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열반스쿨 기초반 77기 60조 냥냥이]

  • 24.06.27

양파링님의 <수익률 보고서 작성하는 방법> 각 입지를 분석하는 요소를 명료하게 설명해주시고, 다양한 앱을 활용해서 각 요소를 확인하는 방법, 그리고 5가지 요소 중 한두가지 요소가 등급이 다른 경우 가격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비교하여 알려주셨습니다. 저환수원리 중 저평가되었는지 여부를 따지기가 가장 힘들었는데, 이 5가지 요소를 반영하고 비교평가하여야 알수 있는 것이었네요. 앞으로도 계속 유용하게 활용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중 학군이 왜 중요한지 깨닫게된게 인상적이었어요. 부모는 자녀를 시혐하지 않는다니...! 개인적으로는 일반 공립학교 나와서도 좋은 대학에 간 케이스라 날 닮았으면 잘하겠지 했는데 저희 부모님도 나름 거주지에서 가장 좋은 학원에 보내주셨다는게 떠오르더라구요. 오만했네요 😂 당시 내신전교1등이었는데도 내신전형으로 유명한 외고에서 떨어졌을때 생각도 나면서 중학교와 지역이 중요하구나 생각도 들었고요.


다만 학군을 보고 선택하는 지역인지, 평수에 따른 학군의 중요성이 다르다는점, 학군-평수-전세빼는 시점은 꽤 유의해야한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입지평가와 수익률보고서, 저환수원리라는 주옥같은 원리를 쉽게 이해할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붙여놓고 두고두고 써먹어야겠습니다.


다만 수익률보고서는 작성하면서도 이걸 어떻게 활용하는거지? 이미 전저점 전고점은 지나간것이 아닌가? 왜 그때 샀을때를 가정하는거지? 하다가 사실 4강 너바나님의 강의를 듣고 그 의문은 깔끔하게 해소되었습니다. 반대로도 해보면 알게된다는것을... 그리고 비교평가룰 통해 더 좋은 수익률을 주는걸 찾아볼수 있다는것을.


그리고 열심히 하지말고 그냥하면 된다는 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지금 유명한 멘토님들도 처음엔 방법을 모르지만 그냥 시작하셨죠. 잘하는건지 모르는건지도 모르지만 일단 했다 > 꾸준히 한다 > 잘하려고 한다 이 순서가 맞는것같네요. 그리고 투자자에게 확신을 주는것은 내가 겪은 과정에 대한 자신감, 그게 바로 독강임투에서 온다는 말이 달리다가 느낀, 또 앞으로 다가올 막막함을 해결해줄 열쇠인것같습니다.



주우이님의 <초보투자자가 겪게 될 모든것> 사실 요즘 뉴스를 보면서 조급해져있었는데요. 투자의 기회는 장기간 주어지니 마인드가 중요하다는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느리다고 주변사람과 비교하지말고, 내 속도대로 나가면서 기초를 다질 것. 주우이님이 언제 첫 투자를 시작하셨는지, 우여곡절도 들어보고, 첫 임장지를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했는데 깔끔하게 해결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환수원리에서 저평가 여부가 제일 어려운데, 임장지를 가까운데서부터 시작해 늘려나가고 비교해보면 가치평가를 할수있게된다는 말이 정말 명확해보였어요. 이부분은 꼭 적용해야겠다 싶어서 수익률보고서 과제도 거주지근처 아파트로 했습니다. 입원중이지만 퇴원하면 더 다녀보기로... ㅎㅎ

초보때 실수로 보물찾기를 얘기하셨는데 정말 공감되었습니다. 그지역 좋은물건을 봐야 그지역을 파악할수있는데 필터링만 걸어놓고 한참을 호갱노노 아실 들여다봤던 나 자신 ㅋㅋㅋ 지금도 간혹 앱을 켜놓으면 갭에 맞는 단지를 확인합니다만 집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임장보고서 만들면서 인사이트부터 키우기로.. 임장 습관만들기에 대한 조언을 들으며 주말하루, 평일하루. 적어도 1달에 5번이상은 임장가기 정도면 외곽에서 근무하고있어도 가능할것같습니다. 실전준비반 이후부터 해봐야겠어요.

그리고 제대로보다는 다음으로 계속 넘어갈것, 다만 마침표는 꼭 찍을것(분임만이라도 정리) 기억해야겠구요. 지방투자했을때의 사례를 들으며 수도권 투자와 어딴식으로 달라지는지 얘기도 들었고요. 생각해보니 투자를 지속하려면 지방투자를 안할수는 없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임장전 로드뷰도 꼭 확인할것. 지도로는 알수없는게 있다는것도 알게되었네요. 남들이 싫어할만한 요소가 있는 지역이더라도 단지를 찾아보면 저평가된걸 찾을수있고 거기에 기회가 있다는 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적용하기에 좀 어려워하는 수강생분들도 있던데, 저도 그런편이라 아마 좀 더 분석하면서 따져봐야겠네요. 난 이지역 못사겠네 쉽게 포기하지말라는 말에 살짝 희망회로(?) 돌려봅니디.


그리고 불면증!! 수면조절 장애가 있는 저에게는 정말 솔깃했습니다. 머리만 대면 잘수있는 경지에 저도 이르고싶네요.

그리고 멘토님들이 강조해주시지만 함께하는 사람의 중요성.. 혼자 공부해봤을때의 기억이 있는지라 특히 부동산이라면 함께할 사람이 있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멘토와 동료 각자의 역할이 있다, 그리고 함께가기위해 내가 나눌수있는걸 생각해보자. 저는 일단 조원님들에게 힘이되는 말이라도 한번씩 꼭 하고, 문제가 생기면 해결해주려고 해야겠다 생각했는데요. 기사 요약정리 공유, 임장루트짜기 등 말씀해주신것도 내가 공부하면서 도움을 줄수있는 좋은 방법이라 기억해두면 응용할수있는 방법도 생각할수 있을것같아요.

질문을 통해 성장하는법을 들으면서, 참 다양한 매물이 있고 그에따라 인사이트를 키우려면 질문을 많이해야되는구나 싶었는데, 현재처럼 매매가 많고 전세가 적은경우 매매가 전세로 치환될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한다는(!) 것도 기억해둬야겠네요.

그리고 투자를 지속하기위한 필수조건인 인간관계, 특히 가족을 설득하기위한 ppt라든가, 직장사람들과 잘지내기위해 할수있는 일들 알려주신것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인간관계론, 협상법 등 사람을 대하는 방법을 알아야 함께 행복해질수 있겠구나 싶었고요. 관련 책들을 읽어보고 실천하려고 합니다.


이상으로 후기를 마칩니다. 정말 많은 것을 배울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마그온
24. 06. 27. 09:38

냥냥이님 수강후기 보며 또다시 복기 하게 되었습니다 ~! 수강 후기 감사합니다! 항상응원하겠습니다~!

비브
24. 06. 27. 13:44

냥냥이님~ 강의 듣느라 고생 많으셨구, 자세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