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준 47기 이 7ㅣ회를 잡아 은퇴 후 3 누리조 코알라0022]

  • 23.10.08


실준반 재강을 하면 똑같은 내용을 또 듣는 건 아닐까...라고 고민했는데 오만했습니다....

고민이 무색할 만큼 이전 실준반과는 완전 새롭고 알찬 강의를 해주신 자모님께 감사합니다 :)

그리고 자모님이 강조하셨던 기본!!! 기본을 다지는 것의 중요함을 알았습니다.

이번 실준반을 통해 한달 간 기본을 다시 다질 수 있는 준비된 투자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강의는 2일에 걸쳐 다 들었는데 이제야 후기를 작성하네요 (반성합니다..ㅠㅠ)

2주차에는 꼭! 꼭! 올라온 첫날에 완강하고 그 다음날 복기하며 후기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 분위기 임장 (1)


"지금 내가 어디 있는지를 확인하며 걷는 겁니다. "


자모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제가 지금까지 어떤 부분을 간과했는 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있었네요...

분위기 임장을 가면 신축 아파트들의 위엄에 빨려든 나머지 내가 지금 있는 곳이 외곽이라는 것을 잊고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살아서 괜찮다는 생각을 했었던 과거가 떠올랐습니다ㅠㅠ

임장을 가기 전 미리 사전 준비로 '여기는 신축 아파트가 많지만 외곽이긴 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 임장을 가서도 지도를 계속 볼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BM. 사전 조사할 때 내가 임장하는 구, 동네가 중심과 어느 정도 거리가 떨어져 있는 지 파악하고 지도 자주보기


# 분위기 임장 (2)


" 평일에 시간 내서 임장, 딱 한 번만 해보세요."


이전 강의에서도 평일 임장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강의에서 자모님이 하시는 말씀을 듣고 '직장 특성 때문에 평일엔 시간 내기 힘드니까..' 라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아예 가능성을 제한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딱 한 번! 생각해보니 내가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한다고 하면 못할 것도 없습니다.

요즘 읽었던 추천 도서 중 인상깊게 읽은 구절 중 하나가 '할 수 있다' 고 생각하고 가능성을 열어두면 '어떻게 ~를 할 수 있을까?'로 생각하게 되고 실제로 실행하게 된다는 부분입니다.

'평일에 어떻게 시간을 낼 수 있을까?' 라고 질문을 던져보니 일찍 퇴근할 수 있는 날엔 바로 기차표를 끊고 가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한달은 평일에 딱 한번이라도 임장을 가서 평일에 그 지역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보고 오는 게 목표입니다.


BM. 평일에 일찍 퇴근할 수 있는 날을 활용해 임장 다녀오기



# 단지 임장

" 여러분이 어려운 이유는

선호단지의 기준이 없기 때문입니다."


먼저 자모님의 뼈 때리는 말씀 감사합니다!!

기초반 강의를 모두 들었는데도 단지 임장을 가면 어려움을 느꼈던 이유는 선호단지의 기준을 OR 로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AND조건인데도 말이죠!

그리고 충격적이었던 건 부산과 대구 아파트를 비교하시는 부분에서 저는 알록달록한 걸 좋아해서 단지 임장할 때 좋게 평가했는데..

투자자는 내가 좋아하는 아파트가 아닌 모두의 아파트를 골라야 한다는 것!

다시 한번 마음 속에 새기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복습하며 조금 더 명확한 기준을 갖고 볼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BM. 선호하는 동의 단지 선호도를 자모님 방식으로 분석해보기


# 매물임장


" 낯설고 어색해서 어려운 것이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행위는 아닙니다."


저번 실준반을 할 때 용기있게 들어간 부동산에서 투자자라고 홀대를 받으면서 사실 매물임장을 할 엄두가 안 났습니다ㅠㅠ 그런데 이번에도 자모님의 뼈 때리는 말씀!!! "투자하려면 언젠간 넘어야 할 벽입니다. "

자모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거래가 중요한데 거래가 되지 않는 시기에 지치는 상황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일부러 저자세일 필요는 없으니 예의는 갖추되 '여기 아니면 다른 부동산에 가지 뭐' 라는 생각으로 매물 임장을 임하겠습니다.


BM. 매물 임장 부동산 1개라도 들려서 벽 깨기!


# 메타인지의 중요성


메타인지! 월부에 와서 가장 많이 들은 단어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막상 '내가 메타인지를 제대로 하고 있었나?'는 대답에는 그렇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ㅠㅠ

첫 번째 실준반을 들을 때 임장보고서를 쓰면서 좌절하고 사실 조금 울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임장보고서를 보고 비교하면서 왜 나는 오랜 시간 앉아있으면서 이것도 못하고 있지..하는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현재 어떤 정도의 수준인지에 대한 메타인지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첫 임보를 쓰면서 모든 것을 다 넣으려고 하니 되는 게 하나 없었습니다.

자모님이 주신 가이드에 따라 제 앞마당의 갯수에 맞게 이번 임장보고서에서는 저번 임장보고서에서

부족했던 것을 하나씩 보완한다는 생각으로 보완해나가겠습니다.


BM. 임장보고서를 쓸 때 너무 많이 내용을 추가할 생각을 하지 말고 기본에 충실하되, 보완할 점이 있다면 하나씩 보완하기


이번 강의는 재강인데도 그 어떤 강의보다 제게 남기는 것이 많아 길게 썼습니다 :)

꾸준함은 제가 가진 장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장점을 살려 앞으로 계속 발전할 거라는 믿음을

갖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25년 8월 30일

꾸준함을 가진 나는 반드시

2호기를 하고 부모님께 당당히 말씀드린다!


댓글


건축가정신
23. 10. 09. 00:39

우와! 2호기!! 당당하게 부모님께 말씀드릴 2025년의 코알라님을 응원합니다!!!^^

금빛나리
23. 10. 12. 00:45

와~^^ 조장님 후기 멋져요~^^ 당당하게 2호기 저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