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열기에 이어 실준반 첫 수강 중인 초록미나리입니다.
이번 수업은 제가 처음 뵙는 자음과모음님의 강의로 1주차가 시작되었는데요,
첫 수업부터 자모님의 쪽집게 강사 같은, 귀에 때려 박히는 교수법에 완전히 매료되었습니다.
겉으로 보이시는 발랄한 외모 만큼이나 힘찬 에너지가 가득하셨고, 카리스마와 흡입력있는 강의가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저 같이 처음 수강하는 학생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실력 별 커리큘럼을 짜 주셨는데요,
이 부분이 무지하지만 조급한 저에게는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분임, 단임, 전임, 매임이란?
임장이 뭐지? 대체 어떻게 손품, 발품을 팔아야 할까?
궁금증만 많고, 아무것도 모르던 저에게 임장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알차게 전달해 주셨습니다.
앞마당이 아직 없는 저는 욕심 내기 보다는, 기본기를 탄탄히 가져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임장의 목적은 무엇인가?
대체 왜 부자가 되는데 임장이 필요한걸까? 언텍트 시대에 굳이 가서 봐야 할까?
그 동안 제대로 알지 못했던 임장의 목적을 확실히 잡아 주셨습니다.
이전에 한번 열기 동료들과의 임장 경험이 있지만,
그때는 사전임보고 뭐고 아무것도 모르고, 조장님의 분임루트를 따라서 신나게 걸었거든요.
부끄럽지만 그저 나가서 걷고 보는 게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는데,
내가 정말 잘 하고 있었나? 생각해보면 그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실준반 강의를 듣고 나가는 만큼, 다음주 분임은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현장의 정보들을 잘 체크해 보겠습니다!
수도권/지방의 임장 밥법은 어떤 차이가 있나? 당장 수도권에 살다 보니, 지방으로 임장 갈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었는데
자모님의 강의를 듣고 나서 지방도 꼭 임장을 해봐야겠다는 결심이 들었어요.
차근차근 수도권부터 적당히 해본 후에 지방을 돌면서 내 앞마당을 늘려가야겠습니다.
그리고 수도권과 지방별 임장 방법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숙지할 수 있었습니다.
임장 루트 그리는 법
이 파트에서는 너무 어렵게 생각하고, 시작하지 않는 경향을 없애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전의 분임에서도 내가 루트를 정확히 그려보지는 못하더라도,
지도를 보며 한번 생각은 해볼 수 있었는데 그렇게 하지 않은 점이 부끄럽기도 했구요.
이번 분임 전에는 꼭 루트를 한번 만들어보고, 조장님이 쓰신 루트와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임장 시 체크 포인트
그리고 첫 임장 때 조장님이 가르쳐주셨던 체크포인트들이 정말 중요했구나! 다시 한번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때는 잘 모르지만 따라다니며 이야기하고, 듣는게 재밌어서 열심히 들었는데,
강의를 듣고 보니 자모님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신 포인트가 곳곳에 숨어있더라구요.
역시 아는만큼 보인다고, 모르는 저는 수다처럼 생각했었어요.
알고나니 조금 부끄럽기도하고, 좀 더 잘 알아보고 갔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생각도 들지만
그때 제가 할 수 있었던 최선이었다고 생각하고, 다음부터 더 잘해보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이렇게 자모님의 강의를 듣고 나니, 이후에 제가 해야 할 일들이 순차적으로 생각나더라구요.
앞으로 제가 실천할 부분을 꼭 이뤄보고자 짧게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1. 원씽 캘린더 만들기
제 능력의 120%를 생각해 만든 캘린더이기에 완벽히 완수하지 못할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노력해서 80%이상 완료해보겠습니다:)
2. 부족하지만 임장루트 짜보기
제가 짜본 동탄2 청계동 위주 초보자용 짧은 루트입니다.
3. 2025년까지의 목표 세우기
제가 만든 확언에는 00년까지 마무리 할 3가지 목표가 있었는데요, 25년의 목표도 추가해보려구요.
25년 9월 1일 초록미나리는 반드시 임장, 임보를 마스터한 초록미나리가 된다!
4. 기회를 잡을 수 있게 실력 쌓고 기다리기
사실 물 반 고기 반이라는 지금 이 시장에 바로 투자하기에는, 저는 아직 실력이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하락장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는 아무도 모르고,
상승장 시작 전까지 열심히 실력을 쌓아서 이 시장에 뛰어들도록 할 거에요.
차근차근 욕심 내지 않고, 신중한 태도로 투자 공부에 임하겠습니다.
5. 임장할 때 체크포인트 숙지해서 진행
기본기는 챙겨간다는 앞선 다짐처럼, 당장 많은 것을 알지는 못하지만 정말 중요한 부분은 놓치지 않겠습니다.
처음부터 잘 하지는 못하겠지만, 점을 찍다가 원을 그릴 수 있도록 핵심을 비켜나가지 않는 임장을 해 나가겠습니다.
이렇게 몇 가지 다짐들과 함께 첫 강의가 마무리되었는데요.
최근에 생각처럼 제 공부 시간이 늘어나지 않고, 집중력이 올라오지 않아 많이 상심했었는데,
자모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의욕도 다시 생겨나고 좀 더 마음이 차분해 지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많이 헤매더라도 결국에는 고지에 이를 수 있도록 지치지 않고 끝까지 할 수 있는 투자자의 길을 걸었으면 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함께 투자 공부를 차근차근 해 나가며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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