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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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한 달 조모임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7기 54조 은구마]


이번 열기 77기의 마지막 조모임 후기이자 한 달간의 후기!


첫 OT 때 어색어색하던 분위기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한달이 지나 마지막 조모임까지 마쳤습니다.

첫 조장으로서의 강의였습니다.


열중 때 쿠쿠브릿 선배님과 도규리 조장님의

추천으로 조장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지원하고 나니 '잘할 수 있을까? 괜히 신청했나? 취소할까?'

수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조모임 카톡방을 만들고 많은 조장님들과 튜터님의 도움을 받아

스프레드 시트를 만들고, 역할을 정하고, 첫인사를 하고

첫 OT를 마치고.. 첫 모임을 하고나서야 긴장이 풀렸던 것 같습니다.


기초반 강의를 해보며 임장 때를 제외하고

오프라인에서 만나 모임을 한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만나면 무슨 이야기를 더 나눠야 할까?

다들 안 불편하실까? 했던 고민들이

첫 모임을 하고 나니 날아갔고

오히려 만나서 더욱 친해질 수 있어서

오프라인 모임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또 온라인에서 알려드리기 어려웠던 일들이

오프라인에서는 제대로 알려드릴 수 있어서

오프라인의 중요성을 더더욱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첫 조장이라 많이 미숙하였을 수 있겠지만,

조원분들의 따뜻함과 격려 덕분에 저 또한

무사히 조장으로서의 역할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하면 멀리 갈 수 있다.

이 말을 많이 실감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54조 계룡사랑님, 멋진바다님, 월부듄듄님,

창의적인소리님, 푸른태양님과 함께한 한 달의 기억이

저에게는 다시 초심을 찾을 수 있는 계기였고,

직장인 투자자로서 몰입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54조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언제나 가장 먼저 완강, 완과제를 하시며 한 달간의 시간을 알차게 보내셨던 창의적인 소리님,

어렵다고 하셨지만 여러 번 생각하고 고민하시며 과제를 완성하셨던 푸른 태양님,

첫 강의가 어려우셨지만 꾸준히 따라가고자 노력하시고 조모임 참석률 100%를 보여주신 계룡사랑님,

내집마련과 투자를 진지하게 고민하시고 결론을 내려 다음 강의까지 도전하신 멋진바다님,

비슷한 고민을 했었기에 정말 공감이 되었고 직장 때문에 어려우셨지만 모임에 꾸준히 참석해주셨던 월부 듄듄님.


지난 한 달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강의에서도, 그 다음 강의에서도 항상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10시에 새로운 지역의 미니임장을 마치고

카페에 모여 마지막 조모임을 했습니다.

타이밍이 좋게 저희가 카페에 들어오자마자 비가 내렸던ㅎㅎ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계룡사랑님께서 차로 데려다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Q1. 나에게 가장 칭찬해주고 싶은 점?


창의적인 소리님: 완강했다는 것! 그리고 프린터기도 새로 장만하였다.

계룡사랑님: 강의 자체를 신청한 것. 책에서는 불확실해보이고 희미했던 것들이

강의를 통해 또렷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푸른태양님: 계획처럼 꾸준하게 일단 한다는 것. 요즘엔 강의듣느라 책상 앞에 바로 앉아있게 된다.

이러한 습관이 생긴 것!

멋진 바다님: 환경 안에서 꾸준하게 할 수 있는 것과 환경의 중요성을 배운 것. 또한 체력의 중요성도!


54조 조원분들 모두가 뿌듯했던 한 달이었습니다.


Q2. 강의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점?

창의적인 소리님: 땅값과 건물값의 개념. 건물가는 내려가지만 땅의 가치는

올라가는 곳이 있기 때문에 건물이 노후되었더라도 입지가 중요함을 알았다. 이렇게 봐야함을 알 수 있었다.

멋진 바다님: 마인드 부분. 선호하는 곳을, 가치가 있는 곳 중에서 싼 곳을 봐야하는 눈을 길러야 함을 알 수 있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모두가 선호하는 입지를 가기 위해서 재테크 및 소비 습관을 점검해야함을 알 수 있었다.


Q3. 수익률 보고서


조원분들께서 열심히 저환수원리를 고민해보고

A단지보단 B단지가 나은 이유를 설명하고,

눈 여겨 볼 단지들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어려운 부분이라고 하셨지만 정말 잘해주셨습니다!

특히 저환수원리 부분을 진지하게 고민해보시고

왜 맞는지 왜 아닌지를 고민해보시며

비교평가를 자연스럽게 하고 계셨습니다!! ^ㅁ^b


Q4. 투자의 단계 어디쯤?


멋진 바다님: 가치투자라는 개념이나 마인드가 정립이 된 것 같다.

실천단계만 남은 것 같다. 꾸준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봐야겠다.

창의적인 소리님: 초보라서 1단계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옛날엔 아무것도 모르고

분위기만 봤다면 가치투자 단계를 해야겠다. 하지만 갭에 먼저 눈길이 가게 된다.

(이부분에 모두가 공감해주셨습니다ㅎㅎ

저 또한 갭이 아닌 저평가를 먼저 봐야하는데 쉽지 않았었습니다ㅠㅠ지금도 약간은...ㅎㅎㅎ)

푸른 태양님: 공부를 더 하고나서 결정을 해야겠다. 최소한 6개월은 더 해봐야한다고 생각한다.


Q5. 동료들에게

창의적인 소리님: 덕분에 너무 좋았다. 각자의 장점이 있고 이것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계속 볼 수 있다면 좋겠다.

계룡 사랑님: 감사했습니다.

푸른 태양님: 첫 모임이었는데 도움도 많이 받았고 즐거웠다.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부족한 게 많았다.

끝까지 가면 좋겠다.

멋진 바다님: 제 생각에 대해서 확신을 가질 수 있었고, 좋은 환경 속에서 긍정적인 생각이

형성이 되었고 이대로 쭉 가면 되겠다는 확신이 생겼다.


저는 모든 조원분들께 감사했습니다.

첫 조장임에도 이해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강의들과 과제들이 어려우셨을 텐데도

묵묵해 해나가시며 때로는 어려운 점을 공유하며

멋진 마무리를 보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각자 월부 외에도 힘드셨던 부분들이 있었음에도

조모임에 꾸준히 참석해주시고

열심히 열기 활동을 해주셨던 모습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열기 조원분들을 보며 잊고 있었던 혹은 잃어버렸던 초심이 생각났습니다.

월부에 들어오며 제일 잘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열기 조장을 지원했던 것,

그리고 54조 조원분들을 만난 것이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한달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언제나 어떤 활동이건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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