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4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7기 107조 좋은방울]

어쩌면 길고 어쩌면 짧았던 열반스쿨 기초반의 마지막 강의를 듣게 되었다.

1강에서 너바나님이 나중에 얘기해주신다는 부분들이 있었어서 어떻게 말씀해주실까 궁금했었는데

1-2강이 숲을 본 느낌이라면 4강은 나무를 본 느낌이었다. 좀 더 세부적으로 사례를 들어서 좀 더 와닿게..

이번에 열반스쿨 강의를 들으며 너바나님의 책을 다시 읽어보았는데..

십 몇년 전에 쓴 책임에도 늘 너바나님의 원칙은 그대로이고, 행하는 것도 변함이 없다는 것 (변치않는 것)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주의깊게 봐야하는 것(변하는 것)이 있음을 느끼게 되었다.

너바나님의 변치 않는 투자원칙은

저평가된 곳을 싸게 사서,

인내를 가지고 보유하면서 투자원금을 회수하고 수익을 내고 매도를 선택하는 것... 이겠지?

그것을 책으로 확인하고 강의로도 확인하니 원칙을 지키면 꼭 성공하리란 자신감과 의지가 생겨났다.

나는 너바나님과 초창기부터 함께한 분들이 참 부럽고 대단해 보였는데

그 안에서도 역전세 등의 리스크로 물건을 지키지 못한 경우도 들으며... 나 또한 저 상황에서 버틸 수 있었을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내가 고른 물건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없이는.. 너무 어려운 일이란 생각이 들었고,

실력만큼 중요한 것이 돈그릇이라는 점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작은 그릇을 어떻게 하면 부자의 그릇으로 키울 수 있을까 역시 독서인 것 같다. 그래서 독서를 더 욕심내서 많이 하자고 다짐하게 되었다.

요즘 부동산 기사들을 보고, 나의 거주지의 아파트들이 저평가되었다는 말을 많이 들으며 당장 투자를 해야하는 거 아닌가 다시 한번 조급함이 생겼었는데...

난 아직 실력이 부족하고 원칙이 제대로 세워진 것이 아니니까 섣부른 선택을 하기 보다는,

때를 잘 준비해서 기회라고 생각하면 치고 나가는 실력과 실행력을 키워야겠다고 다시 한번 결심했다.

늘 투자할 부동산은 있다.

내가 준비된다면..

가슴에 새기고 부자루틴과 부자의그릇으로 하루하루를 온전히 보내야겠다.

한달, 6개월, 1년이 지나 돌아보면 내가 얼마나 성장해가고 있을지 생각하면 오늘 하루가 너무나도 소중하다.

파이팅 나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