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짱이사랑맘입니다.
두근대는 마음으로 시작한 실준반의 1주차 강의를 마쳤습니다.
처음에 강의를 듣기 시작할 때 정말 말이 빠르셔서 놀랐어요.
열기 수강 할 때 주우이님도 말씀이 빠르셨는데 더 빠르신 것 같아요. 좋았습니다.
저는 말이 빠른 걸 좋아하고요. 말이 빠른 분들이 대부분 머리가 좋으세요.
생각하는 것이 빠르기 때문에 말도 빨리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총 강의 시간이 6시간이나 되어서 놀랐어요.
실제로는 7시간이 지난 거였네요.
나중에는 목이 다 쉬셨는데도 텐션이 하나도 안 떨어지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얼굴은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데도 단전의 힘을 끌어모아 텐션있게 말씀하시는데
대단하시다는 말 밖에 안 나왔어요. 와아아아~~~
마지막에 자신의 투자 여정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말씀하시면서
행동하라는 말씀 하실 때는 흠... 왠지 모르겠는데 눈물이 조금 났어요.
자모님 목소리도 떨리시고 진심을 말씀하신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랬나봐요.
실준반 듣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저 "T"랍니다. ^^;;;
열기가 마인드셋이 더 중심이 된 기초 강의였다면
실준에 맞게 앞으로 임장과 임보를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였어요.
열기 때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를 간략하게 써보았지만
강의 때 마다 나오는 그 '임장'과 '임보'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연했거든요.
그리고 분임은 뭐고 단임은 뭐고 매임은 뭐지? 어떻게 해야하지? 하는 궁금증도 많았고요.
그런데 그 궁금증을 탈탈 털어 알려준 그런 강의였답니다.
물론 강의를 들었다고 현장에 나가서 안 헤매지 않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덜 헤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체크리스트도 받았고 내일 당장 첫 임장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마냥 정보 전달만 하신 강의는 아니어요.
앞서가신 선배님의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현장에서 시행착오를 덜 하면서 이 길을 갈 수 있는 지에 대한
내용들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마음에 와 닿았던 건
"Why"를 너무 많이 하지 말고
일단 한다 그리고 열심히 한다. 다음이 잘한다.
처음부터 너무 완벽하게 잘 하려고 하지 마라.
하다 보면 재미있고 그러면 열심히 하게 되고
임장 자체가 보상이 되면 잘 하게 된다는 말씀.
너무 잘 해보려고 힘쓰고 애쓰는 자신에게 지쳐 나가 떨어질까봐
걱정하시는 그 마음 쓰심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열기를 9월에 막 졸업하고 실준반에 입성했고 며칠 되지 않았어요.
그러다 보니 새로운 환경에 뇌가 자꾸 저항을 합니다.
힘들지 않니? 놀고 싶지 않니? 왜 열심히 보던 책이나 계속 보지?라며요.
책을 볼 시간도, 경제신문이나 잡지를 볼 시간도 없고
짱이를 돌봐줄 시간도 모자릅니다.
짱이에게 계속 '엄마 바빠'라고 말하게 되고요.
짱이를 위해 시작한 일인데 말입니다.
하지만 이 길을 꾸준히 길게 가려면
의심하지 말고 하고 있다는 것 자체에 의의를 두면서
과정의 '완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행동하겠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문득 자신을 돌아보았을 때 변화된 모습을 느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마음속에 Not A But B를 새깁니다.
좋은 강의를 준비해 주신 월부 가족들과
목이 쉬도록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신 자음과 모음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부족한 1강 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아유~ 꼭 하라고 하신 과제를 안해서 수정합니다.
댓글
저는 말이 좀 느린 편이라 자모님 말이 빠르신거 부럽고 좋았습니다! 다만 시간이 없을때 배속으로 듣기는 힘들다는 단점이…ㅋㅋㅋ 분임을 시작으로 함께 “실행”에 재미 붙여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