가 왜 없었겠나?

그런데 양파링님이 마지막에 하셨던 말


시작하면서 잘하고 있나? 생각하는 건 등산입구에서 잘 올라왔나 입구를 계속 쳐다보는것과 같다.

열심히 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게 아니라

그냥 계속 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결국 빠르지 않더라도 오랜기간 가치를 유지하고 그냥 "한" 사람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빛을 보게된다.


그리고 나와 같이 자녀가 두분다 있으셔서 고민이 많았을 것이다.

혼자 임장가면 10을 볼 수 있다면

아이와 함께 가면 1밖에 못본다.

그렇다고 안가면 0

양파링 님은 1을 보더라도 아이와 함께 5번을 가서 5를 보게되는

꾸준함과 노력을 해오셨다.


그부분에서 약간 눈물이 날 거 같았다.

나도 아이들한테 너무나 미안한 감정에 못갈거 같을 때, 그렇다면 아이를 데리고라도 가고

부모님에게 맡겨서라도 해야한다.

가족과의 갈등을 너무 만들면 결국 투자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1순위를 가족에 두고, 나머지를 모두 투자에 투자한다.


인생에 초중고 공부 외에 제대로 공부해본적이 있나?

한번은 제대로 공부해서 내걸로 만들자 라는 말이 각인이 된다.


실제로 방법적인 임장이나 공부 방법적인 내용들은

너바나 님이 했던 이론적인 부분은 실제 아파트 사례들을 들어서

아 이렇게 보는 거구나 가늠할 수 있었다. 내가 실제 임장을 가서 보고자 할때,

강의 요약본을 한번씩 살펴보면 큰 도움이 될거같다.



주우이님의 강의에서 처음에 했던 실수와 관계에 대한 부분이 눈에 띄었다.


첫번째 집을 구매하고 두번째 집을 바로 같은 단지에 사려고 할때,

너나위님에게 들었던 피드백

이런저런 실수를 하셨지만, 동료들과 튜터님들의 도움으로 잘 다듬어진 분으로 보였다.

그리고 아이들과 장모님, 아내 이야기할 때는 나의 이야기같아 공감되면서

내가 이렇게 열심히 하는건 가족을 위해서가 아니라 결국 나를 위해서이고

가족들이 나를 이해해주길 바라지 말자 라는 말이 가슴이 남았다.


그렇기에 가족들에게도 잘하고, 나머지 시간에 투자에 열심히 하자.

그리고 장기전이니까. 쉽지 않을 것이고 다른 인생을 살아야한다.


생각보다 월부에서의 공부는 쉽지 않다.

내가 나의 능력을 믿었지만, 그것들이 산산히 부서지고,

덧셈뺄셈 처음배우는 초등학생이 되어 배우는 느낌이 든다.

졸업할때까지 못참으면 그냥 교실 뛰어나가는게 아니라,

독서, 강의, 임장, 투자 모든것을 다 잘할 수 있을 때 졸업해서 나가자

1년, 3년, 5년 오랜기간 장기적으로 부자가 되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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