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내 삶은 원씽을 읽었을 때와 안 읽었을 때로 나눌 수 있을 만큼 원씽은 내게 큰 변화를 가져다 준 책이다. 이번에도 원씽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역시 지난번 동일하다.
1. 하나의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는 행동들이 얼마나 큰 힘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2. 목표를 단계적으로 설정하고 도미노 효과 것처럼 성공을 연속으로 쌓아서 한 번에 하나씩 이루어 가면 얼마나 큰 효과를 볼 수 있는지.
3. 의지력도 관리가 필요해서 의지력이 가장 높을 때 중요한 일을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와 더불어 이번에 내 눈에 새롭게 들어온 내용 “결과를 바꾸는 시간 확보의 기술”챕터이다. 저자는 남들보다 많은 잠으로 다른 사람들을 따라하려고 잠을 줄이고 노력했지만 몸이 무너져 내리는 경험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한 수단으로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 해답을 “시간 보호(Time blocking)”에서 찾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늘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하지만 중요한 일을 할 시간을 미리 정해두면 절대 부족하지 않다는 것이다. 다른 캡터에서 통으로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어서 시간확보를 위해서 나에게 최선의 선택인지 고민을 하게 되었다.
내 저질 체력(특히, 이번 실전반을 하며 격하게 느낌)으로 인해 다른 동료들처럼 실행 하기에는 몸에 무리가 너무 많이 간다는 것을 깨달았다. 무리가 되는 일이라도 해야 하는 일은 무슨일이 있어도 해내고 말지만 후유증으로 최소 2~3일은 회복하는 시간을 보내야 했다. 이런식이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꾸준하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통으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시간은 저녁시간이지만 하루 종일 회사업무로 에너지를 많이 쓰고 (의지력이 이미 낮아져버려서) 퇴근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체력적으로 너무 힘든다. 적어도 12시 전에는 참을 자야 다음날 일상에 무리가 없는 나로서는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시간을 확보해도 되는 것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통으로 시간을 확보하고 실천하는 것보다는 못하지만 내가 생각한 최선의 방법은 집중도를 고려하여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취침시간 : 12시 취침, 5시 30분 기상
아침 : 7시 30분~8시에 출근해서 1시간~1시간 30분 확보
점심 : 점심 시간 1시간~1시간 30분 확보
저녁 : 퇴근 후 2시간 이상
책읽기 : 가능하면 출퇴근 시간 이용//자투리 시간
운동 : 30분이상 주3회 / 저녁 공부 끝나고 실행
몇 번의 테스트를 통해 찾은 나에 최적화된 관리 루틴이다. 저녁 시간에는 집중력이 떨어져서 집중하고 40분~50분 정도 지나면 5분~10분 정도는 휴식을 취하야 했다. 이렇게 모아서 공부한 시간이 지난 4주 동안을 돌아보니 일평균 6시간이다. 누군가에게는 ‘아직 부족해 시간을 더 투자해야 해’ 라고 생각 할 시간이지만 나에게는 어? 4시간 이상은 힘들 것 같았는데 ‘나도 더 할 수 있구나!!라고 내가 생각한 나의 한계를 깨는 계기가 되었다. 모두에게 적용되는 정답이 아닌 나에 대한 메타인지 & 내 상황에 맞는 루틴을 만들어서 실천할 수 있는 힘이 더 생겼다. 무엇인가 이루고 싶은 것이 있는 분들이라면 "원씽"책을 통해 힌트를 얻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댓글
지구별주민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