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뚜뚜지30] 독서후기- 나는 나의 스무살을 가장 존중한다

  • 24.07.05

목표를 향해 뚜벅뚜벅 뚜뚜지



나의 서른살을,

나의 마흔살을,

나의 모든 날을 존중하기 위해

충실히 즐기며 살자!!



읽은 날짜

24.6.19.

돈독모 신청날짜를 깜빡하고 놓쳤다 ㅠㅠ까비


저자/출판사

이하영/토네이도



저자 및 도서소개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에는 시간이 지난 후 돌아봤을 때 ‘과거의 자신’과 도저히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간극을 벌릴 수 있는 모든 성공의 작동원리가 담겨 있다. 당신의 스무 살은 어떠했는가? 그때의 나에게 아쉬움이 남는다면, 먼 훗날 미래의 당신이 지금의 당신을 가장 존경한다고 말할 수 있도록 새롭게 시작해보자. 지금까지의 삶의 방식으로 커다란 성공을 거두지 못했거나, 행복한 인생을 살지 못했다면 오늘부터 한번 바꿔보자. 이 책은 성공한 미래의 당신이 오늘의 당신에게 가장 고마워할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내용 및 느낀 점


47

스스로 의사라 생각하는 일상은 말의 습관과 행동의 습관을 바꾸게 한다. 말과 행동이 바뀌면 그것을 만드는 생각도 바뀌게 된다. 습관화된 생각은 관성을 지니게 되고, 늘 비슷한 생각으로 이어진다. 그 결과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행동하고 말하게 된다. (…) 무의식에 각인된 관성화된 생각, 관념이 운명을 결정한다.

>> 평소에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는 문구이다. 시크릿과 같은 무의식, 확언과 관련된 책들이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생각은 행동을 바꾸고 행동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 기왕이면 감사와 감탄, 감동의 생각을 하자.



64

' '큰 사람'은 당시 나의 무의식에 각인된 가장 강력한 단어였다. 평생을 함께하는 내 무의식의 관념이었다. '나는 큰 사람이다.'

>> 이하영선생님의 가난했던 어린 시절. 좁은 집이 불편하다는 말에 어머니는 큰 사람이라 그렇다고 말씀하셨다. 아이에게 심어준 관념이 평생에 영향을 주실 것을 알았을까. 누가봐도 힘들고 고단한 삶에서 빛을 볼 줄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그런 부모를 두셨다는 것만으로도 참 감사한 일임을 느끼고 계시는 것 같다. 나는 나의 소중한 가족(남편, 부모님, 미래의 자녀 등등)들의 관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다. 나의 말이 미치는 영향력을 생각하고 고민하여 말해야겠다!! 아무말 금지!!



77

즐거움의 본질은 '잘함'이다. 우리는 뭔가를 잘하게 될 때 즐겁다. '잘함'이 '재미'보다 지속력이 강하다. 재미난 것을 할 때도 즐겁다. 하지만 그 재미난 것을 내가 남보다 잘할 때 흥미를 느끼고 계속하게 된다. 그러면서 더욱 성장하게 된다.

>> 잘하면 재밌고 즐겁다는 말은 진짜 정답이다. 그런데 궁금한 점도 있다.. 잘해서 재미남을 느끼기 위한 뛰어난 실력을 얻기까지의 과정에서는 어떤 '재미'가 있을까??


몰입, 성장, 실력의 발전, 즐거움. 잘함 속에서 또다시 몰입하고 선순환이 일어난다. 이 과정에서 얻는 변화가 있다. '원하는 결과에 대한 자신감'이다. 좋은 결과에 대한 당연함을 허락하라.

>> 정체성이 생기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000을 잘하는 사람이다.



119

미완벽의 시공간에서 우리는 완벽으로 존재할 수 없다. 우리는 미완벽한 세상에 존재하는 완벽한 미완벽이다. 그래서 그 자체로 완전하다. 우리는 완벽한 존재가 아니다. 그래서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결과를 추구하려고 한다. '결과 중심적인 삶'은 그렇게 펼쳐진다. 욕망을 추구하는 삶, 조건에 충족하려는 삶은 자신을 완벽에 넣으려는 환상에서 비롯된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들려고 하기 때문에 우리는 애쓰면서도 부족하고, 열심히 살지만 두려운 것이다. 자신의 완전함을 믿자.

>> 애쓰면서도 부족하고, 열심히 살지만 두렵다는 것이 완벽을 쫓기 때문이라는 말이 나를 위로했다 ㅠㅠ 나는 그 자체로 완전한 사람이니 얼마나 자랑스러운가.. 부족한 점보다 감사한 점을 찾아 존중하자.



143

오늘이 미래로 이어지는 과정임을 알면 즐겁게 그 삶을 채울 수 있다.

