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4주차는 정말 많은 변화가 있던 한 주였다.
올해 초 부터 성동구를 시작으로 상승 기세가 퍼지더니 어느순간 거래량이 증가하더니 높아진 호가를 받아주며 거래가 늘어났다.
현재 부동산 시장이 너무 혼란스러워 너바나님의 현 부동산 시장 전망을 듣고 싶었다. 그래서 재빠르게 열기를 재수강하였고 그 전망이 나온게 이번 4강이었다.
현재 한국 기준금리 3.5%, 현재 주담대 대출의 금리는 대략 3.6% 정도로 이뤄져 있다.
1년 반 사이에 5.x% 였던 금리는 2% 가량 떨어지게 되었고 은행의 가산금리도 0.1% 밖에 올리지 않은 이상한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낮은 금리로 이자가 싸진 현재 부동산 거래량이 증가한건 이해가 된다. 당장 나라도 사고 싶을 정도의 가격이기 때문에 눈에 더 끌리긴 한다.
아직도 나는 시장을 예측하고 있다. 부동산 초보의 예측 보다 더 신뢰도가 높은 너바나님의 시장 전망도 같이 듣고 그 내용을 모아 언제든지 부동산 시장에 진입할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가격이 싼 지역에서 기회를 노리기 위해 매물 임장을 하고 부동산을 돌아다녔다.
1년반 동안 앞마당을 넓혀가고 부동산 시장을 지켜보며 호가를 트래킹하고 실거래가를 살펴보았다.
이제는 앞마당 중에서 어디가 얼마다 하면 싼지 비싼지 대략 감이 온다.
어느정도 가격에 대한 감이 잡혔다고 봐야 할까? 그리고 지난주, 이번주에 매수를 목표로 매물임장을 하다보니 또 다른 벽을 느꼈다.
입지 대비 가격이 싼지 비싼지 판단할수 있는 능력과 물건을 살수 있는 능력은 별개였다.
협상 능력도 부족하고 매물 터는 능력 부동산을 상대하는 능력 등등. 이런 경험은 정말 매수를 하겠다고 마음먹고 뛰어들면서 부동산 사장님과 상대하면서 많이 느끼게 되었다.아.. 또 다른 벽이 있구나. 이것도 넘어가야 하는구나.. 뭔가 허탈하다고 해야할까.. 아직 나는 능력이 부족하구나..
댓글
해운일님 부린이였던 처음 아무것도 몰랐던 시기에 비하면 지금 엄청 많이 성장하지 않으셨나요? ㅎㅎ 조금만 더 지나면 협상도 매물털기도 부동산 상대도 지금보다 훨씬 더 잘 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파이팅!!!
선배님 ㅎㅎㅎ 응원 감사합니다!! 말씀처럼 월부를 알면서 엄청 많이 성장한거 같아요 ㅎㅎ 그런데 ㅎㅎ 실력보다 욕심이 더 커진거 같더라구요 ㅎㅎ 조금더 더 좋은게 있을꺼 같은데?? 좀 더 지켜봐야 하나? 하면서? ㅎㅎ 요즘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고 싶어 투자코칭, 매물코칭 모두 신청했어요. 강의에서 말씀하시는 힘들때 동료가 필요하다고 하는 이유를 이제야 알거 같네요 ㅎㅎ 고민 정말 많이 하고 속도 많이 상했는데 선배님 댓글에 왠지 하소연 하고 싶어지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