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49기 Snow]

자음과 모음님이 얼마나 온마음을 다바쳐 이 강의를 준비하셨는지, 또 얼마나 혼신의 힘을 다해 이 강의를 진행하시는지 계속 경탄하면서 수강했습니다. 저도 퇴직 전에 강의하는 직종에 종사했기에 누구보다도 더 잘 자모님의 수고와 진심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혀 세거나 화난 모습으로 비춰지지 않았고 오히려 그 대단한 열정과 조리있는 설명에 찬사를 보냅니다.


전 본격적인 투자자로 정체성을 재정립할 자신이 아직은 없습니다. 자기최면을 계속 하여 자기 확신으로 이어지면 좋겠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2년전 퇴직을 했고, 이후 병원방문이 가장 중요한 업무중의 하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60이 다된 이 늦은 나이에 이제서야 비로소 자본주의 시스템에 대해 알게된 이상, 내 건강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열심히 임장도 다녀보고 임장보고서도 작성하면서(물론 젊은 사람들의 보고서만큼 현란하고 멋있지 않은, 매우 수수하고 간단한 보고서가 되겠지만) 내년 말까지는 첫 투자를 해보겠다는 목표는 확실하게 정했습니다.


초보 투자자 혹은 취미로서의 투자자 삶을 세팅하는데 있어 독서, 강의는 꾸준히 할 자신이 있고, 임장은 무릎과 발의 통증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적당히 해야할듯 하구요, 임장보고서는 간단명료하게라도 작성하는 것을 습관화 시키려고 하겠습니다. 단지 조활동은 민폐가 될듯하여 신청하지 않았고 우리 세대(83학번)답게 SNS 활동은 즐겨하지 않기에 인맥확장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래도, 일단 임장과 임장보고서를 한다에 의미를 두고 나아가는 실전준비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12월 31일까지

Snow인 나는 반드시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룬 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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