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실전27기 2번 0ㅕ름 재희 업고 튀어! 닉]

안녕하세요.

실전반의 꽃🌸

튜터링 데이가 왔습니다.

튜터링 데이 날만의 이야기는 아니고

3주동안 튜터님과 함께하며

감사했었던 것들을

이번에 적고 싶었습니다.

사실 이번달

저는

유리공으로

지난 실전반과는 다르게 많이 심리적, 체력적 여유가 없는 상태에서

정말 계속 무너지는 횟수가 많았고,

지난 3월달 실전반에서 열심히 했던 나와의 비교,

재업튀 동료분들에 비해 뒤쳐지고 있다는 점..

등등으로

어려움이 컸던 상태였습니다.

이렇게 제 앞에 놓여있는 상황(업무,실전)도

제대로 해결을 하고 있지 않다보니

초심도 많이 무너졌고,

내가 좋아서 시작한 월부활동인데

누구를 위해서 하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도 참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튜터님과 동료분들 덕분에

3주차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진짜 재희튜터님과의 전화가 아니었으면

저는 사임도 제출을 안하려고 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제대로 만들지 않았다고 생각했으니깐요.

그리고 임장 중 다리 부상으로

임장에 함께 참여할 수 없게 되자

좌절감과 자책감이 엄청 심하게 왔는데

그 때 튜터님의 말씀이 없었으면

저는 진작 떠났을 것입니다.

튜터링 데이때도

재희 튜터님과 이야기를 하면서

"자아"를 너무 많이 잃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속 내가 나를 갉아먹고 있었다는 것.

나는 내가 챙겨야하는데

오히려 튜터님과 동료분들이 저를 챙기는 모습에

진짜 슬펐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진짜 감사했습니다.

이런 동료분들이 나에게는 과분하구나!....

한참 동굴에서 허우적대는 저에게

재희 튜터님께서

저만을 위한 과제를 내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응원해주는 동료 분들께도 진짜 죄송하고 감사하단 말 하고 싶습니다.

실전반이라는 환경이

모두에게 힘든 환경일텐데

그럴수록

함께 으쌰으쌰하는 모습을 보여줬어야하는데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아

재업튀 생각하면 항상 마음이 아플 것 같습니다.

유리공으로 불안정한 삶을 살고 있다는 건

앞으로 안정된 삶도 올 것이고

그리고 더욱 아름다운 날들이

많이 찾아올 것이다.

힘든 날이 있어야

아름다운 날이

더욱 아름다워질테니까

이번 한 달만 버티자!

악을 쓰고 버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