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4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7기 3조 호댕]

월부에서 열반 기초 반을 들으며 작지만 큰 변화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가는 아파트를 보면 이 아파트는 얼마일까? 입지는 어떨까? 요런 것들을 생각해보게 되고, 주말에 운동 아니면 넷플릭스와 유튜브만 보던 시간을 강의 듣고 정리하는 시간으로 바꾸는 등이요.

아직도 시간을 완전 효율적으로 사용 중이다라고 자신있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조금씩 바뀌고 있는 것 같아요!

나에게 특히 와닿았던 점

최근 한 달간 부동산에 대해 관심을 갖다보니 알고리즘이 부동산으로 점점 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종종 보이는 부동산에 대한 안 좋은 전망들이 있어서 공부는 하고 있지만 약간 걱정이 되는 면도 없잖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필 내가 사고 부동산 사이클이 망가지고 하락장이 이어지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들...)

하지만 너바나님이 부동산의 거시적인 예측은 어렵다고 말씀해주시는 것을 듣고 예전 전문가의 예측도 다른 방향으로 이어진 것을 보니 이런 예측들은 큰 의미가 없구나 하고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말씀하셨던 심교언 교수님이 학과 교수님이었어서 왠지 반가웠습니다 ㅎㅎ..)

지금 내가 해야할 일은 예측할 수 없는 부분에 기대어 불안해 하는 것보단 앞마당을 늘리고 꾸준히 공부하며 투자할 준비를 해야하는 것이구나 확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동산 사이클을 계절에 비교해서 설명해주시며 겨울 / 봄에 매수해야 하고, 여름 / 가을에 매도해야 한다고 말씀주셨는데, 확실히 지나고 나면 매수 매도 타이밍이 보이지만 현재 사이클 내에 있다면 투자 기준을 가지고 정확히 판단해야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직접 전화 임장한 녹음본이나 인테리어, 특약 같이 직접 투자를 해보지 않았다면 모를 부분도 직접 들려주시고 보여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사실 아직 원룸 계약도 한 번 안해봐서 부동산과 연락하고 인테리어 하는 이런 부분들이 먼 이야기처럼 느껴졌거든요.

다만 요런 부분들은 직접 해보고 체득해야 하는 부분인 것 같긴 했습니다.

세금 관련 부분도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취득세를 제외하면 현재 수준에서 걱정할 필요는 없었구나 느꼈습니다. 막연히 두려워했지 직접 계산은 안해봤었는데 기우였구나 싶었습니다.

적용해보고 싶은 점

- 다음 실전준비반도 꾸준히 완강!

- 저환수원리의 교집합에 투자할 수 있도록 앞마당 만들기

- 임장 전 필수 어플 설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