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47기 2제부터 1십억벌조 짱이사랑맘]

  • 23.10.07

안녕하세요?

짱이사랑맘입니다.


두근대는 마음으로 시작한 실준반의 1주차 강의를 마쳤습니다.


일단 자음과 모음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후기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처음에 강의를 듣기 시작할 때 정말 말이 빠르셔서 놀랐어요.

열기 수강 할 때 주우이님도 말씀이 빠르셨는데 더 빠르신 것 같아요. 좋았습니다.

저는 말이 빠른 걸 좋아하고요. 말이 빠른 분들이 대부분 머리가 좋으세요.

생각하는 것이 빠르기 때문에 말도 빨리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총 강의 시간이 6시간이나 되어서 놀랐어요.

실제로는 7시간이 지난 거였네요.

나중에는 목이 다 쉬셨는데도 텐션이 하나도 안 떨어지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얼굴은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데도 단전의 힘을 끌어모아 텐션있게 말씀하시는데

대단하시다는 말 밖에 안 나왔어요. 와아아아~~~


마지막에 자신의 투자 여정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말씀하시면서

행동하라는 말씀 하실 때는 흠... 왠지 모르겠는데 눈물이 조금 났어요.

자모님 목소리도 떨리시고 진심을 말씀하신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랬나봐요.

실준반 듣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저 "T"랍니다. ^^;;;


이번 강의의 후기는요.

열기가 마인드셋이 더 중심이 된 기초 강의였다면

실준에 맞게 앞으로 임장과 임보를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였어요.


열기 때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를 간략하게 써보았지만

강의 때 마다 나오는 그 '임장'과 '임보'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연했거든요.

그리고 분임은 뭐고 단임은 뭐고 매임은 뭐지? 어떻게 해야하지? 하는 궁금증도 많았고요.

그런데 그 궁금증을 탈탈 털어 알려준 그런 강의였답니다.

물론 강의를 들었다고 현장에 나가서 안 헤매지 않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덜 헤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체크리스트도 받았고 내일 당장 첫 임장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마냥 정보 전달만 하신 강의는 아니어요.

앞서가신 선배님의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현장에서 시행착오를 덜 하면서 이 길을 갈 수 있는 지에 대한

내용들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마음에 와 닿았던 건

"한다"였어요.


"Why"를 너무 많이 하지 말고

일단 한다 그리고 열심히 한다. 다음이 잘한다.

처음부터 너무 완벽하게 잘 하려고 하지 마라.

하다 보면 재미있고 그러면 열심히 하게 되고

임장 자체가 보상이 되면 잘 하게 된다는 말씀.

너무 잘 해보려고 힘쓰고 애쓰는 자신에게 지쳐 나가 떨어질까봐

걱정하시는 그 마음 쓰심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열기를 9월에 막 졸업하고 실준반에 입성했고 며칠 되지 않았어요.

그러다 보니 새로운 환경에 뇌가 자꾸 저항을 합니다.

힘들지 않니? 놀고 싶지 않니? 왜 열심히 보던 책이나 계속 보지?라며요.

책을 볼 시간도, 경제신문이나 잡지를 볼 시간도 없고

짱이를 돌봐줄 시간도 모자릅니다.

짱이에게 계속 '엄마 바빠'라고 말하게 되고요.

짱이를 위해 시작한 일인데 말입니다.


하지만 이 길을 꾸준히 길게 가려면

의심하지 말고 하고 있다는 것 자체에 의의를 두면서

과정의 '완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행동하겠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문득 자신을 돌아보았을 때 변화된 모습을 느끼면 좋겠습니다.

앞서간 선배님이신 자모님을 통해 배워 봅니다.


그리고 오늘도 마음속에 Not A But B를 새깁니다.


좋은 강의를 준비해 주신 월부 가족들과

목이 쉬도록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신 자음과 모음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부족한 1강 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아유~ 꼭 하라고 하신 과제를 안해서 수정합니다.


"2025년 나 짱이사랑맘은

임장 임보에 베테랑이고

앞마당 10개 이상을 갖추고

시스템 3호까지 갖춘

진짜 투자자다."




댓글


소행이
23. 10. 07. 23:36

짱사맘님 진심을 담은 강의후기 잘 읽었습니다. 한다 에 초점을 맞추자!

쿨링팬
23. 10. 08. 08:50

저는 말이 좀 느린 편이라 자모님 말이 빠르신거 부럽고 좋았습니다! 다만 시간이 없을때 배속으로 듣기는 힘들다는 단점이…ㅋㅋㅋ 분임을 시작으로 함께 “실행”에 재미 붙여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