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 투자자, 기버로 진화중인 잉어가 아닌, 지수킹입니다 :)
저는 월부 입성 후 1년 6개월 만에 첫 지방투자 실전반에 광클에 성공한 후,
무한한 기버이자 스윗 그 잡채, 따뜻하고 멋진 쩡봉위 튜터님의 가르침 아래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있는 요즘, 정말 환경과 동료의 소중함을 새삼 더 깨닫고 있습니다.
평소 존경하는 밥잘 튜터님께서 강의하신 1강, '하락장 지방투자로 10억버는 법'은
정말 튜터님이 강의에 모든 걸 갈아넣으셨다 느낄 정도로 내용도 알차고 두고두고
반복해서 복습해야겠다 느꼈습니다.
강의에서 느낀점 3가지를 적으며 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_*
1. 넓게 보세요
투자 대상 범위를 정하고 빼먹지 말고 꼼꼼히 검토하기
월부에서 튜터님들께서는 '넓게 보세요'라고 많이들 얘기하시는데요,
그 의미에 대해 100% 정확하게 알고 있지 못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숙지했습니다.
저는 투자를 희망하는 단지의 매물을 조금만 으쌰으쌰 깎으면 어떻게든 물건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슬아슬하게 안 되서 현장에서 발을 동동 굴리며 부동산을 털며 매물이 날아가는 것을 보며
허무하게 시간을 보낸적이 있는데요.
그럴 때, 매수 희망 단지가 깎이지 않거나 날아가면
다음 우선순위로 빨리 내려가서 더 싸게 사고, 다음 순위의 단지가 처음 원했던 단지보다 안 좋아도
싸다면 충분히 투자가 가능하다는 사실에 대해서 제대로 배웠습니다.
사실 위 사실은 이론으로는 잘 알고 있었는데 현장에 있으면 심장이 바운스바운스 두근대며
내 감정 컨트롤 하는 게 쉽지 않더라구요.
이를 위해서는 평소부터 선호도 있는 단지들의 우선순위를 미리 파악하고,
선호도가 있다면 조금 덜 좋은 것을 더 싸게 사기 위해,
매전갭만 보는 게 아니라 어떻게 사는지 늘 머리 안에 두고 생각해야겠습니다.
"어떻게 해? 나는 못할 것 같다" 라고 하지말고 그냥 눈 딱 감고 하는 거에요.
왜? 그 일에 필요한 일이니까.
매전갭만 보는 게 아니라, 이걸 어떻게 사지 늘 머리 안에 두셔야 해요.
- 강의 中 -
2. 투자자는 준비하고 대응하는 것
유동성 확보(직장에서 현금흐름, 역전세 및 공실 대비 마통 준비, 신용대출로 투자하면 안됨)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으로, 전세 투자자에게 역전세와 투자 물건 가격하락은 가장 큰 리스크인데요.
튜터님께서 겪으신 역전세와 공실, 가격하락에 대해 설명하실 때 갑자기 조금 무섭더라구요.
"아 이거 조금 무섭다, 나도 내년 전세 재계약 문제 없겠지? 공급 리스크, 어우 빡세고 무섭다... ㅠ"
그 마음을 읽으셨는지 튜터님은
"겁 먹으셨나요? 하실 수 있습니다. 30억 버신다면서요" 라고
하시는데 정신이 또 번쩍 들었습니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리스크 없는 투자는 예금, 적금 밖에 없고
이 또한 인플레이션 고려했을 때 오히려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인데
나는 평범한 이들이 평생 꿈꾸지도 못할 엄청난 금액의 부를 이루고자 하는데
단 1의 리스크도 지지 않겠다? 이건 정말 도둑x 심보라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다 방법이 있는 법!
튜터님께서 알려주신 대로 평소부터 리스크 대비를 하고
일이 발생했더라도 망하지 않고 적절히 대응하면 된다는
큰 교훈을 얻었습니다.
내 감정 컨트롤 하는 게 쉽지 않더라구요.
회사 나오면 안되요. 저도 지금도 직장인입니다.
무섭죠? 무섭지만 할 수 있어요.
겁 먹으셨나요? 하실 수 있습니다. 30억 버신다면서요.
- 강의 中 -
3. All is Miracle. All is his Wil. All is Well
당신은 잘 될 것입니다.
밥잘 튜터님께서는 강의 막바지에 지방에서 첫 집을 계약하고 오던 날
혹시라도 전세가 안맞춰지고 사기 당하거나 잔금 준비 안되고 2년 후 전세갱신 등 걱정이 많이 되셨다고 하셨는데요.
이후 첫 집 인테리어를 끝나고, 전세가 잘 나가라고 청소도구를 캐리어에 담고 직접 청소하고
구석구석 쓸고 닦은 후 벽에 대고 "잘 자라 주렴. 고마워" 라고 하셨는데요.
그 부분에서 갑자기 저도 모르게 팍 눈물이 나면서 울컥했었습니다.
(넵... 저 F 맞습니다... 그것도 완전 극F 공감왕 지수킹 ^_^)
튜터님도 1호기 당시에 아무것도 모르는 부알못, 부린이셨지만
정말 떡잎이 달랐던 거는 바로 CEO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느냐 였던거 같아요.
전한길 선생님의 유명한 어록인 '인생은 월세다'에서처럼
진정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정해진 목표로 정확한 방향으로 가야하는데
우리는 월부에서 자본주의를 배운 후 각자 이루고자 하는 비전보드를 달성하기 위해
진정, 지금 CEO 마인드를 정착해서 지금을 희생하며, 될때까지 진정으로 진심으로 임하고 있었나?
반성하고 깨달았는 정말 좋은 시간이였습니다.中
초반에 열심히, 달리는게 정말 중요해요. 될때까지 하세요.
그러면 여러분들의 5년 후는 저에요. 저 꽤 괜찮지 않나요?
걱정하지 말고 움직이세요. 여러분들은 반드시 이루고 잘 될 거에요.
- 강의 中 -
정말 명실상부 첫 실전 지투반 강의는 최고였어요.
정말 깨달음 가득한 좋은 강의자료로 멋진, 감동적인 강의해주신 밥잘 튜터님,
많이 배웠습니다 ♥ 이번 기회로 큰 팬이 됐어요. 나중에 뵈면 커피라도 한잔 대접해드리고 싶네요 ★
월부 촬영팀과 관련 모든 월부 어벤져스 관계자 분들과 늘 가르침 주시는 쩡봉위 튜터님과 14천리 조원님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후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으랴차차 으쌰으쌰 할 수 있다 지수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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