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48기 11조 구르구르망] 모든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 23.10.08


안녕하세요

꿈꾸는 대로 행동하는 투자자

구르구르망입니다.



1주차에 자모님의 임장특강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얼마나 기대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기대했던 만큼 정말 많은것을 얻어가는 꿀같은 강의였어요.


자모님이 알려주신 효율적인 임장방법과

임장에서 무엇을 얻어와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목표의식,

그리고 가치와 가격을 분리한 비교평가방법 등등

저에게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이번 임장에서

꼭 한번 실천해봐야지 싶은것들만 추려서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임장 후 무엇을 결과물로 남길것인가


강의 중 가장 놀랐던 부분은

나무위키에서도 입지요소의 힌트를

얻을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같은 내용을 보며 왜 나는 알아차리지 못했을까'

그것은 명확한 목표의식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임장을 가고 임보를 쓰는것은

정확한 가치를 판단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가치의 척도가 되는 요소들(직장,교통,학군,환경,호제 등)을

빠르게 수집해서 기준대로 비교평가를 해야 하는데


유의미해 보이는 자료들

혹은 남들이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은 지역의 이야기들

어찌보면 가십에 가까운 정보들을 수집하며

임장의 목적과는 조금 벗어난 활동에 애를 쓰고 있었고,

그래서 필요한 정보를 제대로 얻어내질 못했던 것이죠.


어쩐지 임장도, 임보도

열심히는 하는데 그에 비해 속도가 너무 더디고

스스로 지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시간이 꽤나 길어졌습니다.


효과적인 방법을 잔꾀를 부린다고 오해를 단단히 했기에

그저 무소의뿔처럼 달려가기만 했던 지난 날을 참 많이 반성했습니다^^;

앞으로의 임장길에서는 무엇을 볼 것인지 기준을 먼저 정하고

가치판단의 요소들 위주로 빠르게 정보를 수집하여

좀더 효과적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내도록 하겠습니다.



<BM>

입지요소의 KEYWORD 중심으로 자료 수집하기

시간과 체력을 아낄 방법을 꾸준히 생각하기



▶ 단지임장, 어디까지 보고 어디까지 분석해야 할까


수도권은 지방과는 다르게

임장지의 경계에 다른 임장지와 맞닿아 있는 지역이 있습니다.

어찌보면 중심에서 조금 벗어난 지역이기도 한데

중심에 비해 선호도가 떨어져 생활권 후순위에서 밀리는 곳을

투자열외로 무심코 분류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그 지역내에서 선호도가 떨어질지라도

인접한 지역과는 비교우위에 있을수도 있다는 사실을 간과했습니다.

서울에서 더 가깝다거나 실현되지 않은 호재가 있어서

나름의 가치를 가진곳일수도 있는데 말이죠.


결국 비교는 단지 대 단지로 해야 하기때문에

임장지역 내에서는 선호가 떨어지더라도

그 나름의 투자가치가 있다면 투자전략을 세울 수 있어야 합니다.


단지가 많다고, 혹은 선호 생활권이 아니라고 해서

그 가치를 함부로 평가절하를 한 것은 아닌지 반성해보았습니다.

특히나 이번 임장지는 이전과 다르게 지역도 넓고 단지도 많아서

덜 중요해보이는 지역을 제외를 할까 고민도 했었는데요,

임장을 통해 그 가치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섯부른 판단은 하지 않도록

더욱 조심하도록 해야겠습니다.


<BM>

후순위 생활권도 인접지역과 연계하는 zoom out의 안목 가지기

지역이 넓어 한번에 비교하기 어렵다면 작은 생활권범위에서 명확한 답을 찾는 연습부터


▶ '싸다'의 판단은 가치를 명확히 알고있는 것부터


힘들게 단지임장을 하고 나면 항상 의문이 생깁니다.

'이게 역세권이고 가치있는건 알겠어. 근데 O억이 싼거야 비싼거야?'


이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서는 가치를 제대로 이해해야 합니다.

그런데 자꾸 단지 우선순위를 정하며 실수를 범하게 되는 이유를 찾아보니

가격에 먼저 압도되어서 가치판단을 소홀히 하고

임장에서 확인한 정보를 무시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꾸 모순을 느끼게 되고 결론을 내리기 어려웠던 것이죠.


가치은 결코 가격순이 아닙니다.

그리고 한번의 임장으로 답을 찾으려고 해서도 안됩니다.


가령 역세권인 A, B단지를 보았을때

같은 역세권이라고 같은 가치라 여기는게 아니라

역에서 가는 길은 잘 정비되었는지,

주변에 가치를 더하는 요소가 더는 없는지

단지조경에 차이가 없는지

현장에서 확인하지 못하는 선호요소는 없는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답을 찾으려고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것에 대해 확인한 후 A,B단지의 가치를 알았다면

그때 가격을 덧입혀 '싸다'를 판단하고 투자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어쩐지 매번 단지임장이 참 힘들고 모호했는데

'선배들은 단지에 가격을 입혀서 한다더라~'

라는 이야기에 그렇게 흉내내려 했던 것이 아닐까 싶네요.

제가 아직 그정도의 수준이 아니라는 것은 모르고 말이죠.

메타인지가 필요한 순간입니다.^^;


지금 저에게 필요한 것은

단지임장 후 단지의 명확한 가치를 파악하는 것.

이번 임장에서는 가격은 조금 잊어버리고(떼찌!!)

가치판단을 최우선으로 하여

디테일을 살리는 결과물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BM>

같은 조건(ex.역세권, 초품아 등)에서 비교단지의 차이를 명확히 파악해보기

가치를 이해하기 전까지는 가격언급 ㄴㄴ!!

메타인지_나 자신의 수준에 맞는 임장에 집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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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전임/매임 관련한 팁과함께

앞으로 투자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 등

모두 나열하기 힘들만큼의 배움이 많은 강의였습니다.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행동을 하는 존재이며

자기최면을 넘어선 자기 확신만이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합니다.


계획한 바를 실천하며 작은 성공을 쌓아가며

스스로가 점점 더 나아질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이번 10월 그 어느때보다 충만한 한달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0월 7일

나 구르구르망은

20개의 앞마당과 2호기까지 보유한

'확신에 찬 투자자'가 된다.


댓글


건축가정신
23. 10. 09. 00:41

구르망님 캘린더 너무 멋집니다!!! 2025년 10월에 앞마당 20개라는 목표의 공통점을 가지고 계시네요! 우리 꼭 해내요^^ 구르망조장님 응원합니다^^

달하늘봄
23. 10. 13. 03:28

조장님이 소망하신 대로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잘 이끌어주시는 조장님 덕분에 이번 임장 정말 기대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