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한달 조모임후기[열반스쿨 기초반 77기 14조 블루엔]

친구에게 등떠밀려 수강하게된 열반스쿨 기초반.

게다가 사실 조별모임도 하기 싫었다. 나혼자 열심히 공부하는 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컸다.

그러나 또 그친구의 한마디. " 열반스쿨 기초반의 꽃은 조모임이야 내가 봤을때 너 되게 좋아하게 될걸? 그냥

나 믿고 조별모임도 같이해봐" 였다. 난 내키지는 않았지만 일단 해보기로 했다.

일단 해보기로 한것. 첫발을 내딛는게 어려웠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2주차 부터 오프라인 조모임을 참여 할수 있었다. 그런데 웬걸. 조원들과 Q1~Q5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때 시간 가는줄 몰랐다. 각자의

다른환경 다른경험에서 나오는 새로운 이야기들이 줄을 이었고 모두 흥미진진 했다. 당시 저녁에 모여서 3시간반이 넘는시간동안 모임을 한 나머지 집으로 가는 대중교통이 없어서 택시를 타고가야 했을 정도이니 말 다했다.

2주차 조모임을 시작으로 3주차~ 4주차 조모임까지 오면서 조장님을 필두로 조원 모두 끈끈해진 우리를 확인할 수 있었고 그렇게 마지막 조모임 미니임장이 시작되었다. 비가 조금 내렸지만 시원한 바람이 어울어져 맑고 더운날씨보단 임장하기 수월하여 날씨 또한 우리를 도와주는것 같았다. 1시간 정도 시청역 근처 인근 아파트 단지, 상권 , 학군, 사람들의 옷차림, 분위기 등을 느끼며 그동안 그냥 의미없이 차로 지나칠때와는 전혀 다른 관점에서 관찰 할수 있어서 좋았다. 여기에서 내가 아주 아주 조금은 부동산에 대한 시야가 생기고 성장했다고 느꼈던것 같다.

미니임장을 마치고 카페에서 수익률보고서 등 Q1~Q4를 이야기했다. 3시간이 부족할정도 많은 이야기가 오고갔고 수익률 보고서 발표(Q3)를 마치는데만 3시간이 걸렸다. 우리조는 정말 많은 대화를 나누었으며 서로를 칭찬하고 응원하고 배려했다.

카페를 나와 마지막으로 식사를 같이하면서 Q5 대하여 말하게 됬다. 서로를 칭찬한다는건 매우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이었다. 이때 나는 정말 진심으로 조원들 모두에게 감사했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현재 내가 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에 조원분들이 계셔서 나를 지탱해주셨고 포기하지 않게 해준것에 대한 큰 감사였다.

처음엔 어색할수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끈끈해진 우리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우리모두의 행복한 모습

한컷(백호기님 희생 감사합니다.ㅎㅎ)을 남기며 발길을 돌렸다.

*우리조의 대들보이자 척척박사 착한마음 연구름 조장님!, 아침 일찍 밝은 인사와 원씽 체크로 하루를 열어주셨던 백호기님!, 항상 밝은 마음 재미난 입담으로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 잡은 지훈맘님!, 항상 따뜻한 배려와 온기로 우리를 채워주셨던 띠아정님!, 지금 당장 책을 쓰시는 작가가 되셔도 이상하지 않을것 같은 광복순이님!, 바쁜 워킹맘도 완벽하게 해낼수 있다는걸 보여주며 귀감이 되었던 에르맘님!

우리조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발전된 모습~ 나아가 성공한 모습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