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4주차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6기 14조 요다탱]

처음 1주 차 강의를 들을 때는 의욕도 넘치고 빨리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역시 인간인지라

2주 차, 3주 차 그리고 4주 차가 될수록 완강하는 것도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놀이터와 조 모임을 하면서 4주 차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왜 함께 해야 하는지, 그리고 월부의 프로세스가 하루 이틀에 만들어진 게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과제도 제출에 의의를 두고 공들여 하지 않았는데요.

오히려 4주 차까지 완강이 힘들었고, 하고 나니 복습과 과제를 다시 해볼까 하는 에너지가 생깁니다.

그리고 짧은 4주 차 안에서도 중간에 포기하고 싶고, 그려놓은 먼 미래를 지우고 싶기도 했는데요.

스스로 합리화하지 않고, 긴 호흡으로 계속 나아가기 위해서 다음 스텝인 을 준 반으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독강임투를 계속하기 위해 그 환경으로 저를 던지려고요.

너무 수고하지도, 노력하지도 않아도 페이스 맞춰서 끝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월부에게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