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에스와이입니다.
이번에는 식빵파파님의 비교평가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 제목만 봐도, 엄청난 궁금증을 유발하는 “비교평가”에 관한 내용입니다.
제가 제일 못하는 것, 그리고 실전반에서 가장 중요하게 배워가야 할 비교평가를, 이번 강의를 통해 많은 얻게 되기를 기대했습니다.
기대에 걸맞게 식빵파파님이 많은 걸 알려주기 위해 작정하고 준비했구나 라고 느껴질 정도로 많은 인사이트와 수많은 적용할 남길 수 있었습니다.
비교평가를 하며 가장 어려웠던 것은 가격은 같은데 가격을 결정하는 여러 요소들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머리가 복잡해지게 만든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식빵파파님이 말하신 것처럼 “비싼 건 비싼 것끼리, 싼 건 싼 것끼리, 수도권은 같은 급지끼리 비교” 라는 말에서 큰 공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우선 이 말을 통해 급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급지를 나누는 기준이 뭐였을까.. 한 번도 곰곰히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비슷한 평당가로 구분이 되어 있다는 것을 상기할 수 있었습니다. 비슷한 금액대로 급지가 묶여 있고 이러한 금액대 형성은 쉽게 변하는 것이 아니며, 단순히 정량적인 몇몇 수치로 판단할 수 없는 수많은 요소들의 가치를 종합해 놓은 값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평당가를 먼저 인정하고 그 안에서 비교평가 한다면 좀 더 수월하게 비교평가 판단이 설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식빵파파님의 설명이 많이 흥미로울 수 있던 점은 비교평가를 세부적인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설명한 점입니다.
지역내와 지역간 또, 같은 땅의 가치와 다른 땅의 가치 등 평가를 내리는 기준을 비교 대상에 따라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할지 설명해신 점은, 내용을 받아들이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평가가 학문이 아니기 때문에 이 기준에 모두 적용되지 않더라도, 비교평가를 받아들이는데 어렴움을 겪는 저한테는 살을 붙여 나갈 수 있는 큰 틀을 세울 수 있는 것 같아 꼭 필요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또한, 비교평가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점은 공식 같은 건 없으며, 결국 단지대 단지 비교라는 점입니다. 단지대 단지는 결국 단지 그 자체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가 비교평가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가장 큰 요소이고, 손품과 발품이 필수적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 가치를 보고 가격을 보는 것” 원래 알고 있었거 월부에서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말인데 이번 기회에 새롭게 머리속에 각인할 수 있었습니다. 튜터님과 조원들과의 대화를 통해서도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고 강의를 통해 한 단계 더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가치가 좋은 것부터 봐야 하는데 가겨부터 먼저 보게 된다면, 무의식적으로 내게 익숙한 가격대에 집중하게 되어 본질을 흐리고, 좋은 투자 의사결정을 내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가치를 먼저 보고 가치에 대한 판단이 정확한지를 계속 계속 검증해야 낯선 가격에 대한 저항을 줄여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식빵파파님이 말씀하신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조금이라도 나아진다면 언젠가는 원하는 곳에 도달한다는 말 정말 공감 되었습니다. 월부에서 투자 공부를 하면서 매일 노력하는 것에 비해 큰 성장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처음 시작할 때와 비교해서 생각해보니 그래도 큰 변화가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왔던 것 처럼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 나아져서 원하는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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