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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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4주차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6기 78조 케이비]

정말 피터지는 한달이 되었습니다.


하루에 씻고 밥먹는 시간을 제외하고도 하루 가용시간은 평균 15시간.


지난 달까지만 해도 하루에 8시간 이상 수면을 했었지만,

열기를 들으면서 하루 평균 수면은 5~6시간이 될수밖에 없었습니다.


부동산에 대한 개념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매번 강의가 새로웠고

아직 흡수가 되지 않았다는 생각.


처음 써본 수익률 보고서도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 때문에,

아쉬운 마음도 커서 4주차에 특히 많은 생각들을 했습니다.


프리랜서로 세상에 나와보니 '월급쟁이부자'의 월급쟁이가 빠져있어,

고정소득에 대한 고민 또한 유독 많은 한주였습니다.


그래서 며칠전까지만 해도 7월의 목표는 'One thing'

일단 고정소득을 안정화 시키는 것에 집중하자!


투자는 지금 하지 않아도 되지만,

고정소득을 유지할정도까지 내 본업을 늘려놓지 못한다면?

그건 정말 생활이 안될수도 있다! 라는 불안감이 꽤 있어서 결정한 목표였습니다.


하지만 4주차 강의... 듣는내내 몇번을 고민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머리속에 끊임없이 드는 생각

"정말 기회가 왔을때 공부하고 있어야 되는것은 아닐까?"

"정말 다음달 한번에 고정소득을 늘릴 수 있는 것은 맞을까?"

"내가 원하는 기간안에 고정소득을 만들고 다음 실준반에 참여하면 되는 것일까?"


끊임없이 고민해본 스스로의 대답은 "No"입니다.

단 며칠만 겪어봐도 결과는 뻔할게 분명하기 때문.


주에 10~15시간을 할애하던 월부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면,

그 시간의 50% 정도를 활용하면 다행인 상황이라고 느낄것이며,

본업의 소득이 그렇게 드라마틱하게 변하지 않는 상황에 더욱 좌절할것이 분명하다.


그렇다면 내 결심은

"차라리 한달 더 죽더라도 조금 더 배워보자"

"어차피 모르는거 전체적으로 한번이라도 들어놓으면 나중에 더 낫겠지"

"지금 이 40만원이 없다고 죽는 것은 아니다."

"배울 수 있을때 배우자"였습니다.


그래서 이 후기를 마치는대로 실준반에 참여신청을 할 예정입니다.

한달동안 분명히 아무것도 모르는 쌩부린이에서 부린이정도까지는 성장했습니다.

여러 사이트들을 보면서 수시로 확인하고, (물론 아직도 갭차이를 자꾸 보게되지만..?)

전체적인 투자자의 삶을 어떻게 살지에 대한 고민이 더욱 깊어졌던 한달입니다.


최종적인 목표는 결국 투자자로서의 삶.

그리고 4주차를 들으면서 언젠가 어떤 분야든 튜터가 되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8월이 시작될때 또 어떤 결정을 할지 모르겠지만,

투자자로서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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