>> 투자자로서의 삶을 마음먹고 실천에 옮긴지 2년이 지나고있다. 짜릿한 초반 성장의 즐거움을 지나고나면 생각보다 지난한 과정이 이어짐을 몸소 느끼고 있다. 유한한 투자금 때문에 실전투자의 경험은 한정적이고, 그렇기에 한 번씩 쌓아가는 투자경험과 챗수를 의미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그만한 성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그런데 그 과정이 쉽지않다. ㅎㅎ 마인드컨트롤이 90%라는 말씀이 참 와닿는다. 이 모든 순간, 현재가 미래로 이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면 어느 하나 의미없는 순간이 없고, 충실히 즐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또한 쉽진 않지만 이런 책 덕분에 종종 정신적 환기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



205

우리는 사람의 능력을 칭찬한다. 그 칭찬에 익숙하다. 하지만 감사는 사람의 존재를 향한다. 존재에 대한 칭찬은 자존감을 높여준다. 감사의 마음은 오래가는 것이다. (…) 상대에 대한 감사는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상대가 나일 때, 그 가치는 더욱 빛나게 된다. 나 스스로 '감사합니다.'를 자주 말하면 감사할 일이 많이 생기게 된다. 나의 자존감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 나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자. 씩씩하게 직장생활 하고 있어서 감사해, 퇴근하고 피곤할텐데 투자공부도 열심히 해주어서 감사해, 조금 귀찮아도 주변을 깨끗하게 하고 내 몸을 청결히 돌봐주어서 감사해.

>> 다른 사람을 칭찬할 때도 '존재'에 대한 칭찬을 해야겠다. 외적인 모습이나 능력적인 부분도 물론 칭찬할 수 있겠으나 그 사람 존재 자체와 내면에 대한 칭찬과 감사를 꼭 표현해봐야겠다.



214

253

시시포스가 끊임없이 바위를 밀어 올리듯, 당신도 매일 목표를 향해 올라간다. 바위처럼 무거운 오늘의 현실을 있는 힘을 다해 내일로 밀어 올린다. 오늘을 누리지 못하고 내일로 하루를 넘기고 있다. '열심히'에 중독되어 '즐겁게'를 못하고 있다.

미래에 대한 착각 때문이다. 우리가 원하는 미래는 위에 있다는 착각이다.

미래는 이미 발 아래 놓여있는 것이다. 지금 보내는 오늘이 우리가 경험할 이미 존재하는 내일로 연결되어 땅이 솟아오르듯, 그 미래도 곧 맞이하게 된다. (...) 열심히는 내일을 향하지만, 충실히는 오늘을 만든다. 미래를 위해 애쓰는 삶이 아닌 오늘을 위해 즐기는 삶, 숙제하는 삶이 아닌 축제같은 삶. 그것이 우리의 인생의 목적이다. 우리 개처럼 살자.

>> 여덟단어에도 나오는 부분. 현재를 오롯이 느끼는 '개'처럼 살자. 그때도 굉장히 인상깊게 본 부분이다.

>> 하루를 충실히 보내는 삶. 미래를 좇으며 열심히 살려고만 하지 말고, 오늘을 오롯이 느끼며 충실하게 살아가려는 태도를 가지자. 두 가지는 분명히 다르다. 충실히 살아가려면 느낄 줄 알아야한다. 감사, 감탄, 감동, 기쁨, 즐거움, 슬픔, 힘듦... 열심히 사느라 내가 느끼는 여러 가지 감정을 놓치면 안된다.


220

허용 ( 소모되지 않는 태도- 책과 관련지어 생각해보기) 지금을 허용해야 미래를 허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을 부정하면 내일의 변화도 거부하는 것이며, 그로 인한 미래의 성장도 저항하는 겁니다.

>> 지금의 나, 지금의 상황을 허용해야한다. 받아들이지 않으면 달라질 수 없다. 달라지지 않으면 미래는 지금과 같다.

(어쩌면 더 최악일수도…)



226

없는 것만 바라보면 없는 자가 되어버려 있는 것도 사라진다.

있는 것에 감사하면 있는 자가 되어버려 없는 것도 나타난다.

>> 가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


260

그렇구나, 그럴 수 있다, 그러라 그래.

저항하면 지속되고, 허용하면 흘러간다. 힘들 때는 그럴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 슬픔과 괴로움이 나에게 나타났다, 나를 통해 흘러감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슬픔은 바람과 같은 것이다.

>> 허용과 이어지는 이야기.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같은 말은 때로는 가혹하다.. 저항하는 느낌이다. 나는 아프고 힘든데 즐기기까지 해야하다니. 작가의 '허용'이라는 말이 너무나도 위로가 된다. 그래. 나 지금 힘들지, 나 지금 아프지, 나 지금 슬프지... 나의 감정을 알고 그저 흘러가도록 내버려두는 마음이 필요하다. 감정은 이겨내고 맞서싸우는 대상이 아니라 흘려보내는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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